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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특집-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성남 5대 이니셔티브로 ‘강한 성남’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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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있는 여당 시장, 대통령과 완벽한 원팀
실물경제 경험 ‘경제통’
재개발·재건축 신속 지원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만들 것

[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성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병욱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김병욱 예비후보자의 출마 행보는 시작부터 남다르다. 김 예비후보가 선거 캠프를 꾸린 모란역 인근 사무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초·재선에 도전할 당시 사용했던 바로 그 공간이다. ‘성남 성공시대’를 처음 열었던 이 대통령의 성과를 오롯이 이어받아, 행정의 효능감을 시민 삶 구석구석에 스며들게 하여 ‘강한 성남’을 완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그는 현역인 신상진 성남시장의 지난 4년 시정에 대해 “단순한 동네 민원 해결사 역할에 그쳤다”고 뼈아프게 지적했다. 성남시는 풍부한 인프라와 재정, 우수 인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국토교통부 탓만 하며 분당 재건축 등 굵직한 현안의 의사결정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스스로를 ‘유능한 행정가’이자 ‘CEO 시장’으로 규정하며, 국회와 청와대를 거치며 쌓은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상해 내는 ‘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남의 새 도약을 위해 그가 내건 ‘성남 5대 이니셔티브(AI·주거 및 재건축·교통·생활 수준·교육)’는 성남을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형 혁신 도시로 이끌 핵심 청사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마디로 ‘먹고 사는 문제’에 시정의 초점을 맞춘 셈이다.

 

다채로운 실물 경제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통’으로 불리는 김 후보는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속 있었다면 코스피 6000을 찍었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과거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법 개정안에 모두 거부권을 행사했던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꼬집으며, 이제 와서 증시 호황의 공을 가로채려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보수 텃밭으로 불리던 분당에서 24년간 흔들림 없이 민주당의 깃발을 지켜온 소회를 밝혔다. 두 번이나 국회로 보내준 성남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명하면서 이번 선거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을 뒷받침할 중차대한 분수령임을 거듭 강조했다.

 

최근 김 후보는 ‘국민 야구 감독’으로 불리는 김응용 전 프로야구 감독을 후원회장으로 영입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남은 임기 4년과 성남시장의 임기 4년이 정확히 일치한다”며, “힘 있는 여당 시장으로서 대통령과 완벽한 원팀을 이루어 멈춰있던 성남을 꿈틀거리게 만드는 ‘초격차 리더십’을 보여주겠다”고 전폭 지지를 호소했다.

 

 

분당 재건축 지연과 서울공항(성남공항) 이전 등 지역의 굵직한 숙원 사업, 해법이 있다면.

 

재건축과 재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집이 노후화되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이 행정가의 당연한 임무다. 과거 국토교통위원 시절 ‘노후신도시 특별법’을 직접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던 경험을 살려,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재건축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다.

 

또한 서울공항 이전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 이전이 성사되면 강남, 판교에 이어 성남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키울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이 마련된다. 대통령 전용 비행장 역할 등 대미 관계를 고려해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그에 앞서 고도 제한을 우선적으로 완화해 주민 재산권이 저평가되는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패막이 역할을 할 것이다.

 

 

한동훈 전 대표가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속 있었으면 코스피 6000을 찍었을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한마디로 말 같지도 않은 궤변이다. 윤 전 대통령이 과거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법 개정안에 모두 거부권을 행사해 놓고 이제 와서 공을 가로채려 하는 꼴이다. 게다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한 전 대표는 법무부 장관 시절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 투자자들의 시장 이탈을 방관하지 않았나.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한 전 대표의 편향된 시각은 완전한 ‘윤어게인’일 뿐이다. 진정으로 국가 경제와 국민연금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주식시장 활성화에 진심으로 임해야 한다.

 

성남시장 선거 사무실을 모란역 인근으로 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던데.

 

모란역 10번 출구 앞 건물인데, 바로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초선과 재선에 도전할 때 썼던 사무실이다. 성남시장 출마를 결심하고 교통이나 주차 여건이 더 좋은 곳들도 고민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열었던 성남 성공시대’를 잘 이어받겠다는 상징성을 시민들에게 직관적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이곳에 입주했다.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서 이재명 대통령과 긴밀히 호흡을 맞췄다. 참모들 입장에선 업무 강도가 높아 ‘피곤한 상사’라는 평도 있던데.

 

이 대통령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다. ‘공직자의 1시간은 국민의 5,000만 시간’이라는 것이다. 공직자가 조금 피곤하게 일해서 국민이 편안해진다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 맞다. 공직자가 편해서 국민이 불편하면 안 되지 않나. 대통령 본인도 개인 시간의 99%를 공적인 일에 쏟아붓는 분이다. 오로지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엄중한 공직자의 자세를 늘 보여주신다.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분당에서 당내 경선을 넘어 본선 경쟁력을 자신하는 배경은.

 

보수세가 강한 분당에서 24년간 흔들림 없이 민주당 깃발을 지켜왔다. 국회의원 시절 세비 50%를 꾸준히 기부하고, 본회의 출석률 100%를 달성하며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닌 열정과 성실함을 몸소 실천하고 증명해 왔다. 이재명 정부의 남은 임기 4년과 성남시장의 임기 4년이 정확히 일치한다. 대통령과 완벽한 원팀을 이루어 힘 있는 여당의 시장으로서 멈춰있던 성남을 꿈틀거리게 만들겠다. 이재명표 행정 효능감을 성남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준까지 한층 끌어올려, 성남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경제 수도로 반드시 도약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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