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사망자 10.5% 감소

URL복사

2013년 상반기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전년 동기(10만9927) 대비 6341건(5.8%) 감소한 10만3586건, 사망자 수는 274명(10.5%) 감소한 2343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상반기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150명(34.2%) 감소했으며 중앙선 침범, 과속, 신호위반 등으로 인한 사망도 20~70%씩 줄었다.

같은 기간 법규위반 현장 단속 건수는 음주운전 13%, 중앙선 침범 83%, 과속 135%, 신호위반 82% 교차로통행방법 위반 202%씩 늘었다.

사망사고를 일으킨 차종은 승용차(50.4%), 화물차(23.2%), 이륜차(11.6%) 등으로 조사됐다. 발생 장소는 지방도로(44.0%), 특별·광역시도로(21.2%), 국도(19.1%) 등이었다.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5월(18.0%), 6월(17.6%), 3월(17.4%), 요일은 화요일(15.4%), 월요일(15.3%), 토요일(14.8%) 순이었다. 또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전체 사망사고의 32.0%가 집중됐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 들어 법질서 확립에 기반한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해 왔다”며 “이로 인해 주요 법질서 위반 항목별로 사망자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휴가철인 7~8월 중 휴양지와 유흥가 등을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클린교차로 만들기 ▲4대 무질서 단속 등 단속활동도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