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22 (목)

  • 맑음동두천 -13.4℃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12.4℃
  • 맑음대전 -9.1℃
  • 맑음대구 -7.5℃
  • 맑음울산 -7.0℃
  • 구름조금광주 -6.0℃
  • 맑음부산 -6.1℃
  • 흐림고창 -8.6℃
  • 제주 1.3℃
  • 맑음강화 -11.7℃
  • 맑음보은 -10.1℃
  • 맑음금산 -9.0℃
  • 구름많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7.6℃
  • -거제 -3.8℃
기상청 제공

[MLB]류현진, '체이스필드와 천적'이 넘어야 할 2승의 걸림돌

URL복사

팀 페데로위츠와의 호흡도 '관건'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MLB) 데뷔 이후 최악의 피칭을 펼쳤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2승 도전에 나선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오는 12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지는 애리조나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10일 예고했다.

지난달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벌어진 개막 2연전 두 번째 경기에 등판했던 류현진은 같은달 31일 본토 개막전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본토 개막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류현진을 4일 휴식을 취하고 나온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개막전에서 2이닝 8실점으로 난타당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최악의 피칭이었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에게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당초 로테이션대로라면 류현진은 1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선발로 나서야 했지만 이날 조시 베켓이 복귀, 휴식을 취했다.

지난달 23일 호주 경기 이후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는 류현진이 2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면 체이스필드와 천적, 두 가지를 넘어야 한다.

고지대의 사막에 위치해 공기 저항이 적은 체이스필드는 타자친화적인 구장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이 구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체이스필드에서 세 차례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1승1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애리조나전 성적이 1승2패 평균자책점 4.65로 좋지 못했던 것은 체이스필드에서의 부진이 컸다.

좋은 기억이 많지 않은 구장에서 만나는 애리조나에는 류현진의 천적도 많다.

애리조나의 대표적인 류현진 천적은 폴 골드슈미트다. 골드슈미트는 지난해 류현진을 상대로 타율 0.500(14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아론 힐도 지난해 류현진을 상대로 타율 0.625(8타수 5안타) 1홈런 2타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고, A.J.폴락도 타율 0.385(13타수 5안타) 1타점 2볼넷으로 강했다.

그간 함께 해오던 A.J.엘리스가 아닌 다른 포수와 호흡을 맞춰야 하는 것도 류현진에게는 숙제다.

엘리스는 지난 9일 왼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아 전력에서 제외됐다. 류현진은 12일 애리조나전에서 팀 페데로위츠와 호흡을 맞춰야 한다.

지난해 류현진이 페데로위츠와 호흡을 맞춘 것은 한 경기가 전부다. 당시 류현진은 6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유리하지만은 않은 환경이지만 류현진은 올 시즌 애리조나를 상대로 좋은 기억을 남긴 상태다. 

류현진은 지난달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그는 천적에게도 전혀 약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오른손 투수 브랜든 맥카시다. 맥카시는 올 시즌 두 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82로 부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서울시의회 국힘 "김경 의원 윤리강령 정면으로 위반…윤리특위, 제명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강선우 국회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뇌물 1억원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시의원(무소속·강서1)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서울 시민의 민의를 대변해야 할 시의원이 파렴치한 범죄 의혹의 중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공천헌금 1억 상납부터 당원 위장전입, 당비 대납,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상임위원회 권한을 이용한 수백억 원대 가족 회사 용역 수주, 직원 갑질까지, 제기된 의혹 하나하나가 시의원으로서의 윤리강령을 정면으로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김 시의원의 안하무인격 태도는 서울 시민과 동료 의원들을 더욱 분노케 하고 있다"면서 "김 의원은 공천 대가로 1억원을 건넨 사실을 자백하면서도,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다들 하는 일'이라며 후안무치한 발언을 내뱉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향해 "가장 강력한 징계인 '제명'을 통해 의회의 자정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도 제 식구 감싸기 식의 온정주의를 버리고, 제명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시의원은 구차한 변명 대신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박홍배 의원,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일하는 사람의 최소한의 권리를 국가가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비례대표,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초선, 사진)은 20일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일하는 사람’이란 고용상의 지위나 계약의 형식에 관계없이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하여 자신이 직접 일하고 이를 통해 보수 등을 받는 사람을 말한다. 2. ‘사업자’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를 말한다. 가. 일하는 사람으로부터 노무를 제공받아 사업을 하는 자로서 일하는 사람에게 직접 보수를 지급하는 개인, 단체, 법인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 나. 다른 사람에게 일하는 사람을 소개·알선하는 사업을 하는 자로서 일하는 사람의 보수 결정, 노무제공 조건 등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단체, 법인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 3. ‘일터’란 업무와 관련한 모든 물리적·사회적 공간과 장소(온라인 환경을 포함한다)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3조(다른 법률과의 관계)제1항은 “일하는 사람과

문화

더보기
소통이 잘되는 조직을 만드는 요령... 성과·권한·책임이 얽힌 구조적 소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많은소통 관련 책은 ‘어떻게 말할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실제 직장 현장에서는 말을 잘해도 조직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이 질문에서 출발한 책이 바로 ‘직장인 소통의 마력’(저자 화담 김해원, 출판 바른북스)이다. 이 책은 일상적 대화나 관계 중심의 일반 소통과 달리 직장 소통은 성과·권한·책임이 얽힌 구조적 소통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저자는 36년간의 직장 생활과 조직 경험을 통해 직장에서의 소통 문제는 개인의 화법이나 성격이 아니라 조직 시스템과 말의 구조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직장인 소통의 마력’이 기존 소통서와 다른 지점은 명확하다. 공감, 경청, 배려 같은 미덕을 강조하는 대신 이 책은 회의가 왜 실패하는지, 지시가 왜 왜곡되는지, 상사의 말이 왜 조직 분위기를 무너뜨리는지를 현장 사례 중심으로 해부한다.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성과가 멈추는 지점에서 소통을 바라본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책에서는 소통이 잘되는 조직을 만드는 핵심 요소로 △사람의 힘 △시스템의 힘 △조직문화의 힘이라는 세 가지 축을 제시한다. 이는 개인의 말버릇이나 태도 교정을 넘어 조직 전체의 소통 구조를 점검하는 프레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