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백재현(광명 갑)의원은 1일 정부가 발표하는 세제개편안에 대해 “고소득자와 대기업에 대한 세금퍼주기”라며 “부유층에 대한 세금 퍼주기를 중단하고 서민부담 경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기획재정부 업무현황보고에 대한 질의에 나선 백 의원은 이번 세제개편안의 논리적 근거는 트리클 다운 논리에 대해 “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며 “중소기업을 살리고 중산층과 서민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리클 다운 논리는 대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면 물이 흘러넘치듯이 중소기업과 소비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가 총체적으로 경기를 활성화시키게 된다는 경제이론으로 미국 레이건과 부시 정부 경제정책의 기반이 됐으나 현실에서는 엄청난 재정적자와 무역적자만 가져온 바 있다. 백의원은 “외환위기 이후 우리 경제는 내수경제의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중소기업과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없는 트리클 다운은 허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백의원은 중산층과 서민들의 세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부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직접세 감세가 아니라 간접세인 부가가치세를 한시적으로 30% 인하해 물가를 안정시
분당~여주간 복선 전철이 이르면 올해 말 착공될 전망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도내 동서.동남권 주민들의 서울 및 분당 진입이 보다 수월해져 이 일대 교통난 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나라당 정진섭 환경노동위원회(광주)의원은 지난 29일 “국토해양부가 분당(이매)~여주 50.9㎞ 구간의 복선전철 신설사업 실시계획 승인,고시를 함으로 인해 금년 내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 판교~분당(이매) 구간은 판교신도시 개발과 맞물려 우선 착공된 반면 신규 사업으로 분류된 분당(이매)~여주 50.9Km 구간은 정부의 SOC사업 예산부족에 따라 착공 시기가 불투명했었다. 정 의원은 “지난해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나머지 광주구간 착공예산 83억원을 확보하고 국회예결위에서 120억원을 증액, 본격적인 착공이 가능하게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내년부터는 광주구간에 예산이 집중투입(1천억원 이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판교~여주 복선전철 노선은 성남 판교신도시에서 시작해 이매(분당), 광주, 이천을 거쳐 여주군까지 이르며 정거장은 총 11개로 역간 평균거리는 약 5.4km 정도이다. 이 노선에는 우선 수도권 전동차만
서민들의 보육을 지원해야 할 국공립 보육시설 보유현황이 지자체별로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정미경(수원 권선)의원이 27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2007년 12월말 현재, 시군구별 국공립보육시설 현황”에 따르면 2007년 12월말 기준으로 전국 232개 시군구의 영유아(0세~5세)는 총 2,875,966명인데 비해, 국공립보육시설은 1,698개소(정원 133,417명)에 그쳐 영유아 22명 중 한명 꼴로 국공립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양주시는 2,727명의 영유아 대비 국공립 보육시설 12개소(정원 834명)로 3.3, 서울 중구와 종로구는 각각 3.3(6,156명 대비 16개소 1,872명), 3.7(6,630명 대비 24개소 1,806명) 대 1의 낮은 비율을 나타내 타 지역에 상대적으로 국공립 보육시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해당 가정의 소득수준이나 민간 보육시설․유치원․기타 각종 학원들의 보육기능을 고려하면, 이 비율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국가가 중산층 이하 저소득층의 보육을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는 것이 국공립 보육
한나라당 김학용(안성)의원은 다음달 2일 국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21C 국가경쟁력 강화 전략: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 발전 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18대 개원 이후 국회에서는 국가균형발전위원 국회포럼, 혁신도시 건설촉진 국회의원 모임 등의 주최로 비수도권 진영의 세미나와 토론회 등이 수차례 개최되어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의 주장들이 개진되어 왔으나, 국회내 수도권 진영에서는 지난 7월21일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발표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이번 세미나는 18대 국회 개원 이후 수도권 규제와 관련하여 수도권 진영에서 나오는 최초의 목소리로 그 내용이 주목된다. 김 의원은 수도권의 지역 이익만을 고려한 “수도권 규제 즉각 철폐”보다는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통한 대한민국 전체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수도권 규제가 철폐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미리 내려놓고 진행하는 세미나가 아닌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수도권 규제완화 찬성진영 뿐만 아니라 반대진영 전문가들도 함께 모셨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도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28일부터 1박2일동안 각각 충남 천안과 강원도 홍천 대전 등지에서 정기국회 준비를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양당은 이번 연찬회가 미국산 수입 쇠고기 파동 등으로 어렵사리 타결된 원구성 직후 열리는 데다 올 의정활동의 성패를 가늠할 정기국회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는다는 측면에서 심혈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국회를 출발해 천안 독립기념관을 참배한 뒤 행사장인 천안 지식경제부 공무원 교육원에서 전체회의를 가졌다. 전체회의에서는 하반기 정책운영기조와 당무운영기조, 정기국회 과제가 논의되며 이성헌 사무부총장과 홍준표 원내대표가 각 사안별 보고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날 ‘정기국회의 과제와 원내대책’을 제시하고 각 정조위원장이 구체적인 법안을 설명했으며 법안 및 국감운영과 관련, 상임위별로 분임토의를 벌였다. 또 일본에서 귀화한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로부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입장과 전략을 듣는데 50분을 할애했다. 홍 원내대표는 “반시장ㆍ반기업 법안을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고,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민생국회 경제로 가자는 큰 틀 속에 서민 생활고 해소와 기업투자 활성화,
