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22일 오늘도 서해상의 기상악화로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12개 항로 가운데 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 중부 해상에 짙은 안개와 높은 파도로 인천∼백령과 인천∼연평, 진리∼울도 등 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고 밝혔다.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서해 중부 먼바다에 기상특보가 내려지진 않았지만 현재 초속 8m가 넘는 바람이 불고 3m 높이 이상의 파도가 일고있다”며 “해상 가시거리도 100m 안팎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이날 중으로 운항이 재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토요일 오후, 경기 시흥시 연꽃마을을 찾았다. 무더운 여름을 식혀주는 한 차례비는 연꽃마을의 풍경을 아름답게 만들었다.가족들의 표정과 주변을카메라에 담았다.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부녀자를 모텔로 유인 혁대와 전선으로 손, 발을 묶고 마구폭행 후 강간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22일 A(48)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강간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밤 10시경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B(45·여·주부)씨를 모텔로 유인 혁대와 전선으로 B씨의 손과 발을 묶고 마구폭행 해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하고 변태 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서로 다툰 후 퇴사하면서 개발품을 훔친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22일 A(47)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B(56)씨가 운영하는 인천시 서구 검단동의 한 회사에 기술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사장인 B씨와 다툰 후 사표를 제출하고 퇴사하면서 소지하고 있던 보안카드를 이용 창고에 침입해 보관 중이던 개발품인 송풍기 날개 등 260여 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원에 술에 취해 의자에 앉자 있는 피해자에게 접근해 신용카드를 훔쳐 이를 80여 만원 상당을 부정 사용한 주유소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22일 A(19)군을 절도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1일 밤 11시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공원에서 술에 취해 의자에 앉자 있는 B(61․자영업)씨에게 접근 신용카드를 절취 절취한 신용카드를 이용 10여 차례 걸쳐 82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 한 초등학교 교장이 수학여행 업체 계약 연루 설 보도와 관련 특정 숙박업소와 버스업체에 4년∼5년 동안에 2억3000여 만원에 육박한 여행경비를 몰아 준 것으로 드러나 의혹을 사고있다. 특히 이 같은 ‘몰아주기’ 계약이 대다수의 학교에서 관행처럼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향후 경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인천시교육청이 최근 노현경 시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 간 수학 여행 계약 현황’에 따르면, 인천의 한 초등학교 A교장은 이 학교로 부임 온 지난 2008년부터 3년 동안 B업체와 총 8,279만원의 버스 대여 계약을 체결했다.A교장이 전 근무지에서 2006년과 2007년 2년 간 B업체와 체결했던 금액이 2,016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4년 간 계약한 총 금액은 1억306만원에 달한다. 또 A교장은 2곳의 숙박업체와도 5년 간 연속으로 계약을 체결해 C숙박업소와 �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21일 오후 2시 도당 대강당에서 중앙당직자,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장, 군수, 도당 주요당직자 등 5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재철 위원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경기도당은 취임식과 함께 주요당직자 임명식을 갖고 앞으로 올 총선과 대선을 대비, 도당 체제를 정비했다. 이날 발표한 주요당직은 신상진 정책본부장, 차명진 조직본부장, 임해규 직능본부장, 이화수 국민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학용 서민정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51명이다. 심재철 도당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당이 한나라당의 변화, 화합, 새출발의 중심이되겠다”며 당원 중심 활동 강화와 당원협의회 활동 적극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경기도당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내부화합과 외부 네트워킹 강화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콩 식품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특수용도 콩 품종개발에 매진한 결과 일반 콩보다 2-3배 큰 ‘거대 검정콩’과 뿌리혹이 일반 콩 보다 2배 이상 높아 질소비료 없이 자라는 친환경 ‘특수콩’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거대콩 ‘밀양228호’는 100알의 무게가 70g내외로서 일본의 ‘단파흑’ 품종과 버금가는 세계 최고 크기의 검정콩이다. 