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진위산업단지와 오산시 청호동을 연결하는 총길이 2.5㎞ 왕복 4차선인 LG로가 공사시작 6년여 만에 개통돼 오산 IC에서 진출, 용인시 남사지역으로 향하는 운전자들의 수월한 이동이 예상된다.경기도는 15일 평택시 진위면 청호리에 위치한 LG전자 인근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선기 평택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원유철ㆍ안민석 국회의원, LG전자 강신익 사장을 비롯한 LG관계자와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로 개통식과 제막식을 가졌다. 지방도 310호선이 지나가는 이 일대는 인근에 LG전자를 비롯한 진위산업단지내 공장들이 많아 매일 출퇴근시간대에 극심한 정체를 겪던 구간이다. 경기도는 이번 LG로 개통으로 7800명에 이르는 LG전자 근로자들과 29개 기업 4000명에 이르는 진위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수월해지는 것은 물론 인근
새벽에 집으로 귀가하는 부녀자를 뒤따라가 가방을 낚아채고 취객에게 접근해 현금 등을 절취한 대리운전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16일 A(40·대리운전)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새벽 1시 30분경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애경백화점 앞길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는 B(48)씨에게 접근해 현금 등이 들어 있는 지갑을 절취하는 가하면 이보다 앞서 지난 6일 새벽 2시 15분경 인천시 서구 불로동 한 아파트 앞길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C(44·여)씨를 뒤따라가 현금 등 신용카드가 들어 있는 가방을 낚아채는 등 모두 2차례 걸쳐 2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경원 의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가칭 나의 코리아) 출범식이 15일 저녁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에서 회원 약 2백 50여 명이 참석해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 의원과 대학교수를 비롯하여 직장인 고등학생, 대학생 주부등 많은 회원이참석해 "노무현 전 대통령, 박근혜 의원 같은 노사모, 박사모 형태로 나 의원과 함께 한다고 말했다."
제11차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통해 당 대표로 선출된 안상수 대표는15일 오전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나경원, 정두언, 서병수 최고위원 등과 함께 동작 현충원을 방문하고 헌화했다.
김유환 국무총리실 정무실장은 15일 자신이 영포목우회(영포회) 관련 자료를 야당에 제공했다고 주장한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에 대해 “당내 경선이 끝난 만큼 경선용 폭로가 아니었다면 영포회 자료유출설에 대한 증거자료를 내놔야 한다“고 요구했다.김 실장은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총리 기자실을 찾아 “이 의원이 얼토당토 않은 주장을 제기한 정황을 볼 때 지난 9일 민주당 진상조사특위 조사단이 권태신 총리실장을 항의 방문했을 때 박선숙 의원이 언급한 ‘문서수발대장’이 발단이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당시 박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문서수발대장을 근거로 권 실장에게 ‘이 자료가 총리실에서 나왔는데 어떻게 알지 못하느냐’고 추궁한 바 있다”면서 “이 자료는 국회법에 따라 의정활동 협조차원에서 공직윤리지원관�
대표적인 친이(친 이명박) 주류 인사로 원내대표를 두 번 역임한 안상수 후보(4선·경기 의왕·과천)가 한나라당을 이끌 새 대표로 선출됐다. 안 후보는 14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제11차 전당대회에서 총 1만 4880명의 대의원 중 3021표로 1위, 여론조사 환산 투표 1295표로 3위를 기록, 합계 4316표를 얻어 총 투표 3854표를 얻은 홍준표 후보를 눌렀다.안상수 신임 대표는 1946년생으로 경남 마산 출신으로 1975년 사법고시에 합격했으며 지난해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사법연수원 7기 동기생이다. 이후 10여년간 검사생활을 하다 1987년 ‘6월 민주화 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상을 파헤쳐 이름을 알렸고, 인권변호사를 거쳐 1996년 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 후보(과천,의왕)로 출마해 여의도에 입성했다. 정계 입문 이후 검사출신 의원
14일 한나라당 11차 전당 대회에서 안상수 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서로 대화를 하고 있다.이날 전당 대회에서 안상수 의원은 당 대표 나경원 의원은 당 최고 의원으로 선출됐다.