학교급식 만족도에 대한 학생과 교직원의 시각 차가 매우커 학교급식 개선에 중대한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황우여(인천 연수)의원이 28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 만족도는 66점에 그쳤지만 교직원의 만족도는 77점으로 나타나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연세대 식품영양과학연구소가 지난해 9월13일~11월12일까지 시·도 교육청별로 초·중·고교 2개교씩 학생, 학부모, 교직원 9600여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다. 전체 학교급식 만족도 평균은 69.2점으로 학생 66.4점, 학부모 69.9점, 교직원 76.8점으로 조사됐다. 급식 품질 요인별 점수는 ‘급식의 질’ 71.5점, ‘급식 운영’ 71.4점, ‘급식 환경’ 67.8점으로 나타나 학교급식 환경이 가장 미흡한 것으로 분석되어 향후 급식 환경의 개선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각급 학교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의 경우 전체 평균 만족도는 74.8%, 고등학교는 66.9%인 데 반해 중학교는 65.8%로 가장 낮았다. 특히 중학교 급식에 대한 학생 만족도는 61.5%에 그쳤지만 교직원 만족도는 77.2%로 높아 심각한 시각
각종 공익사업을 위해 토지 등을 수용당한 주민들도 개발된 자신의 터전에서 계속해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토지로 보상받을 수 있고, 수용된 공장들에 대해서도 이주대책을 마련토록 하여 지속적인 기업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정책토론회가 열려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 이재창(파주)의원실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수용토지 및 공장의 합리적 보상과 이주대책,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하의 정책토론회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토지공법학회(회장 석종현)와 공동으로 주최하게 될 이번 토론회에서는 현재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 의원의 개정안과 정부안을 비교 토론하는 등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신도시 건설, 택지개발사업 등 각종 공익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보상을 둘러 싼 대립과 갈등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수용을 당한 주민과 기업들은 정든 터전을 떠나거나 기업활동을 접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거듭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같은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위해 대토보상 및 공장이주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은 16일 한미 FTA 협상 결과 중 ‘SW 지적 재산권 분야’ 내용이 한국의 인터넷 서비스 기술 산업의 발전과 인터넷 이용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란 문제를 제기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영선(경기,고양,일산,서구)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세계 콘텐츠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공급국이고, 우리나라는 이용국 쪽에 더 가깝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저작권자에게 유리하다는 것은 곧 미국 쪽에 크게 이로운 협상 결과”라며, “특히 일시적 복제권과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책임 부분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영선 의원은 “일시적 복제는 디지털 환경에서 저작물을 보는 행위, 저작물을 듣는 행위에 반드시 선행하며, 저작물의 전달을 단순히 매개하는 과정에서도 일어나는 만큼 디지털 환경에서는 이 ‘복제’ 없이 어떠한 행위가 일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일시적 복제를 저작물의 복제로 전면적으로 인정하면, 저작권자에게 저작물에 대한 접근통제권을 부여하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은 또 “미국의 주장은 저작권자에게 초과이윤을 보장하자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며, “협상 내용이 시행된다면
국방부가 서울 송파신도시 예정지 안에 있는 7개 군부대를 모두 지방으로 이전, 확정함에 따라 이천시와 하남시들은 일방적 결정이라며 군부대 저지운동을 벌이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16일 한나라당 이규택 (이천,여주)의원과 조병돈 이천시장, 김태일 이천시의회 의장 등은 특전사와 기무부대 등의 이천 이전 발표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규택 의원 이날 국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방부가 이천시와 단 한번의 협의도 없이 군부대의 이천 이전을 발표한 것은 20만 이천시민을 우롱하고 멸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환경 문제로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을 불허한 정부가 군부대 이전을 허용한 것은 원칙과 일관성이 없는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이자 이천시민들을 기만하는 작태라고 비판했다. 