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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중앙아시아와 문화적 연대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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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 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과 협력하여 3월 18일(수) 한국국제교류재단(KF) 글로벌센터에서 한-중앙아시아 문화유산 협력 간담회와 나우르즈 도서 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 실크로드 공유무형유산인 ‘나우르즈’를 주제로 공동 발간한 도서 「Nowruz Traditions Along the Silk Roads」를 기념하고, 대한민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간 국가유산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나우르즈는 유라시아 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전통적인 ‘봄맞이·새해맞이’ 축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13개국이 공동 등재한 대표적인 공유무형유산이다.

 

 기념식에 앞서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과 주한중앙아시아 5개국 대사단이 참여하는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양 지역 간 국가유산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도서 발간 기념식에서는 나우르즈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조명했으며, 중앙아시아 5개국 대사관 대상 나우르즈 도서 전달식과「한–중앙아시아 문화유산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도 이어졌다. 행사에는 주한중앙아시아 5개국 대사 및 문화담당관을 비롯하여, 이희수 한양대학교명예교수, 손영훈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연구소 소장 등 관련 전문가와 단체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문화적 연대를 강화하고, 국가유산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9월 예정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앞서 한국과 중앙아시아간 국가유산 분야 교류‧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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