자신이 일했던 PC방에 침입해 3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15일 A(27)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8일 낮 12시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B(46)씨가 운영하던 PC방이 사업 부진 등으로 문을 닫아 놓은 것을 침입해 컴퓨터 등 모두 3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운영하던 PC방에서 종업원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14일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와의 합당안을 상정, 박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의석수는 미래희망연대 소속 의원 8명을 더해 총 176석으로 늘어난다. 이날 오후 서울 잠심 실내체육관에서 제11차 전당대회에서 “미래희망연대와 한나라당은 진정한 화합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이 되고자 한다”며 “모두 만장일치 박수로 합당을 추인해 달라”고 밝혔고, 당원들은 합당안을 박수로 의결했다.노철래 미래희망연대 원내대표는 “이 자리를 통해 미래희망연대가 한나라당과 공식 합당하고 한 식구로 태어났다”며 “2008년 총선 때 한나라당으로부터 공천을 못받은 사람들이 국민에게 직접 선택받기 위해 친박연대라는 정당을 만든 지 2년만에 친정으로 귀환하게 됐다”는 소회를 밝혔다.노 원내대표는 “우리는 모든 것을 과거로 돌리기로 �
지난 3월 31일 국회에서 의결된 특정 범죄자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이 오는 16일부터 시행된다.개정 법률에 따라 재범억제 효과가 검증된 전자발찌를 법 시행 전에 형이 선고된 성폭력범에 대해서도 부착할 수 있으며, 성폭력범과 미성년자 유괴범 외에 ‘살인범’도 부착대상에 포함되었고, 전자발찌 부착 청구요건도 크게 완화된다.전자발찌제도 시행 전 제1심 판결을 선고받아 개정법 시행 당시 징역형 집행의 종료ㆍ가석방 등으로 출소한지 3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현재 수형중인 자로서 재범위험성 등 부착명령 청구요건을 갖춘 경우 검사의 청구와 법원의 결정으로 전자발찌를 부착할 수 있다.전자발찌 부착대상이 되는 살인범은 연간 500여명으로 예상되며, 2010년 8월까지 전자발찌에 스프링강 삽입 완료로 끊을 수 없는 전자발찌를 부착할 예정이다.�
14일 한나라당은 전당대회를 열고 앞으로 2년간 이끌 새 대표 최고위원에 핵심인 4선의 안상수 전 원내 대표가 선출됐으며 여론 조사에서 1위한 차점자인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 의원으로 선출됐다.
인천 남동공단 헌옷수출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400평을 태워(소방서추산 9천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다.14일 오후 7시경 A(60)씨가 운영하는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 88블럭 13로트 KNS 무역회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나 이 업체의 의류 보관창고가 불에 탔다.불이나자 소방차 37대와 소방대원 10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검은 연기가 뒤덮여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이 불을 목격한 B(47)씨는 연기와 함께 불꽃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다행이 이날 직원들이 모두 퇴근 한 후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1신 인천 남동공단 헌옷수집업체화재소방차 32대 소방관 100여 명 진화작업 중 … 연기와 유독가스로 진화작업 어려움 인천 남동공단 헌옷수집업체인 무역회사에서 �
노래방업주 등을 상대로 맥주병을 휘두르며 금품을 갈취하고, 이를 신고했다는 이유로 협박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또한 이들은 필로폰 투약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A(31)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관한법률위반보복범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5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인천시 남구 주안동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B(45)씨 등 2명에게 20여 만원 상당의 노래를 부르고 요금을 지불하지 않는가 하면 "300만원을 주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맥주병을 휘두르며 협박한 것을 경찰에 신고하자 지난 2일 A씨 등을 찾아가 "경찰에 신고해 놓고 장사를 잘할 것 같으냐"며 보복성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또 여관 등에 은신해 있으면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