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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ㆍ교통

'EV트렌드 코리아 2025' 성료..."무공해차 기술혁신 동향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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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소차 기술 한눈에"…환경부, EV트렌드 코리아 개최
아이오닉 9·넥쏘 등 차세대 실차 전시
기아 PV5, 오피스차 콘셉트카로 눈길
LG전자 협업 미래형 AI 가전도 탑재
기아차·하나캐피탈 등 우수기업 환경부장관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코엑스가 공동주관하는  ‘EV트렌드코리아 2025’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 ‘EV트렌드코리아 2025’무공해차의 기술혁신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New lifestyle begins with EV’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기차 산업의 현재를 보여주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기차 전문 전시회이다. 완성차부터 배터리, 충전 인프라, 부품 및 서비스까지 전기차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산업 플레이어들이 대거 참여했다. 2018년 첫 개최 이후, EV트렌드코리아는전기차 산업의 기술·정책·생활화를 연결하는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기·수소차와 충전 인프라 관련 91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이모빌리티(전기로 움직이는 교통수단) 신기술을 선보였다.

 

. 국내외 주요 완성차 브랜드는 물론, 배터리 제조사, 충전기 제조사, 에너지 스타트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신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하며, EV 시승 체험, 정책 발표, 해외 바이어 상담회 등 실제 체험과 산업 연계가 이뤄지는 행사로 확장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그간의 전기·수소차 보급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무공해차 주류화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콘퍼런스도 열렸다.  세계시장의 무공해차 투자 전략을 돕기 위한 해외 바이어 수출·투자 상담회도 진행됐으며, 행사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기·수소차 시승 기회도 주어졌다.

 

EV트렌드코리아는 기술 전시를 넘어 정부의 무공해차 보급 정책과 민간 기술 혁신이 만나는 정책 실현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EV 360° 컨퍼런스, 미래모빌리티 X EVuff@EVTrend 등 심화된 담론의 장이 함께 구성되어 산업의 방향성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일반 소비자를 위한 EV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강화되었다. 강남 도심 실도로에서 진행되는 EV Ride 2025 시승 체험, 전기차 캠핑 컨셉의 EV 캠핑존, EV 북콘서트 등은 전기차가 더 이상 특별한 선택이 아닌 ‘일상’임을 보여주는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전기차의 최신 기술과 미래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KGM은 국내 최초로 출시한 전기 픽업 무쏘 EV 및 토레스 EVX 등을 전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EV 360° 콘퍼런스 △EV Awards △EV 시승 체험 △EV Culture Day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친환경 전기차와 지속가능 모빌리티의 미래를 살펴볼수 있었다. 

 

KGM은 행사 기간 동안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술과 일렉트릭 라이프(Electric Life)를 접목한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모빌리티 미래 기술 적용 방향을 제시했다.

 

전시 차량은 ▲아웃도어 및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전기 레저 SUV의 장점과 픽업의 용도성을 강조한 ‘무쏘 EV’ ▲전기차 충전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무선충전기술 ▲전기차의 공간 활용도를 최적화해 실내를 구현한 ‘토레스 EVX’ 등 총 3대의 전기차이다.

 

이 외에도 전기 자전거, 전동 공구 등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전시장을 꾸몄으며, 주최 측에서 운영하는 EV 시승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무쏘 EV 시승도 가능하게 진행했다.

 

KGM 관계자는 “경제성과 용도성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국내 최초의 픽업 무쏘 EV와 토레스 EVX VAN을 선보였듯이 앞으로도 KGM은 급변하는 EV 트렌드에 맞춰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첨단 전동화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대거 공개했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국내 유일의 전기차 전문 전시회로, 올해 8회차를 맞았다. 현대차·기아는 각각의 부스에서 차세대 전기차 모델과 서비스, 전동화 전략을 선보였다.

 

현대차, 아이오닉 9·디 올 뉴 넥쏘 공개
현대차는 전시 부스를 전기차 존과 수소전기차 존으로 구성해 다양한 체험 요소를 마련했다. 특히 전기차 존에서는 올해 2월 출시된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을 전시했다.

 

아이오닉 9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대형 SUV급 실내 공간, 첨단 전동화 기술을 적용한 모델로, 현대차의 EV 전략을 대표하는 상징적 차량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2025 EV 에브리케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EV행운충전소'를 운영한다.

 

관람객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부적 콘셉트의 캐릭터 굿즈도 제공받는다.

 

수소전기차 존에는 완전 변경 모델로 7년 만에 새롭게 공개된 '디 올 뉴 넥쏘'가 실차로 전시됐다.

 

넥쏘는 수소전기차의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조한 모델로, 현대차의 수소차 비전을 상징한다.

 

전시장에서는 넥쏘에 탑재된 수소충전소 실시간 정보 제공, 주행거리 안내, 에너지 흐름도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루트 플래너'를 체험 가능하게 했다. 

 

또한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라이팅 패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스트리밍 플러스, 디스플레이 테마 등 디지털 사양도 소개했다.

 

기아, LG와 협업한 오피스차량 전시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특히 기아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목적기반차량(PBV) 비즈니스의 첫 양산 모델 'PV5 패신저'와 LG전자와 협업한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를 전시했다.

 

PV5 패신저는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등 다양한 목적에 맞게 활용 가능한 다목적 전기차로, 전용 플랫폼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기아는 이 차량에 PBV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기아 애드기어'를 처음 적용했다. 사용자는 애드기어를 활용해 다양한 모듈형 용품을 차량 내부에 장착할 수 있다.

 

또한 기아는 PV5를 활용한 이동형 오피스 모델인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를 통해 미래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해당 콘셉트카에는 LG전자의 스타일러, 스마트미러, 커피머신 등 AI 가전이 탑재돼, 프리랜서나 원격 근무자를 위한 업무 공간으로 설계됐다. 슈필라움은 독일어로 놀이 공간을 뜻하며, 창의적인 공간 활용을 지향한다.

 

기아는 준중형 전동화 세단 'EV4'도 함께 전시한다. EV4는 한 번 충전으로 533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세련된 외관과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V트렌드코리아 2025는 기술과 정책, 체험과 트렌드, 산업과 소비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전기차 산업의 대표 플랫폼으로서, 올해 역시 참가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경험을 제공했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4일 오전 행사 개막식에 참석해 전기차 생산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적극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시상했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기아자동차가, 충전사 부문에서는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승용 부문은 하나캐피탈㈜, 상용 부문은 신흥교통㈜이 장관상을 받았다.

 

안 실장은 "무공해차의 주류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혁신이 핵심"이라며 "기술혁신을 통해 보다 성능 좋고 친환경적인 무공해차 보급이 촉진되도록 정부와 제작사, 충전사업자, 배터리 제작사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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