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다음 시즌부터 프로배구 남자부 외국인선수 선발 과정에 트라이아웃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확정됐다.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은 오는 5월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2016 남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올 시즌까지 국내 남자부에서 활약하던 외국인선수들의 모습은 국내에서 볼 수 없다.트라이아웃 제도는 외국인선수의 과도한 몸값을 낮춰 구단 운영을 정상화하고, 국내 선수와 외국인선수 간 공격 점유율의 격차를 줄이자는 취지다.올 시즌 여자부에서 먼저 시작했고, 남자부 역시 2016~2017시즌부터 도입한다.남자부 트라이아웃 참가자는 국적, 나이, 포지션에 제한이 없고 계약기간은 한 시즌이다. 연봉은 지명되는 7명 선수 모두 동일하게 30만 달러(약 3억7000만원)다.이 밖에 각 구단은 옵션 사항으로 챔피언결정전 우승 시 3만 달러, 정규리그 우승 시 2만 달러, 플레이오프 진출 시 1만 달러, 출전 승리수당 1000달러 등을 동일하게 지급한다.트라이아웃은 최초 참가신청자 중 최종심사를 통과한 24명의 초청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 인원은 구단별 1명이고, 선발 방식에는 전년성적 역순의 차등 확률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6강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앞둔 고양 오리온과 원주 동부의 맞대결은 상대팀의 키플레이어 봉쇄에 승리가 달렸다.23일 서울 도곡동 KBL 센터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동부의 김주성을, 김영만 동부 감독은 애런 헤인즈를 적극적으로 마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 시즌 오리온은 32승22패의 성적으로 3위에 올랐고, 동부는 26승28패를 기록하며 6강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을 따냈다.상대전적에서는 오리온이 동부를 상대로 4승2패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을 포함, 역대 플레이오프 진출 횟수는 동부가 13회로 오리온(11회)보다 많다. 우승 횟수도 동부가 3회로 한 수 위다.그렇다고 해도 오리온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팀이다. 올 시즌 팀 득점에서 KGC인삼공사에 이어 2위(81.2점)에 오를 만큼 막강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 3점슛 성공률은 38.4%로 1위다.양 팀의 키플레이어로 꼽힌 김주성과 헤인즈 모두 공교롭게도 올 시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가 복귀했다. 김주성은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기고 복귀했다. 헤인즈는 두 번이나 다쳤지만 그 역시 6강 플레이오프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이 매일유업과 3년 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수원은 올 시즌부터 유니폼 상의 후면과 하의 전면에 매일유업 브랜드 로고를 부착하고 뛴다. 또한 홈 경기장인 빅버드의 그라운드 각종 보드와 전광판 광고 등에도 매일유업 광고가 노출된다. 수원 유니폼에 삼성 계열사가 아닌 다른 회사의 광고가 부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니폼 후면에 광고를 단 것은 2002년 삼성카드 이후 14년 만이다. 유니폼 하의 광고는 최초다. 수원측은 "구단의 자생력을 키우고 다양한 마케팅 모델을 개척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주장 염기훈은 "우리 블루윙즈처럼 푸른색의 로고를 가진 매일유업과 스폰서십을 맺었다는 소식을 듣게 돼 기쁘다. 요즘 같이 우리 축구가 해외 거대 자본의 거센 도전에 직면하는 시기에 K리그와 수원 축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할 새로운 파트너가 생겼다는 것은 무엇보다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우리 팬들 사이에서 매일우유 마시기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집에서도 앞으로는 아이들에게 매일우유를 마시게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매일유업측은 수원을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판 삼아서 '포텐'을 터트리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겁니다."(혜지)그룹 '포텐(4TEN)'이 데뷔 1년6개월 만에 첫 번째 미니앨범 '잭 오브 올 트레이즈(JACK OF ALL TRADES)'를 들고 돌아왔다. 팀 이름처럼 '포텐'(potential·잠재력)을 터뜨리겠다는 각오로 "예상하는 것보다 더 많이 독을 품고" 나왔다."독하게 마음먹고 다 같이 손 꼭 잡고 나온 거예요. 저희만의 매력을 더 보여드리고 싶었어요."(윤)앨범명 '잭 오브 올 트레이즈'는 팔방미인을 뜻한다. 첫 미니앨범인만큼, 지금까지 디지털 싱글에서는 미처 드러내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을 준비했다."다채로운 모습,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고민을 많이 했어요. 색다른 느낌의 곡과 멤버 네 명의 개성을 담아서 풍성하게 준비했어요. 타이틀곡과 수록곡의 상반된 분위기를 통해 포텐의 다양함을 보실 수 있습니다."(혜지)타이틀곡 '지독하게'는 나쁜남자에게 복수하겠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강렬한 댄스곡이다. 빠르고 강한 록 리듬을 기반으로 엉덩이춤, 위아래춤 등의 안무팀 '야마앤핫칙스'가 만든 포인트 안무로 중독성을 더했다."무대 의상이 제복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와 이목희 정책위의장이 23일 오후 정의화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직권상정이 이뤄질 경우 '필리버스터'에 돌입, 법안처리를 방해하기로 했다.‘필리버스터’란 소수파가 다수파의 독주를 막기 위해 장시간 연설·신상발언·동의안과 수정안의 연속적인 제의, 출석거부, 총퇴장 등을 통해 의사진행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다. 지난 1969년 8월 신민당 박한상 신민당 의원이 3선개헌을 막기 위해 10시간 15분 동안 발언한 것이 최장 기록이지만, 법안 통과를 막지는 못했다. 더민주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국정원의 권한을 확대하는 대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걸 원내대표와 이목희 정책위의장은 의총 중인 오후 3시께 회의장을 빠져나와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정보위 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과 함께 의장 집무실을 찾았다. 이 원내대표는 의장실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을 만나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하기로 했다던데 사실
