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지메시' 지소연(22·첼시 레이디스)이 잉글랜드 여자축구 공식 데뷔 무대에서 전반 1분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지소연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위트시프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여자 슈퍼리그 5라운드 브리스톨 아카데미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경기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넣었다.지난 6일 아스톤 빌라와의 연습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바 있지만 공식 경기서는 첫 골이다.첼시 레이디스는 전반 29분 페널티킥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지만 연장 전반 20분 레이첼 윌리엄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지소연은 이날 연장전까지 풀타임을 소화했다.지소연은 지난 2월 첼시 레이디스 입단해 한국 여자선수 최초로 잉글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의 손흥민(22)이 자신의 분데스리가 출전 100경기 째를 자축하는 리그 3호 도움을 올렸다.손흥민은 13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3~2014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1-0으로 앞서던 전반 24분 터진 율리안 브란트의 골을 도왔다.지난해 11월9일 함부르크전(5-3 승)에서 도움을 올린 뒤 5개월 만의 도움이자 리그 3호 어시스트다. 지난달 26일 아우크스부르크전(3-1 승)에서 골을 넣은 뒤 약 2주일만의 공격 포인트이기도 하다. 컵대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로 확대하면 시즌 6호 도움이다.4-2-3-1 포메이션의 왼쪽 2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4분 중앙선 부근에서 문전으로 띄워주는 감각적인 로빙 패스를 시도했다. 이를 받은 브란트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논스톱으로 발을 갖다 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지난 2010년 10월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분데스리가 무대에 데뷔한 손흥민은 자신의 분데스리가 출전 100번째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최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페사로 대회 종목별 결선에서 곤봉 은메달, 볼 동메달의 호성적을 거뒀다.손연재는 13일 오후 8시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2014 FIG 리듬체조 월드컵 페사로 대회 셋째 날 종목별 결선 곤봉에서 군더더기 없는 연기로 18.000점을 받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개인종합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강자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18.600점)의 뒤를 이었다.손연재는 앞서 볼 종목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덕인지 경기 내내 밝은 표정으로 자신감 넘치는 프로그램을 펼쳤다. 수구를 떨어뜨리거나 균형이 무너지는 실수 등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볼에서는 17.850점을 받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은 개인종합에서 17.400점으로 네 종목 중에 가장 저조했던 종목이다.그러나 이날 손연재는 실수 없이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17점대 후반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 후에는 활짝 웃으며 만족스럽다는 반응도 보였다.볼 종목 1위도 쿠드랍체바(18.850점)가 차지했다. 뒤는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18.750점)이 이었다.앞서 벌어진 후프에서는 18.050점을 받아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대표팀이 2014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여자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A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세계랭킹 24위)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아시아고에서 열린 호주(세계랭킹 27위)와의 대회 마지막 날 5차전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3승(2승부치기 승 포함)2패를 기록한 한국은 승점 7점으로 이번 대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지난 2004년 세계선수권에 첫 출전한 이후 한국이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이다.호주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고전하던 한국은 1피리어드 6분53초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2피리어드에도 호주에 주도권을 내주며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골리 신소정의 선방에 힘입어 추가 실점은 내주지 않았다. 3피리어드를 맞은 한국은 체력적 우위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3피리어드 6분58초 안근영이 단독 찬스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경기 종료 5분14초를 남겨놓고 한수진이 역전골을 터뜨리며 극적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딘 홀든 총괄 인스트럭터는 "디비전2 그룹A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오늘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KIA 타이거즈로 복귀한 김병현이 11일 광주를 찾아 "잘해야 겠다는 생각만 갖고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김병현은 이날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았다.선동열 감독에게 인사를 한 김병현은 "옛날 야구장만 생각하고 왔는데 많이 변했다"며 "새 야구장을 보니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먼저 들었다"고 밝혔다.