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3월11일 국회를 통과해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사업자 범위에 어촌계를 포함, 마을협의회 이외에 어촌계가 주도해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함께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사업자 지정요건도 마을 전체 가구 과반수이상 동의 요건을 1/3이상으로 완화하는 등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한 제도도 개선했다.현행법에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자는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마을협의회로 한정되어 있어 어촌계 중심으로 운영되는 어촌마을은 농촌체험마을과 같이 마을협의회를 별도로 구성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또한,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사업자 지정과 운영은 자연마을 단위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자연마을 2∼3개로 구성된 행정리 단위로 농어촌�
서울시는 완공된지 10년이 지난 청담대교사진에 대해 첫 번째 정밀안전 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11일부터 올해 말까지 청담대교의 상태뿐 아니라 구조적인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1종시설물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정기적인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어 올해로 완공 후 10년이 도래하는 청담대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것이다. 시설물 노후 및 외관상태 등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정밀점검과 정기점검을 통하여 안전점검을 해 왔지만 이번에는 구조적 안전성에 대한 정밀 실측 조사까지 추가로 실시한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과 광진구 자양동 사이에 세워진 청담대교는 국내 최초의 복층 교량으로 1층에는 지하철 7호선(건대입구역-청담역 구간)이 다니고 2층에는 차량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민을 대상으로 매월 방문 프로그램인 “식의약 안방 체험, 오송으로 오세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식약청의 오송이전을 계기로 변화된 업무현장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정책고객인 국민과의 소통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참가자들이 업무현장을 단순히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식약청의 업무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참가자들은 홍보영상 관람 및 강의를 통해 우선 식약청의 업무 전반을 이해한 다음, 시험기기실 견학을 통해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유통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상세한 설명을 들은 후, 실험복을 입고 직접 실험도 하게 된다.또한, 업체견학과 연계하여 식약청의 정책이 �
경찰은 최근 중동사태로 인한 고유가 지속으로 유사석유제품을 기업적으로 제조 및 길거리 판매하는 사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주유소에서 원격 리모컨․비밀밸브를 조작해 유사석유를 판매하거나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유류를 절취하는 등 각종 신종 수법이 등장함에 따라, 불법 유사석유사범을 엄정 단속하기로 했다.지식경제부․한국석유관리원․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엄정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주유소협회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불법 유사석유사범들로 인해 연간 4조 7726억원의 탈루세액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09년 유류세징세액 21조7636억원의 22%에 해당하는 막대한 금액으로서, 강력한 단속으로 탈루세액을 막고 22%의 유류세를 인하할 경우 휘발유는 리터당 196원, 경유는 리터당 143원 인하가 가�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올해 6월까지 종로구 중학천길(종로소방서 앞)을 비롯한 5개소에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회전교차로를 도입하고, 하반기 중으로 5개소를 추가로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회전교차로’란 교차로 내부 중앙에 원형교통섬을 두고 통과차량이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교차로로, 회전하는 차량에 통행우선권이 있고 진입하는 차량은 양보하는 방식의 통행패턴으로 운영된다.이번 회전교차로 도입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회전교차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회전교차로는 일반 4지 교차로와 비교해 상충점을 75%(32→8개소), 보행자와 차량 간의 상충을 50%(16→8회) 감소시키며, 직각 충돌 등 대형사고의 위험을 구조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교통안�
“일자리를 찾는 모든 국민들을 취업의 달인으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인기 개그맨 김병만이 ‘취업의 달인’이 됐다. 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인수)은 ‘달인’ 캐릭터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인기 개그맨 김병만을 고용서비스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김병만은 앞으로 1년간 청년취업포털 잡영(www.jobyoung.go.kr) 등 정부가 제공하는 고용 관련 사이트를 적극 알리는 등 일자리를 찾는 국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정부의 고용서비스 정책과 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병만은 또한 고용정보원이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 멘토링(Mentoring) 사업에 명예 멘토로 참여한다.김병만은 대학 캠퍼스 현장을 찾아 대학생들에게 자신이 인기 개그맨이 되기까지 겪었던 �
