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을 넘어 ‘경제 수도 인천’이라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IFEZ의 발전과 활성화를 가로막는 각종 제도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송영길 인천시장이 최근 중앙부처 주요 기관의 장· 차관을 찾아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하고 IFEZ도 전방위적으로 관련 법률 개정에 적극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현재 IFEZ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친환경 녹색도시 품격 있는 도시 조성, 제도 개선 및 경쟁력 제고 등 3가지 추진전략을 세우고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이라는 목표를 넘어 ‘경제수도 인천’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중이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각종 규제 개선, 특히 국내 기업에 대한 지원 사항이 없어 주요 기업도시에 비해 입주 유인체계가 낮은 실정이어서 국내 기업들이 중국 등 해외
김포우체국 영업과 직원이 신문보도에 앙심을 품고 해당 언론사에 공갈ㆍ협박성의 엄포를 놓아 김포지역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15일자 수도권일보 사회면 '김포우체국 배달 제멋대로' 기사에 반발한 김포우체국 담당자가 신문기사가 난 수도권일보를 발송하지 못하게 강화우체국 영업과로 전화를 한 것이다.이는 김포우체국의 나사 빠진 행정의 난맥상을 그대로 보이고 있어 커다란 파장이 예상된다.수도권일보의 보급소장과 관계자에 의하면 16일 오전에 강화우체국 영업과로부터 전화를 받고 강화우체국에 가보니 김포우체국으로부터 신문에 난 기사관계로 강화우체국에서 타지역으로 신문발송이 안되니 협조해 달라는 말을 전달받았다.이에 김포우체국으로 항의성 전화를 하니까 김포우체국 담당자는 “신문사의 편의상 관할에서 발송을 해주었으면 하는 �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이 당과 정부가 당원과 국민들에게 실망시키고 있다고 18일 직격탄을 날렸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7.14 전당대회를 마치며’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전대가 끝난 후에도 국민과 당원들은 한나라당에게 희망을 보지 못하고 낙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정 최고위원은 지도부의 불협화음을 국민들이 보면서 눈살을 찌푸리고 있으며 친이-친박의 갈등 역시 여전하다고 비판했다.무엇보다 쇄신과 민생 챙기기를 할 줄 알았던 것이 사라지고 개헌과 보수대연합 등 권력의 관심사가 불거지고 있는 것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다.정 최고위원은 정부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고 비판했다.정 최고위원은 “타당성 여부를 떠나서 아직도 생명처럼 생각하는 우리 쌀을 동물의 사료로 쓴다고 하지를 않나, 어처구니없는 일이
화성시청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들로 이뤄진 화성시청 해외봉사단 19명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4박5일간 캄보디아를 방문, 소중한 해외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화성시청 해외봉사단이 방문한 곳은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서 400km 정도 떨어진 태국 인접지역의 포이펫, 뱅몽 지역으로 이곳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는 굿네이버스가 지난 2002년부터 해외구호개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화성시청 해외봉사단은 방문한 첫날에 굿네이버스 캄보디아지부로부터 열악한 지역 실정과 구호사업 활동에 대해 전해 듣고 바로 봉사활동에 들어갔다.봉사단은 가지고 간 옷과 쌀, 가정용품들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한편, 뱅몽어린이집과 꼰뜨레이 초등학교를 방문, 현지 아이들에게 사탕만들기 등 교육봉사활동
송영길 인천시장의 시정 방침인 ‘경제 수도 인천’ 실현을 위한 시 조직이 개편되며 수산과에서 관장하던 업무 중 일부를 다른 부서로 이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인천시는 지난 16일 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를 개정, 기존 시 항만공항물류국의 기능을 확대, ‘경제수도추진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이에따라 시 항만공항물류국 산하 항만공학정책·항만공항시설과는 신설된 경제수도추진본부로 옮겨진다.또 기존 시 경제통상국 산하 에너지정책과와 과학기술과는 통·폐합돼 신성장동력과로 합쳐지고 시 항만공한물류국 산하 해양수산과는 이곳에서 둥지를 튼다.이 과정에서 해양수산과내 해양환경업무가 환경녹지국 물관리과로 이관을 검토 중 인 것으로 알려지며 부서 간에 업무관장을 놓고 논란을 빚고 있다.시는 지난 2007년 바다와 관련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개방형 직위제 도입과 관련해 맹비난 했다.한나라당 인천시당은 18일 논평을 통해 “인천시 주요 자리는 놓고 자기 사람 심기에 급급한 송영길 인천시장과 그 주변의 형태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개방형 직위제 도입은 공무원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특히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개방형 직위제는 그 운영이 공정함과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조직 내부의 인사질서 문란으로 공무원의 사기가 저하될 뿐만 아니라 수년간 쌓아온 시공무원들의 희망을 한번에 잃은 다”고 말하고 “송 시장을 비롯해 주변의 입맛에 맞게 외부인사를 위한 자리 만들기라는 비판이 있음에도 이를 강행하려는 모습을 주는 것은 송 시장이 강조하는 ‘소통’과는 거리가 먼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
7·28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희갑 후보는 19일 “이번 선거에 당선되면 계양구의 주차장 시설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시 각 구별 주차장 확보율을 분석한 결과 계양구와 남구가 최하위로 나타났다며 자신이 국회에 입성하면 우선 계양구 계산동과 임학동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김 후보가 이날 발표한 10개 군·구별 주차장 확보율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천시의 인구 100명당 주차면수는 29.2면이고, 세대당 주차면수는 약 0.8면이다.중구의 경우 인구 100명당, 세대당 주차면수가 각각 71.6과 1.7로 주차장 확보 비율이 가장 높은 반면 계양구는 각각 22.9개와 0.6개로 가장 낮았다.특히 계양1동의 경우 인구 100명당, 세대당 주차면수가 각각 4.5, 0.1에 불과했고 말했다.반면 주차