지금까지 남부지방에는 소립종인 콩나물 콩 중심으로 재배되었으나, 대립 종을 재배할 수 있게 되어 재배면적 확대에 따른 콩 자급률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또한 ‘밀양228호’는 제과용, 음료용의 원료로서 가치가 크기 때문에 콩 가공산업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거대콩 ‘밀양228호’는 2004년 우리 품종 ‘청자3호’와 일본 품종 ‘단파흑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20일 인천동구청장실에서 동구지역 소년소녀 가장 10명을 대상으로 장학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박순근 현대제철 인천부공장장을 비롯해 조택상 인천동구청장, 그리고 장학금 수여자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장학기금은 지난 13일 현대제철이 ‘친환경 원료처리 제철기술 도입’ 공로로 받은 제28회 정진기 언론문화상 과학기술연구부문 대상 상금 3,000만원을 인천과 포항, 당진지역 등 사업장이 위치한 3개 지역에 각 1,000만원씩 지원하는 것이다.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은 “친환경 원료처리 기술로 정진기언론문화상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도 큰 영광”이라며 “상금으로 받은 3000만원은 후학을 양성하는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국가 경제와 기업의 발전은 좋은 인재를 �
외교통상부 유명환 장관과 국방부 김태영 장관, 미국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21일 한미 외교·국방장관('2+2')회의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포함한 새로운 계획인 '전략동맹 2015'를 올해 안보협의회의(SCM)까지 완성하기로 했다. 다음은 공동성명 전문.6·25 전쟁 발발 60주년 계기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 공동성명 (7.21.서울)대한민국의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과 김태영 국방부장관 및 미합중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한·미 동맹을 태동시킨 6·25 전쟁 발발 60주년에 즈음하여 2010년 7월 21일 서울에서 회담을 개최하였다. 양측 장관들은 6·25 전쟁 중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공동의 희생과 헌신을 회고하고, 한·미 동맹이 한반도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
한나라당이 ‘성희롱 파문’ 에 논란을 빚고 있는 강용석(초선∙서울 마포을) 의원을 제명하기로 결정했다.당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인 주성영 의원은 2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오늘 언론에 보도된 강 의원의 발언과 관련, 두 차례의 당 윤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강 의원이 당원으로서 당의 위신을 훼손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제명은 당원을 강제로 출당시키는 한나라당 당헌·당규상 가장 강한 징계조치로, 의원총회에서 3분의 2 이상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제명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강 의원이 윤리위에 참석 해명을 했지만 윤리위원을 설득시키지 못했다”라며 “언론보도 자체가 정치인으로서 공인, 국회의원으로서 한나라당의 위신을 훼손한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그 기간 중 민형사상
서울시는 올해 2분기 시내 296곳의 약수터 중 284곳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29곳(10.2%)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자치구별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는 은평구가 5곳으로 가장 많았고, 서대문구 4곳, 관악구 4곳, 서초구 3곳, 강남구 3곳 등으로 나타났다.시는 이번 검사를 통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 중 5곳을 폐쇄했다. 지난 1분기에도 11곳을 폐쇄해 올해 들어 16곳을 폐쇄했으며, 2001년부터 현재까지 147곳의 약수터를 폐쇄했다.시는 여전히 먹는물로 적합하지 않은 곳이 있지만 전체적인 약수터 수질은 점차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2003년에 약수터 380곳 중 140곳(36.8%)가 부적합판정을 받아 최고의 부적합률을 기록한 후 매년 개선돼 지난해 22.4%에 이어 올해는 그 절반 수준으로 조사됐다.
인천희망리본프로젝트본부는 20일 오후2시 인천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기업체 2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가한 기업체는 진영아이티, 미리내종합합판목재, (주)월드클린씨티, 도현엔지니어링, (주)파이로텍, 현대자동차학익점, 서해종합환경, 도시건설, 지구공인중개사, 구도건설, (주)금강종합주류, 강남의원, 에이텍디자인, 동남전자, (주)현 Food, 미래요양보호사교육원, HJ Food System, 이안플라워, 아름아로, (주)광진T.E.C, (주)유성전기, 문학음식업전시장, 진성이엔씨(주), (주)한양그린파크, 한국상공인신문, 경인제과요리학원, 고전유통, (주)클레슨 등이며, 위 업체는 구인시 저소득층의 채용을 통해 사회공헌에 동참키로 약정했다. 이에 인천희망리본프로젝트 최형수 본부장은 근로능력이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