[시사뉴스 원필환 기자]제과업종에 대한 중기적합업종 지정이 3년간 연장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제39차 동반위 전체회의를 열고 만기를 맞은 제과업종에 대한 중기적합업종 재지정 여부와 관련해 이같이 결정했다. 동반위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적합업종 권고기한이 만료되는 18개 품목 중 이달말 권고기간이 종료되는 7개 품목에 대해 재합의를 이끌어냈다. 중기적합업종으로 재지정된 7개 품목은 서적 및 잡지류 소매업, 자동판매기 운영업, 자전거 소매업, 중고자동차판매업, 제과점업, 플라스틱 봉투, 화초 및 산식품 소매업 등이다. 가정용가스연료소매업은 대기업의 중소기업 사업영역 침해를 주기적으로 확인한 뒤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적합업종으로 재논의하는 '시장감시' 대상으로 분류했다. 제과업종 중기적합업종 지정과 관련 동반위 측은 신규 출점 시 500m 거리 제한과 2% 총량 제한은 기존대로 유지하되 신도시·신상권 등은 500m 거리 제한에 예외를 두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재합의를 통해 중소제과점의 사업영역 보호와 더불어 제과점업 시장 확대를 위한 빵소비 촉진과 소비자 혜택 증진 측면에서 상호협력키로 했다. 동반위는 오는 5월 만료되는 기타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인천공항이 제2여객터미널 건설 과정에서 '공사비 후려치기' 등으로 시공사에 불이익을 준 사실이 적발돼 32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인천공항이 제2여객터미널 건설과 관련해 부당하게 공사비를 깎고 자기의 설계책임을 시공사에게 떠넘긴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32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인천공항은 지난 2013년 11월 제2여객터미널 건설공사를 발주하는 과정에서 약 23억원의 공사비를 부당하게 감액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시 시공사인 한진중공업은 인천공항의 원안설계보다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제안했다. 하지만 인천공항은 이를 채택하지 않고 원래의 설계대로 시공하도록 하면서 공사비 23억원을 깎았다.또 인천공항은 자신의 설계에 대한 책임도 시공사에 떠넘겼다. 시공 과정에서 설계오류, 누락 등의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시공사가 설계 변경을 청구할 수 없도록 했다.시공사가 기술제안을 하지 않은 설계 부분에서 오류나 누락이 발생해도 책임은 시공사가 지게 되는 셈이다.이밖에도 인천공항은 공항 내에 입점한 식음료 사업자의 경영 행위에 부당하게 간섭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음료 사업자의 판매가격을 통일하거나(201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3일 북한이 지난 7일 발사한 장거리 로켓(미사일) 크기가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의 규모와 비교해 작았다는 평가와 관련, "앞으로 북한이 추구하는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더 큰 미사일을 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의 "북한이 큰 발사대 규모에 맞는 큰 미사일을 쏠 가능성이 상존하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북한의 이번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는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이뤄졌다. 이를 두고 북한이 왜 기존 함경북도 무수단리의 발사장보다 발사대 규모가 큰 동창리 발사장에서 기존과 비슷한 크기의 미사일을 발사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대해 한 장관은 "북한은 성능이 더 우수하고 (사거리가) 큰 미사일까지 발사하기 위해 더 큰 발사대를 만들었다고 본다"면서 "하지만 북한이 이번에 지난번 수준(크기)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사드배치 가능성을 검토하는 한미 간 실무단이 발족했느냐"는 윤 의원의 물음에는 "실무단 운용을 위한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맞벌이 부부의 경우 자녀를 돌보는 시간이 남성보다 여성이 2배 이상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조사결과 20~40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부인은 하루 평균 평일 2.48시간, 주말 4.21시간을 자녀 양육에 할애했다. 반면 남편의 양육 참여 시간은 평일 0.96시간, 주말 2.13시간에 그쳤다. 평일의 경우 2.6배의 격차를 보였다.이와 함께 여성의 84%와 남성의 79.9%는 '출산 휴가를 낼 때 직장 상사와 동료에게 눈치가 보인다'고 답했다.또 기혼 직장인 남녀들은 육아 가사 참여의 장애요인으로 '장시간 근로로 인한 부담'을 가장 많이 꼽았다.결혼을 위해 정부가 해결해야할 문제로는 주거문제(43.1%), 고용문제(37.8%)를 지목했다. 출산장려를 위한 정부정책은 양육의 경제적 지원확대(51.1%),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 확대(19.2%) 순으로 많았다. 특히 2~30대의 일·가정 양립정책 요구는 타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시사뉴스이경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5년 제네릭의약품 허가를 위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계획 승인이 201건으로 전년(156건)에 비해 약 30%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전년도에 비해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 예정 의약품이 늘어나면서 승인 건수가 증가했다.