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후원하고,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쌀과 함께 하는 건강생활 인천지역본부’발대식이 21일 오후 3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쌀과 함께 하는 건강생활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 등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범국민적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이다.발대식과 함께 행정, 농협, 소비자단체, 식품관련단체, 유통업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함께 하는 ‘쌀과 함께 하는 건강생활 인천지역본부’가 발족됨으로써 향후 쌀 소비촉진과 관련된 밀가루 식품에 10%이상 쌀가루 혼합사용,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전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쌀과 함께 하는 건강생활 프로젝트(R10)’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김기신 인천시의회 의장이
특가법 상 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주원 전 안산시장(52)에 대해 징역 6년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1부는 21일 안산 사동 복합개발사업 시행사인 D사 김모 회장(68)으로부터 1억3000만 원의 뇌물을 받아 특가법 상 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주원 전 시장에 대해 징역 6년에 추징금 1억3000만 원을, 박 시장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D사 김 회장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또 특가법상 면담 강요죄로 불구속 기소된 안산시 감사담당관 김모씨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제보자인 임 모 씨의 진술에 다소 정확성이 떨어지지만 진술에 일관성이 있고 임 씨가 작성한 업무용 수첩도 당시에 작성했던 것으로 보이며 D사 김 회장의 진술 역시 검찰이 김 회장을 압박해 허위진술을 받아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이어 재판부는
부천중부경찰서는 21일 부천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학원가를 무대로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털어 온 김 모(39·남)씨를 붙잡아 특정가중처벌법에의한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경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소재 K학원에서 학부모를 가장해 상담을 받던 중 학원강사 K(41·여)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핸드백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은행직원을 사칭해 현금 40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 5월 28일부터 최근까지 경기, 서울, 부산 등 전국의 학원, 어린이집 등을 돌면서 총 23차례에 걸쳐 5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경찰은 김 씨가 소지하고 있던 현금, 미화 등을 압수한 뒤 최근 5년간 동일사건에 대해 여죄를 수사 중이다.
오는 9월 조직 및 직제 개편 단행에 따른 대규모 인사가 예정된 경기도교육청이 내부 공무원은 물론 정치권을 비롯한 외부 인사로부터 이권·인사 개입을 철저히 막는 ‘이권·인사 청탁 제로 기관’을 만들겠다고 21일 밝혔다. 김상곤 교육감은 “능력과 실적을 우선에 둔 공정하고 엄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내용의 인사운영 혁신 방침을 마련해 곧바로 적용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 교육감은 도민 및 교직원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육청 상을 정립하기 위해 교육감부터 “모든 인사 및 사업청탁을 단호히 사절하겠다”고 밝히고, “인사청탁 관행을 혁파하려면 고위간부가 이의 근절을 위해 솔선 수범하는 등 교육계 내부에서부터 자정과정이 필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내부청렴도 강화에 초점을 둔 ‘청탁근�
행정안전부는 지난 20일 이명박 대통령이 16개 시·도 산하 공기업에 대한 컨설팅 개념으로 점검을 검토하라는 지시에 따라 30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16개 시·도 산하 3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단기·중장기 경영수지와 자금수지 분석 등 운영실태 점검과 설립목적 부합여부 및 조직·인사·재무 등 경영시스템에 대한 진단 및 컨설팅 방식으로 실시된다.행안부는 이달 중 점검을 실시할 외부전문기관을 선정해 다음달부터 30개 공기업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10월 중 대상 공기업별로 경영개선방안을 마련해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방재정 건전화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지방공기업도 일제점검이 필요하다”며 “16개 시·도 산하 공기업에 대해 중앙정부의 개혁 �
경기도는 출산 장려 다자녀 가구 지원책의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자녀 양육을 위한 이동과 생업활동 수단을 위해 자동차를 취득할 경우 자동차 취·등록세를 100% 감면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감면대상 자동차는 다자녀 양육자가 자동차를 취득해 먼저 감면 신청하는 일정규모 이하의 자동차로써 승차정원 7명∼10명 이하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5명 이하 승합자동차, 최대 적재량 1톤 이하 화물차 및 이륜차를 취득할 경우 전액 감면된다. 단 5인승 이하 일반승용차는 세액 경감한도제를 도입해 140만원(취득가액 2천만원 이하)까지 취·등록세를 경감하며, 취득가액 20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감면에서 제외된다.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가족관계등록부에 기록된 만 18세 미만의 자녀가 셋(양자 및 배우자의 자녀포함) 이상이어야 하며, 자녀가 주민등록을 달리 거주할 경우�
