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조선용 후판 상업생산 15개월만에 일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21일 “조선용 후판의 경우 올해 상반기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공해 하반기에는 3~4개의 일본 조선업체로부터 고정물량을 수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수주 물량은 최소 월 1만톤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일본내 조선업체들과의 기술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다른 해외 거래보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유리한 일본 시장에서의 조선용 후판 물량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대제철의 후판공장은 연산 150만톤 규모의 최신 생산설비를 갖춘 공장으로 지난 2010년 4월 상업생산에 돌입한 후 세계 10대 선급협회로부터 일반 압연재를 시작으로 열처리 및 TMCP재에 대한 선급인증을 획득하는 등 전례 없는 개발 속도로 철강업계를 놀라게 �
민선 5기 출범을 계기로 기존의 행정 관행에 변화를 바라는 구민의 뜻에 따라 깨끗한 행정과 주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행정문화로 탈바꿈을 하고 있는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비전을 들어본다. 취임 1년에 대한 소감민선 5기 출범을 계기로 기존의 행정 관행에 변화를 바라는 구민의 뜻에 따라 깨끗한 행정과 주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행정문화를 만들어 왔으며, 주민들이 체감하고 참여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사람 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펼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의미 있는 한해였다.경기침체와 함께 그간 무리하게 추친 됐던 각종 시설공사와 이로 인한 운영비 부담이 가중되고 사회적 약자층을 위한 사회복지비가 전체예산 중 56%를 차지하면서 구의 재정여건은 8개 자치구중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수준이 됐고 많은 전문가가 ‘재정위기�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전세계를 열광시켰던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 시리즈 종결편인 ‘트랜스포머3’의 29일 국내 개봉에 앞서, ‘쉐보레 트랜스포머3 프리미어 시사회’ 이벤트를 개최, 쉐보레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영화 시사회 기회를 최초로 제공한다.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쉐보레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시사회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쉐보레 이벤트 홈페이지에 방문, 영화 속 쉐보레 차량들이 로봇으로 변신해 활약하는 모습을 감상하고, 간단한 퀴즈를 풀면 시사회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지엠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6월28일 열리는 트랜스포머 3 ▲ 국내 시사회 초대권(2000명) ▲ 뉴욕 시사회 초대권(2명)을 제공할 예정. (뉴욕 시사회 초대권은 이벤트 �
제너럴 모터스(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Chevrolet Volt)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이 최근 실시한 신차평가 프로그램(New Car Assessment Program)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이로써 쉐보레 볼트는 새롭게 강화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신차평가 프로그램의 안전성 종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최초의 전기자동차가 됐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차량 안전성과 충돌방지 안전성에 대해 다각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형 모델부터 더욱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한 신차 평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쉐보레 볼트 글로벌 차량개발 책임자 더그 팍스(Doug Parks)는 “가솔린 차량이나 전기차나 제품의 안전성은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라며, “더욱 엄격해진 신�
부평구가 청사의 얼굴이라는 구청 1층 로비에 카페를 설치하고 있어 지나치다는 주민들의 지적이다.부평구는 민원인 휴게 공간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다는 계획에 구청 1층 로비 공간 96.75제곱미터 약 29.3평에 대한 카페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구는 원할한 카페 운영을 위해 일정 공간을 공공업무시설에서 1종 근린시설로 용도 변경을 했으며 카페가 완료되면 인천부평남부자활센터에서 4명의 자활근로자를 고용해 커피, 빵 등을 판매 한다는 것이며 이들 인건비(1일 3만3000원)를 전액 구에서 지원하며 판매에서 얻은 수익금 중 일정액을 적립해 다른 사회적 기업 육성에 사용한다는 것이다.또, 1층 로비에 들어설 카페 공사비는 리모델링비용 1억(인테리어 공사비 7500만원 사무집기비용 2500만원)과 구에서 지원한 설계용역비 등
인천세무고등학교(교장 이재옥)는 지난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직업을 찾아보고, 진로를 정하자!’라는 주제로 직업 진로 탐색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전에 실시한 학생들의 희망 직업 조사 결과에 따라 세무사, 관세사, 공인회계사, 공무원, 은행원, 여성CEO, 유치원교사, 메이크업아티스트, 요리사 등 직업별 외부강사 10명과 각종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졸업생 20명을 초빙해 직업강좌를 개설하고,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강좌가 개설된 강의실을 찾아가 해당 직업에 대한 안내와 업무 소개, 진로와 전망 등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업강좌에 강사로 참여한 이성노 세무사는 “세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세무사라는 직업을 소개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학생들이 메모를 하며 진지하게 경청하여 강의하는 1시간이 무척 짧게 느껴졌다”�
