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에서 SMART란 지금까지는 기대할 수 없었을 정도의 정보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능화된 또는 지능형(intelligent)이라는 용어와 같은 의미이다.최근 들어 PC방도 카페, 미니편의점, 통합결제시스템, 멀티형 흡연부스 등 스마트한 환경을 갖춘 업체들의 움직임이 비상하다.스마트PC 카페(SmartPc Cafe)도 그중 하나다. 스마트PC 카페는 기존의 획일화된 카운터 이미지에서 벗어나 카페형식의 구조 및 디자인을 통해 테이크아웃 까지 겸비함으로써 1층 상권까지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또한 기존의 일반화된 PC방 먹거리가 아닌 한줄김밥, 삼각김밥, 샌드위치, 도시락 등 편의점에서 즐겨 찾는 메뉴를 갖추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이용요금을 버스카드나 신용카드로 결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스마트PC 카페 서울대점 관계자는 “처음 편의�
오는 11월 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채 120여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고3 수험생 학생들의 기말고사가 대부분 끝이 났다.수험생들은 기말고사가 끝나기 무섭게 방학도 없이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 열심히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이러한 수험생 중에는 이미 진로가 결정된 학생도 있을 것이고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은 학생도 있을 것이다.3월 중순부터 수시모집을 시작한 한국호텔전문학교(이하 한국전)는 이미 호텔외식계열로 꿈을 키우는 많은 학생들이 꾸준히 수시에 지원하고 있다.타 전문학교와는 다르게 8년 연속이나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기능장을 최다로 배출한 한국전은 3월부터 시작된 수시모집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하고 있으며,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입시전형이 바뀜에 따라 재수생과 전공과 맞지 않은 학과를 선택했
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사이버대학인 서울디지털대학교가 7월15일~8월13일 2차 학생모집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등록금은 학점 당 6만원이며, 한 학기에 100만원 내외로 오프라인 사립대학의 1/4 수준이다. 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수능 성적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 적성검사로 선발한다.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하며 편입학의 경우 전적 대학 전공과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지원할 수 있다. 단 2차 모집인만큼 학년이나 전형에 따라 이미 마감된 경우도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신입생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 및 학점인정 기관에서 각각 35학점,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사람은 2학년이나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다.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 편입으로 입학할 시에는 2학기 연속 18만원의 수업�
경찰이 사건 무마를 대가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현직 검찰 수사관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서울경찰청 수사과는 재경지검 소속 검찰수사관 이모(52)씨와 정모(48)씨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은 또 이들에게 사건 무마를 청탁한 창호업자 김모(61)씨 등 2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와 정씨는 서울동부지검에 근무하던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김씨에게 서울의 한 아파트 재건축 조합장 A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6차례에 걸쳐 331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2007년 사건 정보를 부탁하는 김씨에게 '인사비' 명목으로 500만원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해외 골프 여행비를 명목으로 800여만원을 요구하는 등 수차례 �
10대 청소년 범죄가 갈수록 대담해지고 흉포화하고 있다. 과거 청소년 범죄가 주로 단순 절도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살인이나 강간, 강도, 방화 등 흉악 범죄까지 넘나들고 있다. 10대 청소년 범죄라고는 도저히 믿기 힘들 정도로 범행 수법도 잔인해지고 있다. 게다가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자신의 행위에 무감각해지고 있어 '범죄의 늪'에 빠진 청소년들이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살인까지 서슴지 않는 일부 10대들의 범죄에 비춰볼 때 이제는 '겁 없는 10대'가 아닌 '잔인한 10대'라고 표현해야 할 정도다. 청소년 범죄가 갈수록 흉포화하면서 청소년 범죄자 검거와 관리에 사회적 비용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최근에 10대 청소년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최근 평소에 알고 지낸 10대 여학생을
서울소재 한 병원이 충북 제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10일 서울나우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충북 제천에서 강형욱, 원영일 원장을 포함해 총 10명이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약 8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곳은 척추관절 진료 의료기관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의료 선교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10년 6월 자체 개발한 한국형인광괄절 ‘b.r.q knee’(디자인 출원, 제 2009-0013419호)의 첫 수술을 시작으로 2000회를 수술을 돌파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서울나우병원 관계자는 “소외지역에서는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의료진을 손길을 필요로 한다”면서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앞으로도 의료봉사를 더욱 확대,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곳은 개원 후 의료사고가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은
