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고양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형태의 영상전문 투자조합이 결성된다. 경기공연영상위원회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유)동문파트너즈를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선정하고 40억원을 출자 이달 말 300억원 규모의 조합 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는 이전의 수동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주도적으로 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직접 투자ㆍ배급사 (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의 30억원 공동출자를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19일 경기도, 고양시, 경기공연영상위원회,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NEW, 동문파트너즈 6자간 협력 MOU를 체결하고, 향후 경기도내 영화, 3DㆍCG 등 분야에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투자분야에 있어 국내 최초로 ‘경기고양인증프로젝트’ 제도를 신설하는 등 지역산업과 연계할 방침으로, 경기도내 영화 촬영분량의 50%이상이�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9일 새 사무총장에 3선의 원희룡 의원을 내정했다. 조해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안상수 대표가 최고위원회의 사전 협의를 거쳐 원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고 오는 21일 정식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원 의원은 젊고 개혁적이며 경륜을 겸비한 3선의 중진의원으로 사무총장에 가장 적임자로 평가돼 내정됐다”고 설명했다.서울 양천 갑을 지역구로 둔 원 의원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 사법시험에 수석합격(34회)한 뒤 서울지검 등에서 검사 생활을 했으며, 지난 2000년 16대 총선을 통해 정계에 입문한 3선 의원이다.원 의원은 한나라당 최고위원·쇄신특위위원장을 지냈으며 18대 후반기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으로 선출됐고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으나, 나경원 최고위원과의 후보단�
죠지 워싱턴 카바는 노예 출신이었지만 불우한 환경을 신앙으로 극복하여 위대한 식물학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땅콩 한 알에서 기름과 화장품, 잉크, 초, 비누, 샴푸 등 무려 300여 가지의 상품을 개발하여 생활문화에 기여했습니다. 늘 땅콩을 보며 ‘하나님께서 땅콩에 어떤 자연의 신비를 담으셨을 텐데 …’ 하는 생각을 하며 땅콩을 연구하다가 그와 같이 놀라운 발견을 한 것입니다. 그가 한번은 상원의원들 모임에 초청을 받았는데, 1시간 30분 동안이나 땅콩 한 알에 담긴 하나님의 무한한 창조의 섭리에 대해 연설할 정도였습니다. 이처럼 한 가지 식물 안에도 섬세한 창조의 섭리가 담겨 있는데,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은 얼마나 귀하게 지으시고 소중히 여기시겠습니까? 창세기 2장 7절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
자신이 일하는 편의점에서 90여 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9일 A(18)군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5월 27일경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자신이 일하는 B(49·업주)씨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모두 15차례 걸쳐 90여 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19일 개그우먼이자 시사프로그램 사회자인 김미화 씨가 여의도메리어트 호텔에서 KBS 블랙리스트의 관한 기자회견에서 "KBS 임원회의 결정사항이라는 문서"를 보이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산림청이 조성한 전국의 산촌생태마을이 본격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색다른 산촌체험을 기대하는 휴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산림청은 19일 산촌생태마을 11곳을 새로 조성해 휴가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소개했다. 산촌생태마을은 산림청이 국민의 산림휴양수요를 산촌으로 흡수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본격 조성하기 시작한 이래 현재 전국 8개도에 204곳이 만들어져 있다. 산림청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조성을 완료한 산촌생태마을은 11곳은 강원도 화천 ‘파로호느릅마을’, 충북 제천 ‘꽃단지마을’, 충남 논산 ‘햇빛촌바랑산마을’, 충남 부여 ‘거전리산촌생태마을’, 전북 남원 ‘지리산 원천마을’, 전북 장수 ‘광산산촌생태마을’, 전북 무주 ‘하늘땅마을’, 전북 정읍 ‘산호수마을’, 전남 광양 ‘산달뱅이마을’, 경북 영양 ‘수하�
