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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나무 20만 그루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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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택지, 5년 이내 개발 계획지는 제외

서울시는 무료로 20만 그루 이상의 나무와 자생화, 퇴비를 지원하는 ‘2011년 푸른서울 가꾸기’를 추진, 3월 8일까지 시민들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 대상지는 주택가 주변 개인 땅을 제외한 골목길 유휴부지 및 자투리땅, 사회복지시설 부지, 아파트 입구부 공공이용 공간 및 서울시에서 조성한 녹지대 중 수목식재가 가능한 빈 공간 등이다.

개인주택지, 5년 이내 개발계획이 있는 땅, 건축 관련 법정 의무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중인 공원 등은 제외된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대상지를 찾아 심을 위치와 나무 종류 등을 선정하고 시민공모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에 팩스, 우편, 직접방문 등을 통해 3월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대상지별로 적합성을 검토하고 신청지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로 대상지를 선정해 3월 16일까지 각 자치구별로 신청자에게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녹화 대상지는 공공성이 높은 장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으로 ▴골목길 및 사회복지시설 주변을 우선순위로 ▴생활권주변의 자투리 땅, 담장 외곽주변의 빈 공지가 2순위 ▴3순위로는 주요 가로변의 녹지대 ▴4순위로 주요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녹화지역의 보식 순이다.

서울시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푸른서울 가꾸기’ 를 통해 ‘98년~’10년까지 4,641천 그루의 수목을 지원해 한 가구당 1.1 그루의 나무를 심는 성과를 거두었다.

향후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 녹색도시 만들기를 통해 도시녹화사업에 시민참여율을 높이고, 생활주변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이웃과 함께 녹색행복을 공유하며 소통 및 만남의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주민이 직접 나무를 심을 장소를 찾고 심고 가꾸는 역할을 맡고 관공서에서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은 시민 참여의 모범적인 형태”라며 “적정한 장소에 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심어진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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