서울 관악경찰서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자택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현주건조물방화미수)로 회사원 임모(36)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임씨는 공범 A씨와 함께 지난 5월5일 오전 6시20분께 화염병 2개에 불을 붙여 서울 관악구 남현동 원 전 원장의 집 마당으로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범행 당시 외투와 장갑, 모자, 마스크 등으로 위장한 채 버스를 갈아타고 도보로 이동하는 등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경찰은 이동경로의 CCTV 화면 분석과 휴대전화·컴퓨터 등에 대한 디지털 증거분석, 걸음걸이 분석기법 등을 통해 임씨의 신원을 파악, 같은 달 17일 서울 자택에서 임씨를 긴급 체포했다.경찰은 곧바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제출된 증거들만으로는 피의자를 범인으로 특정하기에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이에 경찰은 CCTV 추가
2013년 상반기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전년 동기(10만9927) 대비 6341건(5.8%) 감소한 10만3586건, 사망자 수는 274명(10.5%) 감소한 2343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상반기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150명(34.2%) 감소했으며 중앙선 침범, 과속, 신호위반 등으로 인한 사망도 20~70%씩 줄었다.같은 기간 법규위반 현장 단속 건수는 음주운전 13%, 중앙선 침범 83%, 과속 135%, 신호위반 82% 교차로통행방법 위반 202%씩 늘었다.사망사고를 일으킨 차종은 승용차(50.4%), 화물차(23.2%), 이륜차(11.6%) 등으로 조사됐다. 발생 장소는 지방도로(44.0%), 특별·광역시도로(21.2%), 국도(19.1%) 등이었다.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5월(18.0%), 6월(17.6%), 3월(17.4%), 요일은 화요
서울 양천경찰서는 손님으로 가장해 미용실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 상해를 입히고 금품을 훔친 혐의(강도상해)로 강모(42)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50분께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미용실에 손님인 척 들어가 흉기로 위협하고 직원을 폭행한 후 현금 20만원을 들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파마와 염색을 한 후 미용실에 있던 손님 1명이 나가자 준비한 가방에서 흰 장갑과 부엌칼을 꺼내 범행을 저질렀다.생활고에 시달리던 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영화와 방송 등을 보고 칼을 가지고 여성을 위협하면 돈을 쉽게 빼앗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장소를 물색하다 여자만 있는 미용실을 발견하고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교통카드 사용내역 분석과 DNA 수사 등을 통해 강씨의 여죄를 캐고 있다.
한국호텔전문학교(이하 한국전)가 2013년 상반기 요리경연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둬 화제다.지난 3월~5월 참가한 총 6회의 요리경연대회 중 지난 4월23일 한국음식박람회 대회에서는 장관상 박은지 외 5명, 시장상 이보경 외 9명, 개인전 금상 2팀을 수상했다.또 5월10일에 펼쳐진 국제 요리경연대회와 5월23일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수상을 휩쓸었다.한국음식박람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박은지 학생은 “요리대회에 참가해 스스로에 대한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이 많이 올라갔다며”며 “하반기에 시작되는 요리대회에도 참가해 상을 받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했다.한국전 관계자는 “다양한 요리대회에 참가함으로 얻어지는 경험과 실력은 앞으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유명척추·관절 병원들이 전문병원 인가도 받지 않은 채 이를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가 포털사이트 내 전문병원 표기 금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음에도 반년이 넘도록 방치해 비난을 면키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8일 뉴시스헬스 보도에 따르면 주요 포털사이트 등을 확인해 본 결과 튼튼병원과 연세사랑병원, 바로병원 웰스기념병원 등이 이를 위반한 채 ‘전문’ 키워드를 버젓이 사용하고 있었다.전문병원은 의료법 제 3조 5의 ‘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칙'이 정하는 요건을 충족시키는 병원 급 의료기관 중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이다.보건복지부는 병원의 전문화‧특성화를 통한 중소병원의 경쟁력 강화와 의료서비스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매 3년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
시세보다 금괴를 싸게 사주겠다고 속여 10억원을 가로챈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양천경찰서는 공무원을 사칭해 금괴를 매입해 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김모(50)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1월 기획재정부 퇴직 공무원이라며 피해자에게 접근해 금 20㎏ 매입자금 10억원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국가에서 하는 일로 은밀하게 일을 처리해야 하니 잠시 기다려라”고 한 뒤 곧바로 은행에서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해 도주했다.김씨는 독일산 외제차 등을 타고 다니며 실제 1㎏ 금괴 여러 개를 보여주기도 하고, 공무원을 사칭해 피해자를 안심시켰다. 또 시세보다 1억원 저렴하게 구입해준다고 해 쉽게 유인할 수 있었다.김씨는 또 지난해 7월에는 유엔복지기구 사무원으로 유엔과 관련된 산하 재경부�
조건만남을 미끼로 수십억원을 가로챈 일당의 대포통장 공급책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위조된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타인 명의의 계좌를 개설, 대포통장 60여개를 공급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안모(35)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안씨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24명의 타인 명의 주민등록증을 받아 서울 근교에서 60여개의 계좌를 개설해 조건만남 피해 금액이 입금되는 통장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대포통장에는 총 14억6000만원 정도가 입금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 인출책 3명을 붙잡은 경찰을 공범을 추적하던 중 안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주민등록증을 위조한 조직원을 추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