[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21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4일 0시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49.06%,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42.58%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개표율은 48.57%로 이재명 후보가 834만455표(득표율 49.06%), 김문수 후보가 723만7700표(42.58%)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124만4043표(7.31 %),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15만8048표(0.92%)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 확실을 예측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당선 확실을 보도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일 “만약 이대로 결과가 확정이 된다면 국민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상파 방송 3사의 대선 개표 방송에서 당선 확실이 예측된 직후인 이날 오후 11시 47분께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오면서 취재진에게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이어서 뭐라고 말씀드리기 섣부르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제게 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을 우리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자택을 나온 이 후보는 배우자 김혜경씨와 함께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로 이동했다. 이 후보는 당사를 찾아 선대위를 격려한 뒤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면 국회의사당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수락 연설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치러진 21대 대통령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79.4%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 77.1%보다 2.3%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3524만9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 79.4%은 1997년 15대 대선 최종 투표율 80.7% 이후 28년 만에 최고 기록이다. 지난 20대 대선 투표율 77.1%보다 2.3%p 높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83.9%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74.6%로 가장 낮았다. 이밖에 ▲서울 80.1% ▲부산 78.4% ▲대구 80.2% ▲인천 77.7% ▲전남 83.6% ▲대전 78.7% ▲울산 80.1% ▲세종 83.1% ▲경기 79.4% ▲강원 77.6% ▲충북 77.3% ▲충남 76% ▲전북 82.5% ▲경북 78.9% ▲경남 78.5%로 기록됐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6·3 대선 지상파 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9.3%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두 후보간의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2.4%p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7.7%,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는 1.3%, 송진호 무소속 후보는 0.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이재명 49.3% vs 김문수 40.1% ▲경기 이재명 55.8% vs 김문수 34.6% ▲인천 이재명 53.6% vs 김문수 37.4% ▲부산 이재명 42.7% vs 김문수 49.0% ▲경남 이재명 43.4% vs 김문수 48.8% ▲울산 이재명 46.5% vs 김문수 44.3% ▲대구 이재명 24.1% vs 김문수 67.5% ▲경북 이재명 28.2% vs 김문수 64.0% ▲광주 이재명 81.7% vs 김문수 10.5% ▲전남 이재명 80.8% vs 김문수 10.9% ▲전북 이재명 79.6% vs 김문수 11.8% ▲대전 이재명 51.8% vs 김문수 38.3% ▲충남·세종 이재명 51.3% vs 김문수 39.7% ▲충북 이재명 51.1% vs 김문수 40.2% ▲강원 이재명 48.8% vs 김문수 42.2% ▲제주 이재명 57.9% vs 김문수 31.2%로 조사됐다. JTBC 예측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기록했다. JTBC 예측조사에서이재명 후보 50.6%, 김문수 후보 39.4%, 이준석 후보가 7.9%를 각각 기록했다.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여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와 별개로 1만1500명을 대상으로 사전투표자 예측을 위한 전화조사를 진행해 보정값을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8%p다. JTBC 예측조사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2천명을 대상으로 무상 가상번호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오차범위는 95%의 신뢰 수준에 ±0.9%포인트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1.1%,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8.9%를 득표할 것이라는 채널A 예측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7개 권역별로 실시한 이번 예측 조사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는 이 후보가 47.6%, 김 후보가 39.5%를 득표 할 것으로 예측됐다. 인천·경기 지역에서는 이 후보가 54.5%, 김 후보가 35.8%를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대전·충청 지역에서는 이 후보가 50.7%, 김 후보가 38.6%,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이 후보가 81.3%, 김 후보가 11.3%를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김 후보가 60.8%, 이 후보가 29.8%,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김 후보가 50.4%, 이 후보가 41.6%로 예측됐다. 강원·제주 지역에서는 이 후보가 50.3%, 김 후보가 37.7%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속보] JTBC 예측조사…이재명 50.6% 김문수 39.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 종료까지 1시간 남은 가운데, 3일 전국 투표율은 오후 7시 기준 77.8%로 나타나 지난 2022년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77.1%)을 돌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전국 4439만1871명의 선거인 중 1884만38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달 29∼30일 실시한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 1571만84명까지 합산하면 총 3455만3900명이 투표를 마쳐 전국 투표율은 77.8%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인 77.1%보다 0.7%포인트(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82.9%로 가장 높고 제주가 73.4%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78.3% ▲부산 76.5% ▲대구 78.3% ▲인천 76.2% ▲대전 77.2% ▲울산 78.4% ▲세종 81.3% ▲경기 77.8% ▲강원 76.5% ▲충북 75.7% ▲충남 74.5% ▲전북 81.5% ▲전남 82.8% ▲경북 77.4% ▲경남 77.1%로 기록됐다. 한편,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4295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로 인한 선거라 투표 시간은 기존보다 2시간 더 연장된다. 지난 1997년 15대 대선(80.7%) 이후 28년 만에 최종 투표율이 80%를 넘길 수 있을지도 주목되고 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전국 평균 투표율은 오후 5시 기준 73.9%로 잠정 집계됐다. 