장성경찰서(서장 이윤)가 지난 5일 21:20경 북하면 쌍웅리 소재 송정공원에서 술에 만취 해 동거녀와 자살을 시도한 A모씨(남,51세)와 동거녀 B모씨(여,41세)를 구조했다. A씨는 동거녀의 변심을 비관하여 동거녀와 함께 죽자고 협박하였으나, 동거녀가 울면서 “살려달라“고 애원하자 동거녀를 하차 시키고 자신은 미리 준비한 부탄가스를 이용, 차량 조수석에 불을 붙여 자살을 시도했으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차량 내부로 불이 번져 순찰차에 있던 소화기로 소화를 할 수 없어 조수석 유리창문을 깨고 시정장치가되어 있는 잠금장치을 열고 자살기도자을 신속히 구조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고려인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 F2’를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시킨 동물에 주입한 결과, 염증을 가라앉히고 가려움증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2009년 기준 국내 108만 여명의 국민들이 극심한 가려움증과 염증이 동반되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은 경제적·사회적인 성장과 함께 주거 및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흡연, 대기오염 등 유발요인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간에 걸쳐 백삼추출물에서 항염(염증을 가라앉힘) 효과가 우수함을 밝혀낸 바 있다. 이번에는 항소양(가려움증 억제) 소재를 발굴하던 중 진세노사이드 중 생물전환에 의해 생산된 ‘진세노사이드 F2’가 항염 및 항소양 효과가 탁월함을 구명하게 된 것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몰이중인 개구리소년 실종실화극 아이들…이 아동범죄 공소시효폐지 대국민 서명운동을 펼쳐 3만 2천 명의 참여자수를 기록해 화제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들의 폭발적인 참여를 얻고 있는 이번 서명운동은 아이들…이 영화에서 그치지 않고 아동범죄 공소시효폐지에 대한 사회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지난 1월 21일 전국 5대도시 관객대상 제작보고회를 시작으로 아동범죄 공소시효폐지 서명운동에 나선 개구리소년 실종실화극 아이들…이 대국민의 전폭적인 참여를 얻으며 서명운동 참여자수 3만 2천 명을 돌파했다. 아이들…의 취지와 같은 맥락으로 화성연쇄살인사건 소재의 영화 살인의 추억(2003)과 이형호군 유괴살인사건을 다룬 그놈 목소리(2007)가 개봉 당시 공소시효에 대한 사회적 여론�
전라북도는 지역 향토자원을 활용한 자립형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해 2010년도 29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이번 사업의 효과를 확대 발전시키고자 올해에는 35개의 향토산업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연간 2~3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향토자원 활용을 위한 유통․제조․가공 등의 기반구축 시설비, 상품개발 홍보, 마케팅비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2014년까지 총 475억원을 투입해 소득자립형 100개 마을 육성을 목표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코자 전국 최초로 특화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의 광역단위 최초로 민․관 협력체계인 중간조직을 활용해 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마을만들기 협력센터”를 통해 마을사업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도 첨단농업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낙후되고 침체된 �
전국 초·중고등학교 2652개가 창의경영학교로 선정돼, 총 1,505억원이 지원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2011년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 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그동안 개별과제로 추진돼 온 단위학교 재정지원사업을 창의·인성교육과 학생 맞춤형 교육 중심으로 통합·정비해 학교현장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단위학교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경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창의경영학교를 통해 2011년부터 모든 학교에 확산되는 창의·인성교육과 학생 맞춤형 교육 활성화가 ‘공통과제’로 추진된다.이와 더불어 단위학교 교육개혁 과제를 ▲학력향상형 ▲사교육절감형 ▲교육과정혁신형 ▲자율형으로 유형화해 ‘중점과제’로 추진한다.교과부는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과교실제 등 보통교부금을 통한 재정지원 사업과 적극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 ”메주를 담그는 직원부인자원봉사단의 흥겨운 노래소리가 울려퍼진다.“즐거운 마음으로 하니 힘든 줄도 모르겠어요. 우리가 직접 된장, 간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니 너무 뜻깊은 것 같아요 ~”쌀쌀한 날씨에 힘들 법도 한데 13년째 된장, 간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50명의 직원부인자원봉사단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과 소년소녀가정 등 총 300세대에 어려운 살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실생활에 꼭 필요한 된장과 간장을 담가주기로 했다. 오는 22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대원농장(원지동 소재)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정에게 전달될 된장, 간장을 담는 “제13회 사랑의 된장, 간장 담가주기 행사�
서울시는 무료로 20만 그루 이상의 나무와 자생화, 퇴비를 지원하는 ‘2011년 푸른서울 가꾸기’를 추진, 3월 8일까지 시민들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 대상지는 주택가 주변 개인 땅을 제외한 골목길 유휴부지 및 자투리땅, 사회복지시설 부지, 아파트 입구부 공공이용 공간 및 서울시에서 조성한 녹지대 중 수목식재가 가능한 빈 공간 등이다.개인주택지, 5년 이내 개발계획이 있는 땅, 건축 관련 법정 의무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중인 공원 등은 제외된다.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대상지를 찾아 심을 위치와 나무 종류 등을 선정하고 시민공모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에 팩스, 우편, 직접방문 등을 통해 3월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대상지별로 적합성을 검토하고 신청지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로 대상지를 선정해 3월 16일까지 각 자치구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