한국지엠주식회사가 지난달 31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 쉐보레의 새로운 컨셉트카 ‘미래(Miray)’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한국지엠의 첫 컨셉트카 미래는 한국어 이름 그대로 우리의 미래를 표현한다. ‘미래’는 쉐보레 브랜드가 구상하는 여러 종류의 미래차량 중 하나를 표현한 것으로 자동차와 운전자가 하나가 되는 요소를 극대화하고 미래의 스포츠카가 어떤 모습일 지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미래’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한국지엠 선행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개발을 주도했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술과 앞선 디자인을 결합시켜 쉐보레 특유의 디자인 요소와 쉐보레의 미래 디자인 비전을 구체화시킨 컨셉트카.클래식한 외관‘미
민주당 홍영표(인천 부평을)의원은 22일 인천시와의 당정협의에서 ▲미군부대 북측 DRMO(폐품처리시설)지역의 선반환 추진과 미군부대 이전 후 부지활용에 대한 민관협의기구 구성 ▲산곡동 미산초등학교 옆 평생학습회관 건립을 요청했다.홍 의원은 미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미군부대 북측 DRMO(폐품처리시설)지역의 선반환 추진은 장기민원인 장고개길 도로개설과 공공청사 이전 등 시급성이 맞물려있는 사안인만큼 인천시에서 적극적인 정책의지로 선반환 협의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아직도 미군부대 부지매입비에 대한 부담이 시비 1638억 정도인데 인천시의 재정여건을 고려할 때 추가 국비획득을 위한 사업, 예를 들어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제강점기 생활사박물관’의 유치 등은 일제시대 공병창으로 시작한 미군부대의 역사적 테마
현대제철 인천공장(이하 현대제철)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선물 나누기’행사를 실시하며 관내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현대제철은 24일 인천시 동구청에서 김종기 공장장과 조택상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이웃사랑 선물 나눔’ 전달식을 갖고 3000만원 상당의 떡국, 식용류, 통조림 등이 담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제공한 선물세트는 동구청에서 추천한 관내 소외계층 500세대에 전달된다. 특히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직접 선물세트를 들고 소외계층을 방문, 지역주민과 더욱 따뜻한 관계를 다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종기 공장장은 “최근 잦은 폭설과 강추위 때문에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나눔을 통해 사회의 그늘진 곳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7일 부평아트센터 2층 커뮤니티홀에서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지역문화예술인, 유관기관단체장,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창수 인천대학교 인천학 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첫 번째 발제자로 나온 정희섭 한국문화정책연구소장은 문화예술 영역의 발전을 위해서 단기적인 계획이 아닌 중장기적인 계획의 수립과 결과에 따른 보완이 필요하다며 부평구 문화예술 발전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두 번째 발제자로 나온 허은광 인천문화재단 문화진흥실장은 부평구 문화기반시설 활성화를 위하여 시설 간 협력관계 구축,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 전문 인력의 역량강화 방안과 문화재단 조직 개편을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문화기반시
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달 6일을 ‘연평도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날’로 정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당사 7층강당에서 성금모금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병호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을 비롯해서 지역위원장, 시의원, 구의원 등 민주당 인사들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일반시민들이 참석해 연평도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마음을 나눴다. 민주당 연평도피해주민생활안정대책특별위원회 한광원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도발이 지난지 보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민간인 사망자는 장례를 못치르고 있고, 연평도 피해주민들은 찜질방을 전전하고 있다”면서 “이명박 대통령은 말로만 대책마련을 하지 말고, 직접 피해주민들을 찾아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들이 빠른 시일안에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
청천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에도 자산 1836억원을 달성했다. 대출 및 공제, 전자금융 등 사업 전반에서도 회심의 도약을 이룬 청천새마을금고는 올해는 발전에 가속도를 붙여 새로운 상품과 혁신경영을 통해 현재 자산 2074억원을 넘어섰다. 37년의 역사속에 인천지역 최대 새마을금고로 우뚝서며 지역 서민들의 금고 역할을 든든하게 해 온 청천새마을금고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봤다.청천새마을금고는 1973년 청천동 지역 주민들이 회원 31명이 22만8000원의 자본금을 모아 창립했다.이인규 초대 이사장과 권직섭 2대 이사장을 거쳐 지난 2007년 박길남 제17대 이사장이 취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청천새마을금고는 자조, 호혜, 공동체라는 정신을 존중한다. 참여와 협동으로 풍요로운 생활공동체를 창조한다는 연합회 이념 아래, 비전을 21세기 선
부평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관내기업체등으로 구성된 부평구 경제통상교류단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부평구를 방문한 호치민시 투자무역진흥공사 부사장의 양 도시의 상호우호교류 및 경제교류 제안으로 이뤄졌다.주요 일정은 호치민 시청, 호치민 한인상공인연합회, 투자무역진흥공사, 호치민시 5군 등의 행정기관과 현지 진출해 있는 부평구 관내기업의 현지지사 방문으로 이뤄졌다.방문 첫날 호치민 시청에서 홍미영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수도인 인천을 이끌어갈 부평의 중요성에 대해서 피력하고 호치민시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및 미래육성 산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또한, 이 자리에서 홍미영 구청장은 호치민시 방문에 앞서 결혼이민여성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격려해 주고자 베트남 이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