롯데홈마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진열장 등을 태우고 30여분만에 진화 됐다.18일 새벽 3시23분경 인천시 남구 용현1동 4-2 롯데홈마트 외부 나무 진열장 인근에서 불이나 진열장과 조립식 창고를 전소시키고 30여분 만인 새벽3시 50여분경 꺼졌다.경찰은 진열장 부근에 쓰레기 등이 많이 쌓여 있었다는 주민들의 진술에 따라 행인이 지나가다 담배꽁초를 버려 일어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수사 중 이다.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바쁘게 살아간다.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누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이런 사회 흐름 속에 삶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던 사람도 한 번쯤은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일까?’ 의문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잠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중간 점검을 하게 된다. 신앙의 여정도 마찬가지다. 과연 믿음의 길을 잘 가고 있는지 점검하는 기준이 바로 하나님 말씀이며, 그중에도 대표적인 것이 사랑의 열매,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팔복 등이다. 이런 영적인 열매를 마음에 풍성히 맺은 만큼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신앙의 현주소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이번에 발간한 이재록 목사의 60번째 저서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는 이런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주제로 엮은 책이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집중 폭우로 인천지역 일부도로와 저지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17일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오후부터 17일까지 인천 지역에 내린 비로 주택 11곳과 도로 2곳, 상가 2곳, 아파트 1곳, 병원 1곳, 공장 1곳 등 모두 19곳이 침수 됐다고 밝혔다.이번 비로 장수지하차도와 을왕리 용유도 선녀바위 앞 도로 등 도로 2곳이 침수됐으며,·주택 16곳도 물에 잠겼다.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현재 위험지구 158개소에 대한 예찰점검과 펌프장 4개소를 가동하고 있다”며 “강풍과 폭풍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기상청은 이 날 24㎜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침수피해와 농작물 관리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18일 오후까지 24㎜의 많은 장맛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
인천 계양구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민방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7일 계양구는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 대상 범죄와 생활주변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어린이에게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재난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은 계양구 있는 유치원 17개소 1800여명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문가를 초빙해 사고발생시 응급조치요령 및 소화·소방교육 등을 어린이 눈높이 맞춰 흥미 있는 실습위주로 하는 만큼 어린이에게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일 일어난 인천대교 참사에서 일가족 5명 가운데 4명이 숨진 고(故) 임찬호(42)씨의 유족들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를 상대로 22억1천여 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16일 유족들은 중앙지방법원에 낸 소장에서 “버스운전기사가 안전거리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고 전방 주시 태만으로 한순간에 일가족 4명이 숨졌다”며 “고아로 남게 된 7살짜리 아들에 대한 위자료 등을 포함해 22억1천874만원을 사고 버스회사와 보험계약을 체결한 공제조합이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임 씨 가족 5명은 지난 3일 오후 1시17분경 여름휴가를 떠나기 위해 인천공항을 운행하는 고속버스를 승차했다가 고속버스 운전사 정 모(53)씨가 엔진고장으로 정차되어 있는 김 모(45·여)씨의 마티즈 승용차를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충돌하고 10m 아래로 추락해 일가족 4명이 숨�
국회는 출입기자 가운데 장기출입기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15일 오후 박희태 국회의장은 국회 장기출입기자에게 일일이 감사패를 전달했다.이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은 출입기자는 국회출입 10년 이상을 기준으로 선정된 35명으로 수상자 중 가장 오랜 기간 출입한 기자는 무려 34년 5개월을 출입한 뉴시스 권주훈 기자다.특히, 11년 7개월 동안 국회에 출입한 본지 김부삼 본부장이 감사패를 받았다.박 의장은 행사를 마치고 감사패를 받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기자 여러분들은 국회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국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한편으로 국민의 생각, 뜻 그리고 희망을 듣는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민의 생각을 듣고 이를 국회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수상 기자를 대표해 중앙일보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