이어 "가장 먼저 부모님에게 인사를 한 뒤 살았던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니 고향에 돌아온 걸 실감했다"며 "우여곡절 끝에 고향으로 온 만큼 부모님 옆에서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김병현은 수창초와 무등중, 광주제일고, 성균관대를 거쳐 1999년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활약을 펼쳤다. 이후 일본프로야구를 거쳐 2012년 넥센을 통해 한국 프로야구로 복귀했다.메이저리그에서 9시즌을 뛰면서 54승60패 86세이브 평균자책점 4.42의 성적표를 남겼다. 애리조나 소속이었던 2001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2년에는 올스타로도 뽑혔다.한국에서는 2시즌 동안 34경기에 등판해 8승12패 3홀드 평균자책점 5.44의 성적을 기록했고 지난 10일 KIA와 넥센은 김영광과 김병현의 트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외국인선수 앰버 해리스(26)의 귀화를 추진한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일 "10일 구단주 모임에서 삼성생명이 해리스의 귀화를 추진하는 내용과 관련해 논의했다"고 밝혔다.194cm의 해리스는 지난 2012~2013시즌 삼성생명에서 뛰며 가공할 높이를 바탕으로 위력적인 모습을 보인 빅맨이다.정규리그 25경기에서 경기당 20점 1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당시 삼성생명은 해리스를 앞세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해리스가 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하게 되면 한국 여자농구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쥘 가능성이 더 커진다.라이벌인 일본, 중국보다 가공할 높이를 보유하게 되고, 확실한 골밑 자원으로 인해 내외곽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한국은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골밑에서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일본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WKBL 현행 규정에 따르면, 외국인선수가 귀화를 해 한국 국적을 취득하면 국내선수로 분류하게 돼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삼성생명은 사실상 외국인선수를 2명 보유하게 된다.WKBL 관계자는 "해리스를 국내선수로 인정하면 다른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호날두의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에 부상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구단은 예상 결장 기간을 밝히지 않았지만 스페인 일간지 '아스'가 "약 2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호날두는 지난 2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다.이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리그 경기,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결장했다.호날두의 복귀가 현지 보도대로 2주 가량 걸린다면 레알 마드리드 전력에 큰 공백이다.오는 13일 알메리아와의 리그 경기와 17일 FC바르셀로나와의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결장할 것이 유력해 보인다.23일 혹은 24일에 열릴 예정인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출전 여부도 현재로서는 불투명하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적발돼 세계 육상계에 충격을 안긴 아사파 포웰(32·자메이카)이 올해 12월까지 대회에 나설 수 없게 됐다.11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자메이카도핑방지위원회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6월 금지약물에 양성 반응을 보인 포웰에게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이는 포웰의 도핑테스트 샘플이 제출된 지난해 6월21일부터 적용된다. 포웰은 오는 12월20일까지 어떤 대회에도 출전할 수 없다.포웰은 두 차례나 남자 100m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선수다. 지난 2005년에 9초77을 기록해 세계기록을 다시 썼고, 2008년에 9초74를 찍었다.포웰의 남자 100m 개인 최고기록인 9초72는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우사인 볼트(28·자메이카)를 견제할 후보로 꼽히는 포웰은 지난해 라이벌 타이슨 게이(32·미국)와 함께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에 양성반응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포웰은 지난해 6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열린 자메이카선수권대회에서 실시한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도핑 적발 당시 포웰은 새롭게 고용한 트레이너를 탓했다. 그는 캐나다인 물리치료사인 크리스토퍼 수에렙으로부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나란히 상승세가 꺾인 전북현대와 울산현대가 '현대가(家) 더비'를 통해 반전을 삼는다는 '동상이몽(同床異夢)'을 꿈꾸고 있다.전북과 울산은 12일 오후 2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4 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현대를 모기업으로 하는 전북과 울산은 만날 때마다 형성되는 묘한 경쟁심 때문에 '현대家 더비'라고 불리고 있다. 일종의 자존심 싸움이다. 1983년 창단한 울산이 전북(1994년 창단)에 10년 정도 앞선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통산 전적도 33승17무24패로 울산이 앞서있다.그러나 최근 경기로 좁혀보면 상황이 다르다. 지난해 11월9일 시즌 마지막 울산전(0-2 패)을 제외하면 2010년 7월14일 이후 울산전 7경기 연속 무패(6승1무) 행진을 벌였다.체력이 관건이다. 전북과 울산 모두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살인적 일정의 여파로 체력이 바닥나 있다.더블스쿼드를 구축해 시즌 개막 이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전북도 사나흘 간격으로 열리는 경기 탓에 힘빠진 모습이 역력하다. 