지난해 승인된 생동성시험의 주요 특징은 ▲치료영역별 정신신경계의약품 개발 최다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예정인 의약품 개발 집중 등이다.치료영역별 승인건수는 정신신경계의약품 52건(25.9%), 심혈관계의약품 49건(24.4%), 대사성의약품 23건(11.4%), 소화계의약품 20건(9.9%), 비뇨·생식기계의약품 17건(8.4%), 화학요법제 13건(6.5%) 순이다.스트레스 증가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불안 우울장애, 치매 등을 치료하는 정신신경계의약품이 2011년 이후 4년 연속으로 가장 많이 승인됐다. 화학요법제는 2014년에 승인건수가 2건에서 지난해 13건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특허만료에 따라 화학요법제에 대한 개발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비뇨·생식기계의약품의 경우 타다라필 등의 특허만료로 2014년에는 33건으로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개발이 주춤해 17건으로 급감했다.식약처는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국방부가 23일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를 논의할 한미 공동실무단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약정 체결을 돌연 연기한다고 발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국방부가 당초 이날 오전 11시 약정 체결을 발표키로 했으나 예정시간을 한 시간 가량 앞두고 갑작스럽게 '연기' 발표를 내놓으면서 말 못할 속사정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우선 군 안팎에선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의 방미(訪美)가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왕이 부장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사드 배치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인 만큼, 중국 측의 반응을 확인한 뒤 발표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특히 국방부는 이날 약정 체결 연기를 발표하면서 "하루, 이틀 뒤 약정 체결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왕이 부장의 방미 일정(23~25일)과 겹친다.이는 미국 측의 막판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왕이 부장과의 '담판'을 앞두고 사드 배치 분위기를 띄운 뒤 중국 측의 반응을 떠보는 '협상 전략'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미국은 최근 사드 배치 문제를 중국의 대북제재 동참을 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오는 26~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미국이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G20 국가들에 자국 경제를 강화하도록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22(현지시간)일 미 재무부의 한 고위 관리가 밝혔다.AFP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제이컵 루(사진) 미 재무장관이 러우지웨이(樓繼偉) 중국 재정부장에게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개혁안을 계속 추진하도록 요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관리는 "세계적으로 총수요가 여전히 부족 상태에 있다"면서 "그러나 미국은 세계 경제가 좀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중국과 유럽의 성장 둔화가 전 세계 수요 약세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루 장관이 G20 회의에서 재정 지출과 통화 정책, 구조 개혁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강력한 재정 지출 여력을 갖춘 국가들이 국내외 수요 강화를 위해 지출과 투자를 늘리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며. 재정 지출 여력이 있는 국가들은 그러한 여력을 활용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또 중국 위안화의 약세로 경쟁국가들이 자국 통화 약세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미시간주(州) 칼라마주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 범인이 우버(Uber) 기사인 것으로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우버 측은 신원조회 시스템을 재검토할 의도가 없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21일 CNN과 AP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번 총기 난사로 6명의 목숨을 앗아간 피의자 제이슨 달턴(45)은 차량 공유서비스인 우버 소속 기사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우버의 신원조회 시스템이 지나치게 느슨하다는 비판이 쇄도했다.하지만 우버는 총기 난사 사건 이틀 뒤인 22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원조회 시스템을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CNBC가 보도했다. 우버 관계자는 이날 경찰 조사 결과 제이슨 달턴은 전과가 없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실제로 칼라마주 공공안전국의 제프 해들리 국장에 따르면 제이슨 달턴은 전과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피해자들 간에 공통점이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사건은 특별한 범행동기가 없는 '무차별 살인'으로 추정된다.또 우버에 따르면 제이슨 달턴은 지난 1월 25일 신원조회를 통과한 뒤 약 100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안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달턴에 대한 고객 평가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