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10대 학생 척추관리 최적의 기회여름방학을 맞으며 10대 학생들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이 매우 바빠졌다. 자녀들의 성적관리는 물론이고, 건강관리까지 신경 써야 하기 때문이다.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최우선으로 관리해야 할 것은 자녀들의 척추건강 관리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운동시간이 부족한 요즘 학생들에게 가장 많은 병은 척추측만증이다. 척추측만증은 평소 올바르지 못한 자세습관에서 척추가 휘어지는 병으로, 10대 학생의 경우 전체적인 골격의 성장이 완료되지 않아 유연한 상태이기 때문에 더 쉽게 발생한다. 더 큰 문제는 척추측만증이 성장속도와 집중력에 영향을 미치는 데 있다. 척추측만증은 키를 줄어들게 하고, 통증으로 인해 장시간 같은 자리에서 앉아있는 것조차 힘들어 주의력산만 및 성적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
또 인천 영종도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화물트럭과 충돌해 1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14일 오전 7시경 인천시 중구 운남동입구 해안도로 삼거리에서 정 모(57)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중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운행하던 중 김 모(27)씨가 운전하던 25톤 화물트럭과 충돌했다.이 사고로 중국인 관광객과 화물트럭 운전사 김씨 등 1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 중 이다.이날 사고는 화물트럭 운전사 김 씨가 직진하던 중 관광버스 운전사 정씨가 좌회전하면서 충돌해 일어났다.관광버스를 뒤따르던 목격한 안 모(49)씨는 직진신호에서 맞은편에서 트럭이 오고 있는데 관광버스가 좌회전하다 충돌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목격자 안 씨의 진술에 따라 관광버스 운전사가 신호위반으로 사고가 난
전 남편을 만난다는 이유로 내연녀를 강간하고 폭행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14일 A(59)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강간)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20일경부터 같은 달 30일경까지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자신의 집에서 전 남편을 만난다는 이유로 애인인 B(51·여)씨를 흉기로 위협해 강간하는 등 전후 모두 5차례 걸쳐 강간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들을 모텔로 유인해 게임을 하자며 술을 마시게 한 후 번갈아 가며 강간한 20대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14일 A(28)씨 등 6명을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미성년자 강간)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25일 새벽시간에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인 B(13)양 등 4명을 모텔로 유인 게임을 하자며 술을 마시게 한 후 옷을 벗도록 해 번갈아 가며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있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2010년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음으로써 10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지난 6월 실시된 2010년도 기관평가는 “정부출연연구소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근거에 의거 매년 실시되는 제도로, 방위사업청이 주관하여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기관평가단을 구성하고, 기관평가단은 서면평가와 질의응답에 의한 토론평가, 현장 방문조사를 병행하여 국방과학연구소가 설립목적에 맞게 실적과 성과를 내는지, 연구소의 운영이 효과적·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여부 등을 따져 평점을 매기는 방식으로 치러졌다.기관평가 결과 국방과학연구소는 기관비전 및 전략, 모니터링 활성화 노력 및 실적, 인적자원관리, 연구사업관리체계, 예산 및 재무관리 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
정부가 세종시 행정기관 이전 계획을 원안대로 따르되 이전 기관 폭은 12부4처2청 49개 기관에서 9부2처2청 35개 기관으로 조정하기로 했다.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일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2005년 고시 당시 18부4처18청에서 15부2처18청으로 축소 개편됨에 따라 이전 대상 기관을 당초 12부4처2청 등 49개 기관에서 9부2처2청 등 36개 기관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이전 대상 조정기준은 기관이 통폐합된 경우에는 주된 기관을 기준으로 조정했고, 소속이 변경된 경우에는 주무부처를 기준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전 기관 수정으로 세종시로 이전할 공무원은 당초 1만374명에서 1만440명으로 소폭 증가하게 된다.이전 계획에 따르면 우선 2012년 국무총리실과 조세심판원이 내려가고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국토해양부, 환경부, �
최근 초등학생 등을 성추행 하는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초등학생이 초등학교 2년생을 성추행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중이다.인천 삼산경찰서는 13일 A(13)군을 성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6일 오후 7시 50분경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B(8)양의 입을 손으로 막고 계단으로 끌고 가 성추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건이 발생하자 이 지역 30여 개 학교를 상대로 탐문 수사와 전단지를 배포하고 주변 아파트 520여 개의 CCTV 등을 확인해 A군의 주거지를 파악, 잠복 중 집으로 귀가하는 A군을 붙잡았다.경찰은 A군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광진구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학생 13명이 지역내 저소득가정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멘토링 봉사활동인 ‘우리나눔캠프’를 운영한다.