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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호텔전문학교, 수시지원자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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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채 120여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고3 수험생 학생들의 기말고사가 대부분 끝이 났다.

수험생들은 기말고사가 끝나기 무섭게 방학도 없이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 열심히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이러한 수험생 중에는 이미 진로가 결정된 학생도 있을 것이고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은 학생도 있을 것이다.

3월 중순부터 수시모집을 시작한 한국호텔전문학교(이하 한국전)는 이미 호텔외식계열로 꿈을 키우는 많은 학생들이 꾸준히 수시에 지원하고 있다.

타 전문학교와는 다르게 8년 연속이나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기능장을 최다로 배출한 한국전은 3월부터 시작된 수시모집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하고 있으며,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입시전형이 바뀜에 따라 재수생과 전공과 맞지 않은 학과를 선택했던 자퇴생이 수능보다는 수시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수시 경쟁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전 관계자는 “수능과 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을 통해 학생선발이 이뤄지며 호텔외식계열로 꿈꾸는 학생들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다”며 “현재 신입생모집기간으로써 수시 합격 시 30만원의 장학금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수시에 관심 있는 많은 학생들의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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