KBS 블랙리스트로 김미화 씨가 연예계도 편가르기 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김 씨는 19일 오전 10시 경찰 출두에 앞서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김 씨는 ‘저를 잃지 마십시오’라는 글을 통해 “코미디언을 슬프게 하는 사회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반문으로 시작했다.김 씨는 “지난 두 주 동안 입장을 바꿔서 깊이 생각해 봤지만 KBS가, 뭐가 그렇게 고소를 할 정도로 억울했을까”라며 “내가 쓴 글을 보면, 도대체 블랙리스트라는 것을 본적이 있느냐? 없다면 왜, 근거로 나에게 불이익을 주느냐? 이것이었다”라고 호소했다.이어 김 씨는 “KBS는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방송사이기에 어느날 KBS에 제가 출연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적어도 물어볼 수 있는 권리 정도는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라며 KBS 임원에게 �
부도가 나 비어있는 회사 사무실에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냉·난방기를 훔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19일 A(38)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지난달 20일 낮 12시경 B(51)씨의 부도가 난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사무실에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200여만원 상당의 냉·난방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바카라’라는 도박장을 개장해 피해자를 유인하고 도박금과 승리금 등 8천여 만원을 갈취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A(33)씨 등 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관한법률위반(갈취)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조직폭력배로 지난해 4월 25일부터 지난 5월 3일까지 인천시 남구 주안동에 사무실을 임대해 속칭 ‘바카라’라는 도박판을 개장 B(35·여)씨 등이 돈이 많은 것을 알고 유인 현금을 받고 칩을 교환하게 한 후 4차례 걸쳐 도박판을 벌여 돈을 딴 B씨가 칩을 현금으로 교환 해 달라고 요구하자 돈을 못 준다면서 욕설과 함께 문신을 보여주며 조직폭력배를 과시 겁을 먹게 한 후 8천여 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버스 의자에 앉아 잠을 자다가 바닥에 떨어트린 지갑을 훔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19일 A(21)씨 등 3명을 절도 혐의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5월 29일 새벽 1시경 경기도 부천에서 인천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오다 의자에 앉자 잠이 들은 B(24·대학생)씨가 현금 등 40여 만원이 들은 지갑을 떨어뜨린 것을 가져 간 혐의를 받고 있다.
정부는 북한이 임진강 상류댐의 물을 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통보해와 대책 마련에 나섰다. 통일부는 18일 “북측이 오늘 오후 2시 쯤 경의선 군(軍) 통신선을 통해 ‘지금처럼 비가 많이 내리면 저녁 8시 이후 임진강 상류 댐의 물을 불가피하게 방류해야 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일부는 북측의 방류에 대비하기 위해 한강홍수통제소 등 관련 기관에 북측의 통보 내용을 전했다. 지난 16일과 17일 남한에 많은 비를 뿌린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북한 전역에 사흘째 많은 비를 쏟아 부었다. 특히 개성시 인근 장풍군에 143mm의 비가 내리는 등 황해북도와 강원도 등에 집중호우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2009년 9월 임진강 상류 황감댐의 물을 예고 없이 방류해 임진강 유역 수위가 상승, 경기도 연천에서 야영 중이던 우리 국민 6명의 인명피해에 �
내달부터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버스정류장이나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광장 등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자치단체의 금연구역 지정, 집행 및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 금연조례 제정을 위한 권고기준’을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권고기준은 금연구역 지정이 필요한 장소로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흡연구역을 나누어 지정해야 하는 시설 이외에 금연구역 지정이 필요한 장소를 자치단체 특성에 따라 조례로 지정토록 했다. 공원과 놀이터, 거리 및 광장, 학교 정화구역, 버스(택시)정류장, 동물원·식물원, 도서관, 연구소, 연구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 등이 대상이다.또 지역주민이 조례로 지정한 금연구역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를 위한 충분한 계도기간 필요하다는 내용도 담겼다.지난 5월27일 공�
서울 광진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광진문화예술회관 분수대광장에서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 및 독서캠페인’을 벌인다.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는 교양·문학 도서 등 3천여 권의 책을 준비했으며, 주민들은 집 안 책장속에 잠자고 있는 양서를 행사장으로 가져와 읽고 싶은 책으로 바꿔갈 수 있다. 단, 교환가능한 도서는 2005년 이후 발행된 것이어야 하며, 1인당 3권으로 한정한다.이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 또는 구청 자치행정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읽고 난 책을 서로 바꿔 보는 독서문화는 아이들에게 절약정신을 심어주고,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