대원외고 학생들이 평소 사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저소득가정의 동생들에게 직접 터득한 영어공부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기로 한 것이다.대원중학교를 비롯한 지역내 중학교 8개소에서 추천받은 학생 총 46명은 대원외고에서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영어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수업은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까지 4교시로 진행되는데 읽기, 쓰기, 듣기 뿐 아니라 팝잉글리쉬, 게임, 영어로 자기소개하기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수업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흥미로운 활동들로 구성돼 있다. 1학년∼2학년생 17명과 3학년 학생 29명 등 총 2개반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되�
검찰이 6·2 지방선거 당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당선을 돕기 위해 경기지역 교원단체 회원 명단을 빼돌린 혐의로 경기도교육청 소속 장학사 등 2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수원지검 공안부는 1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교육청 소속 장학사 A씨와 시민단체 회장인 B씨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B씨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평소 알고 지내던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A씨로부터 경기지역 교원단체 회원 명단을 넘겨받아 이를 선거에 활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상곤 교육감의 고등학교 후배인 B씨는 6·2 지방선거에서 김 교육감의 당선을 돕기 위해 교원단체 회원 명단을 전달받아 선거 운동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경기지역 교원단체 회원은 전교조 회원 3만여 명 등 모두 10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검찰은 조만간 A·B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범죄수사권을 가진 행정공무원 경기도 광역특별사법경찰(이하 ‘경기도 광역특사경’)이 13일 창설 1주년을 맞았다. 광역특사경은 지난 1년 간 청소년보호, 원산지표시, 식품위생, 공중위생, 의약, 환경 등 6개 분야에 대해 단속·수사 활동을 전개, 총 846건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으며 그 중 713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등 전국 광역특사경 조직 중 최고 실적을 거뒀다. 전체 단속 건 수중 환경분야가 231건으로 27%를 차지했으며 식품위생분야가 179건(21%), 의약분야가 160건(19%)로 그 뒤를 이었다. 이같은 경기도 광역특사경의 활약은 전문성과 수사역량의 부족으로 무늬만 특별사법경찰이었던 기존 시군 특사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찰력이 잘 미치지 못하는 식품위생, 환경, 공중위생 등 이른바 생활범죄 영역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역특사경 출범전에�
하남시가 당초 상일동∼중앙대 예정부지인 천현동까지의 연장을 추진했던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연장사업이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사업 무산위기에 놓이면서 하남시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다른 카드를 꺼내들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상일역∼천현동까지의 지하철 연장사업의 경제성(B/C) 분석결과 0.7로 나타나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경기개발연구원, 철도관계관 등의 의견에 따라 하남시는 경제성 1이상을 충족시키는 시청까지만 우선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시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경제성 요건을 충족하는 시청까지만 연장을 추진하고 향후 중앙대, 명품아웃렛 건립 등 인구유발요인이 생기면 천현동까지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서 “중앙대, 명품아웃렛 등 계발계획이 확정되면 연장 추진이 가능하며, 시청까지 노선을 진행한다고 �
7·28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들이 13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이날 오전 한나라당 이상권 후보와, 민주노동당 박인숙 후보가 각각 후보등록을 마쳤고, 오후에는 민주당 김희갑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또 민주당을 탈당한 이기문, 이기철 예비후보는 14일 각각 무소속으로 후보등록 할 예정이다.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한나라당 이상권 후보는 “겸손한 마음으로 어렵지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계양구의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며 “계양주민의 뜻을 받들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유권자들의 뜻을 잘 받든다는 뜻에서 ‘섬김형’ 선대위로 구성해 유권자의 심판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김희갑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난 지방선거 결과에도 불구하고 민심�
새벽에 잠겨있지 않은 출입문을 통해 침입해 부녀자를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13일 A(55)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강간미수)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새벽 3시 10분경 자신의 어머님 집에 방문했다가 옆집에 사는 B(21·여·대학생)씨의 아파트에 잠겨져 있지 않은 출입문을 통해 침입해 B씨를 성폭행 하려했으나 B씨가 소리를 지르자 미수에 그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