사전투표율을 합산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4439만1871명의 유권자 중 3280만562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73.6%보다 0.3%p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80.7%로 가장 높고 제주가 70.1%로 가장 낮다. 이밖에 ▲서울 74.1% ▲부산 71.9% ▲대구 73.3% ▲인천 72.3% ▲광주 80.1% ▲대전 73.3% ▲울산 73.8% ▲세종 77.6% ▲경기 73.9% ▲강원 73.4% ▲충북 71.9% ▲충남 70.8% ▲전북 79.0% ▲경북 73.4% ▲경남 72.6%로 집계됐다. 이날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전국 1만4295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라 투표 시간은 기존보다 2시간 더 연장됐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전국 평균 투표율은 오후 3시 기준 62.1%로 잠정 집계됐다. 사전투표율을 합산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4439만1871명의 유권자 중 3051만103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68.1%보다 0.6%p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77.8%로 가장 높고 부산이 65.8%로 가장 낮다. 이밖에 ▲서울 68.4% ▲대구 67.1% ▲인천 67.0% ▲광주 76.3% ▲대전 68.3% ▲울산 67.8% ▲세종 72.9% ▲경기 68.5% ▲강원 69.1% ▲충북 67.2% ▲충남 66.2% ▲전북 75.8% ▲경북 68.4% ▲경남 67.3% ▲제주 65.9%로 기록됐다. 이날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전국 1만4295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라 투표 시간은 기존보다 2시간 더 연장됐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제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기호 4번, 이준석. 그 표는 낡은 정치와 결별하는 선택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약속이다”며 한표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국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켰고, 대통령 선거를 당당히 완주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후보는 “그 자체로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개혁신당은 이제 ‘말뿐인 신당’이 아니라, 실제로 큰 선거를 치러낼 역량과 결기를 갖춘 정당임을 증명했다”고 했다. 이어 “지금의 국민의힘은 이미 본질을 잃었다. 비상계엄과 부정선거를 외치는 극우 정치의 중심이 된 그곳은 더 이상 보수도 아니고, 정당도 아니다”며 “국민의 손으로 이 싸움에 마침표를 찍어주셔야 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그들은 민주당과 싸울 의지도, 이길 전략도 없다”며 “젊은 정치인들이 험난한 길을 걷고 있지만 그 길이 옳다는 것을 보여드렸고 그 길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도 보여드렸다”고 덧붙였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의 현실을 바꾸고 싶은 당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당신 5번에 투표해달라”고 한표를 호소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유권자들을 향해 “괴물 총통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한표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대선은 단순한 선거가 아니다. 우리 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김 후보는 “국민의 마음이 모이면 우리의 자유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고, ‘방탄유리’를 뚫는 강력한 힘이 된다”며 “저 김문수, 지금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바로 민주주의”라며 “민주주의가 독재를 몰아낼 수 있다는 것을, 정의와 법치가 살아있다는 것을 투표로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투표하면 자유가 이긴다. 투표하면 미래를 지킨다. 투표하면 국민이 승리한다.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투표소로 향해 달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오직 투표만이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수 있다”며 투표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국민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면, 진짜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후보는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우리 사회는 여전히 혼란과 불신 속에 놓여 있다”며 “위대한 국민께서 엄중하고 단호하게 심판해 줄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숱한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 대한국민의 위대한 역사는 오늘을 또 한 번 기록하고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민주주의 파괴를 멈춘 그 손, 응원봉을 들어 불법 계엄과 내란을 몰아낸 그 손으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마침내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국민의 훌륭한 도구, 충직한 도구로 일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국민 여러분의 투표로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보여달라”며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회복과 성장의 대한민국으로 다시 나가기 위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 세계 시멘트 산업에 종사하는 핵심 인재들이 탄소 감축과 관련한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모인다.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5 Cemtech Asia(2025 셈텍 아시아)'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시멘트 산업 전문기관인 셈넷(Cemnet)이 주최하고 한국시멘트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시멘트 산업 전문가 약 300명이 참여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시멘트협회 전근식 회장(한일시멘트 대표이사)을 비롯해 주요 시멘트업체 대표가 모두 참여한다. '셈텍'은 시멘트 제조공정, 품질, 환경 등 기술 교류 측면에서 최고 권위와 공신력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매년 유럽, 중동, 아시아에서 3차례 열린다. 셈넷(Cemnet) 한국 시멘트 산업의 높은 기술력과 품질수준, 온실가스 감축 수단 강구 등 다양한 분야를 선도하는 역량을 높이 평가해 동남아에서만 개최해 온 '셈텍'의 한국 개최를 타진해 왔다. 한국시멘트협회 기술개발실 김의철 이사는 '2025 셈텍 아시아'에서 '한국 시멘트산업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하고, 삼표그룹의 장 미셸 전무는 한국 시멘트산업의 저탄소 추진 과정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의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 로드맵, 연소효율 향상을 위한 수소기반 기술, 인공지능(AI) 공정 활용 사례,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변화, 온실가스 저감에 최적화된 환경설비 기술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2025 셈텍 아시아' 개최는 미래 지구환경을 보존하려는 시멘트 산업의 노력이 탄소중립으로 구현되고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약할 수 있음을 재확인하는 포럼이 될 것"이라며 "특히 국내 시멘트업계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기술 진보의 수준을 해외 전문가와 교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