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제

스마트PC 카페 “PC방 창업, 스마트한 환경 갖춘다”

URL복사

IT에서 SMART란 지금까지는 기대할 수 없었을 정도의 정보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능화된 또는 지능형(intelligent)이라는 용어와 같은 의미이다.

최근 들어 PC방도 카페, 미니편의점, 통합결제시스템, 멀티형 흡연부스 등 스마트한 환경을 갖춘 업체들의 움직임이 비상하다.

스마트PC 카페(SmartPc Cafe)도 그중 하나다. 스마트PC 카페는 기존의 획일화된 카운터 이미지에서 벗어나 카페형식의 구조 및 디자인을 통해 테이크아웃 까지 겸비함으로써 1층 상권까지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또한 기존의 일반화된 PC방 먹거리가 아닌 한줄김밥, 삼각김밥, 샌드위치, 도시락 등 편의점에서 즐겨 찾는 메뉴를 갖추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이용요금을 버스카드나 신용카드로 결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PC 카페 서울대점 관계자는 “처음 편의점과 스마트카드(교통카드)는 편의를 위한 구색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운영해보니 고객에게 선택의 다양성과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카드결제 등 결제 편의성이 함께 제공되면서 매출액도 증가 추세다”고 전했다.

이어 “금연법 때문에 매출 부진을 걱정했었는데 그런 걱정도 많이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스마트PC 카페 관계자는 “기존 게임 중심의 PC방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내방하여 담소를 나누며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PC카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고객중심의 콘텐츠를 만들어 성공창업에 일조 하겠다”고 전했다.

노하드솔루션(스마트솔루션), 스마트 통합결재 솔루션, 미니편의점, 스마트 스토어 등 복합적 PC방 아이템은 스마트PC 카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