이천시와 하남시들은 국방부가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이전을 결정했다“면 ”경위파악과 함께 군부대 이전 저지운동 등 집단 반발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날 군부대 이전계획 발표 후 국방부와 한국토지공사를 상대로 진위파악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시의원과 공무원, 각급단체를 중심으로 군부대 이전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 군부대 이전 철회 건의서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가 시작부터 삐그덕됐다. 통외통위 차원의 \'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이는 등 국회 검증과 비준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4일 오전 10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으로 결과 보고를 받은 통외통위 위원들은 \"청문회 개최에 합의해야 한다\"는 쪽과 \'필요성이 판단될 경우 청문회를 실시하자\'는 의견으로 갈려 논박을 주고 받았다. 열린우리당 최성 의원은 \"한미 FTA에 대한 비준이 이루어지기 이전에 상임위 청문회 개최, 국정조사, 여론조사 등 3단계 검증이 필요하다\"며 \"FTA 주무위원회인 통외통위에서 청문회 추진 여부에 대한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쇠고기 수입 합의와 협상추진 배경 등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위해서는 국회 통외통위에서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열린우리당 임종석 의원도 \"우선은 협상 결과를 듣고 각 상임위 별로 활동한 뒤 최종적으로 필요성이 제기됐을 때 청문회를 개최하는 것이 옳다\"고 반박했다. 한나라당 간사인 진영 의원도 \"절차 문제로 회의 시간을 보내는 것 보
국회 보건복지위원 소속 열린우리당 윤호중(구리)의원은 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미래 보건복지 정책과제’라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현 정부의 보건복지정책을 평가함과 동시에 향후 정부가 추진해야 할 보건복지정책 과제를 제시하였다. 또한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선진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대안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윤호중 의원은 “최근 정부의 복지예산이 해마다 크게 증가함에 따라 창조적이고 효율적인 보건복지정책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 선정을 통해 미래 복지사회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노인,아동,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관련 법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현도사회복지대학교 이태수 교수는 “참여정부는 정권초기에 보건복지분야에 대한 개혁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임기후반에야 본격적인 개혁프로그램(vision2030)을 발동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볼 수 없었다”며 “차기 정부는 의약분업의 완성과 내실화, 사회보험의 왜곡구조 개편 등 참여정부의 미완의 개혁정책을 승계하여 지속적이고 일관된 정책을 집행해야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4일 일본 아베 총리가 중단된 한일 FTA 협상과 관련해 일본의 군 위안부 강제동원과 신사참배, 과거사 청산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협상재개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미 FTA 협상단으로부터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가 일본과 대화하는 데 있어 충분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한일 FTA는 일본의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왜곡 태도, 야스쿠니신사참배, 교과서 왜곡, 독도문제 등이 해결되기 전에는 일본과의 FTA협상재개를 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정 의장은 “지난해 일본에 갔을 때 일본 당국자로부터 FTA 협상 재개 제안을 받은 적은 있지만 정부는 이런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일본과의 FTA협상이 중단된 것은 일본이 특유의 보호주의와 장벽을 동원해 무성의한 개방안을 들고 나왔기 때문이지만 차재에 일본과는 확실하게 미리 따질 문제는 따져 놓고 다시 시작해야지 그냥 시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정 의장은 또 “한미FTA 협상 타결과 관련, “꼼꼼하게 잘 챙겨 피해를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상과 국회의 역할은 별개 문제라며 국회로 비준안이 넘어올 때를 대비해 보완 대책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 FTA 협상이 되고 나면 협상 결과를 정확히 평가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비준 동의가) 국회측에 넘어올 것을 대비해 평가위를 구성해 손익계산 철저히 따지고, FTA 체결로 어려움 겪는 그룹에 대한 보완대책 철저히 만드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우리가 FTA를 추진하는 것은 국익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므로 국론 분열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국론낭비하는 요인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소모적인 국론 분열로 국력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정치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이장은 “정치권은 무책임하게 어떤 일을 할 것이 아니고 책임의식을 가지고 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장영달 원내대표도 “FTA 협상은 반드시 국익에 부합해야 하고 국민이 이해하고 양해할 수 있는 수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FTA 후속 대책에 대해 점검하면서 비준 문제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 원내대표는 “맹방관계에 있어서 때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