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청사의 얼굴이라는 구청 1층 로비에 카페를 설치하고 있어 지나치다는 주민들의 지적이다.
부평구는 민원인 휴게 공간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다는 계획에 구청 1층 로비 공간 96.75제곱미터 약 29.3평에 대한 카페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구는 원할한 카페 운영을 위해 일정 공간을 공공업무시설에서 1종 근린시설로 용도 변경을 했으며 카페가 완료되면 인천부평남부자활센터에서 4명의 자활근로자를 고용해 커피, 빵 등을 판매 한다는 것이며 이들 인건비(1일 3만3000원)를 전액 구에서 지원하며 판매에서 얻은 수익금 중 일정액을 적립해 다른 사회적 기업 육성에 사용한다는 것이다.
또, 1층 로비에 들어설 카페 공사비는 리모델링비용 1억(인테리어 공사비 7500만원 사무집기비용 2500만원)과 구에서 지원한 설계용역비 등 총 1억220만원으로, 집행되는 공사 비용은 국비90%, 구비3%,시비7%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 육성자금(자활 기금)을 이용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육성 자금(자활 기금) 또한 다수를 위해 사용해야 할 국민들이 부담한 세금이다.
문제는 카페가 들어서는 뒤에는 구청 어린이집이 자리잡고 있어 유사시 어린이들 안전에 상당한 위험이 될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2009년 구청 어린이집이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제가 발생된 사례가 있어 어린이집 앞에 카페가 들어설 경우 통로가 좁아 화제 등 유사시 대피하기가 용이하지 않다는 것.
이를 주민들은 58만 구민이 사용하는 구청 청사를, 더욱히 구청 얼굴이라 할수 있는 1층 로비를 공익사업을 위한다는 명목하에 소수 특정인을 위해 카페로 만들어 소수의 인원을 고용해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커피와 빵 등을 판다는 것이 소수를 위해 대를 희생시키는 신중하지 못한 처사라는 반응과 과연 구가 1층 로비 일부분을 카페로 활용해 얼마 만큼의 고용 창츨과 실익이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들게하고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