장거리이동은 전북의 체력을 급격히 떨어뜨렸다. 알짜 영입을 마친 울산도 상황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울산 모비스의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제패에 큰 힘을 보탠 문태영(36)이 뜨거운 맞대결을 펼친 형 문태종(39·창원 LG)을 향해 "미안하고 존경한다"고 말했다.울산 모비스는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6차전에서 79-76으로 승리, 4승2패로 LG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이번 챔피언결정전 6경기에서 평균 22.2득점 8리바운드 1.7어시스트 2.2스틸을 기록하며 펄펄 날아다닌 문태영은 기자단 투표 총 81표 가운데 73표를 획득해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었다. 문태영은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우승을 확정지은 6차전에서도 문태영은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개인파울 5개로 퇴장당하기 전까지 25득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문태영은 "어떤 단어로 기분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환상적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모비스에 좋은 결과를 얻어다주고 우승 트로피를 안겨 기분이 좋다"며 활짝 웃었다.문태영은 우승과 동시에 MVP까지 거머쥐면서 형 문태종과의 맞대결에서도 미소를 지었다. 문태영과 문태종은 양 팀의 해결사로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역대 플레이오프 최다 우승 사령탑으로 우뚝 선 '만수' 유재학(51·울산 모비스) 감독이 한층 감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유 감독이 이끄는 울산 모비스는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6차전에서 79-76으로 승리, 4승2패로 LG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이번 우승은 유 감독에게 특별했다. 2006~2007시즌, 2009~2010시즌, 2012~2013시즌에 이어 4번째 우승을 맛본 유 감독은 감독 역대 최다 플레이오프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이전까지 플레이오프 최다 우승 감독은 신선우, 전창진 감독으로 3회 플레이오프 우승을 맛봤다.최다 우승을 맛본 감독의 '여유'일까.인터뷰 도중 KBL 관계자가 유 감독을 향해 "림 커팅식에 참석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한 차례 거절한 유 감독은 KBL 관계자가 다시 요청하자 "매번 하는 것을 뭐, 커팅 안해도 된다"며 계속 기자회견실에서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하지만 유 감독에게 이번 우승이 기쁨이 덜한 것은 아니었다.그는 "2006~2007시즌에 처음 우승했을 때와 이번이 가장 기쁨이 크다"며 "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신인 김민선(19·CJ오쇼핑)이 2014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 개막전에서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김민선은 10일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187야드)에서 열린 KLPG투어 시즌 국내 개막전인 제7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이민영(22·LIG손해보험)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지난 2012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민선은 지난해 드림투어를 거쳐 올 시즌 투어에 데뷔한 새내기다. 김민선은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치며 기복 없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냈다.김민선은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고 평소 출전한 대회라고 생각하고 쳐서 오히려 성적이 좋았다"고 했다. 김민선은 백규정(19·CJ오쇼핑), 박성현(21), 고진영(19·이상 넵스) 등과 함께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서는 "스스로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고 편하게 하고 있다"면서도 "신인이니까 신인왕이 목표다. 또 올해 2승 정도 하고 싶다"고 했다.이민영 역시 단 1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고 버디로만 7타를 줄였다. 이민영은 "3개월 동안 준비한 대회였기 때문에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MLB) 데뷔 이후 최악의 피칭을 펼쳤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2승 도전에 나선다.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오는 12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지는 애리조나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10일 예고했다.지난달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벌어진 개막 2연전 두 번째 경기에 등판했던 류현진은 같은달 31일 본토 개막전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본토 개막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류현진을 4일 휴식을 취하고 나온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개막전에서 2이닝 8실점으로 난타당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최악의 피칭이었다.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에게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당초 로테이션대로라면 류현진은 1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선발로 나서야 했지만 이날 조시 베켓이 복귀, 휴식을 취했다.지난달 23일 호주 경기 이후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는 류현진이 2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면 체이스필드와 천적, 두 가지를 넘어야 한다.고지대의 사막에 위치해 공기 저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