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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기덕 시의원, “서울시 적십자회비 납부율 역대 최저” 은평구 1위, 강남구 25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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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회비 총 납부율은 ‘24년 8.56%에서 ’25년 5.99%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부자 동네인 강남구는 여전히 25위(2.7%) 최하위, 은평구는 계속 1위(16.7%) 기록
김기덕 의원, “적십자회비 지역별 참여도 상승을 위한 주민의 자발적 납부 유도 절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서울시에서 제출한 ‘최근 3년간 (’23-25년)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적십자회비 고지현황 및 납부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서울시 적십자비 납부율(‘25.12.31.기준)이 2023년(15.43%), 2024년(8.56%) 대비 5.99%에 그쳐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덕 의원이 검토한 최근 3년간 적십자회비 현황 및 실적자료에 따르면, 2025년도 서울시 적십자회비 총 납부율은 5.99%로 이는 2024년도 서울시 적십자회비 총 납부율인 8.56%에서 2.6% 감소한 것으로, 이는 전전년도인 2023년 11.88%에서 2024년 5.89%로 6.9%p 감소한 것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나, 여전히 적십자회비 참여율이 다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한 납부율 대비, 고지금액의 경우, ’25년 고지금액(846억 1천여만원)은 ’24년(568억 9백여만원)과 ‘23년(304억 2백여만원) 보다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5년 적십자회비 납부금액은 ‘23년(46억 9천), ’24년(48억 7천) 대비 50억 6천여만원으로 증가해, ‘23년 대비 약 3억 7천여만원 증가했으나, 여전히 고지금액 대비 참여금액의 변동 폭이 낮아 ‘25년 참여율은 고지금액 대비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김기덕 의원은 “‘25년 적십자회비 납부율이 ’24년 대비 2.6%p감소로, ‘23년 대비 ’24년 2개 가까이 감소한 것에 비하면 나아진 추세이나, 여전히 고지금액 대비 납부율의 10% 미만 참여율을 보이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3년간 고지금액이 대폭 증가했으나, 납부금액의 미미한 증가추세 또한 납부율을 지속적으로 낮추는 원인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3년간(‘23.~25.) 자치구별 적십자회비 납부실적을 살펴보면, 납부율 상위 3위 안의 자치구는 ‘23년은 은평(26.4%), 노원(23.5%), 도봉(23.2%) 순이며, ’24년은 은평(21.5%), 노원(17.1%), 중랑(16.6%) 순, ’25년은 은평(16.7%), 노원(12.4%), 도봉(12.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납부율 하위 3위 안의 자치구의 경우, ‘23년은 강남(9.4%), 마포(10.7%), 금천(10.7%), ’24년은 강남(3.9%), 중구(5.0%), 서초구(5.4%), ‘25년은 강남(2.7%), 중구(3.6%), 서초구(3.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3년 연속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강남구의 경우, ’23년은 9.4%, ‘24년은 3.9%, ’25년은 3% 이하에 그쳐 강남 3구 대비 가장 저조한 납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김기덕 의원은 “서울시 차원에서 매년 자치구별 대시민 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는 하나, 적십자회비가 자발적 참여라는 특성을 가진 국민성금의 하나임에도, 계속적인 참여율 감소를 보인다는 점은 참으로 안타깝다”며, “서울시의 노력뿐만 아니라, 자치구별 지속적인 회비 납부 참여율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각 지자체별로 지역별 참여도 상승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 도출을 위한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저조한 회비 참여율을 보이는 지자체별로 우수 지자체 사업 방식 적용 등을 참조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도모하고, 보다 선제적 대응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별 적십자회비 납부 확대를 위한 홍보전략 구상 및 순차적 실행을 통해 시민의 적극적 참여 유도 및 국민성금 활성화를 기반으로 선진 서울로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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