지금 상지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 비리로 물러난 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김문기 전 이사장의 복귀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으로 초읽기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교수협의회, 총학생회, 직원노조, 총동문회 등 상지대 구성원들은 농성, 시위, 삭발, 단식 등의 방식으로 김 전 이사장의 복귀에 반대하고 있다. 필자가 상지대에 온 지도 벌써 17년이다. 김문기 전 이사장이 물러난 지 1년이 지난 때에 이 학교에 부임했는데, 상지대에 온 다음에야 비로소 한국의 사학비리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게 되었다. 학원정상화 투쟁을 해온 선배 교수들로부터 듣게 된 김 전 이사장 시절의 비리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들이었다. 이사장의 친인척들이 학교의 주요 행정을 장악하고 있었고, 입시부정부터 시작해 건물 공사에서의 리베이트 따위는 기본이었다. 상상을 초월했던 �
인천계양소방서가 오는 30일까지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방학 전 순회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한다.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유치원 방학기간 중 가정 및 야외활동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안전교육은 화재발생시 인명대피요령, 물놀이 안전예방수칙 교육과 응급처치 및 물소화기 체험, 연기피난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매년 사건사고를 통해 보도되고 있는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법,익수사고 발생시 대처요령을 어린이들에게 꼼꼼하게 지도할 계획이다.계양소방서는 방학 전 순회 소방안전교육을 비롯해 청소년수련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는 안전홍보 프로그램을 8월 2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안전교육 및 체험 관련 신청은 계양소방서 예방안전과(650-5669)로 문의하면 된다.
성희롱 발언 논란으로 제명 위기에 놓인 한나라당 강용석 (초선∙서울 마포을) 의원이 또다른 발언이 연이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그는 대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나운서 등만 비하한 게 아니라, 동료 여의원들에 대한 성적 품평회까지 한 사실이 드러났다. 21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강 의원이 지난 16일 대학생들과의 회식자리에서 당시 동석했던 민주당 전현희 의원을 두고 “60대 이상 나이 드신 의원들이 밥 한번 먹고 싶어 줄을 설정도”라며 “여성 의원의 외모는 한나라당보다 민주당이 낫다”고 보도했다.강 의원은 또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에 대해 “얼굴은 예쁘지만 키가 작아 볼품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또다른 학생은 “강 의원이 아나운서를 하려면 ‘몽땅’ 줄 생각을 해야 한다고 분명히 말했다”면서 “‘몽땅’이라는 의미를 몰라 귀갓길에 다�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최근 베트남 신부가 정신 병력이 있는 한국인 남편에게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이번 사건처럼 좋은 (국제)결혼이 아니라 엉터리 국제결혼이 생기지 않도록 잘 정비하라”고 관계부처에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이 대통령은 또, 회의 직후에도 홍상표 홍보수석을 따로 불러 결혼이민 브로커 제도에 대한 보완 대책을 법무부 등에 마련토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부는 20일 여성가족부 주재로 외교통상부, 법무부, 행정안전부와 사회통합위원회 등이 참석하는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국제결혼 건전화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이 대통령은 특히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적인 관계가 손상�
한나라당은 21일 오전 안상수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 등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42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21일 A(18)군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7일 밤 10시 30분경 인천시 중구 항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되어 있는 B(47)씨의 승용차에 문이 열려져 있는 것을 알고 침입해 명품가방 등 42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상악화로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12개 항로 가운데 2개 항로가 추가로 운항이 통재 됐다.21일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이날 오전 서해 중부 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어 인천∼백령과 인천∼연평, 진리∼울도 등 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고 밝혔다.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해 중부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될 예정”이라며 “현재 초속 12m∼18m의 바람이 불고 2∼3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이날 중으로 운항이 재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이용객들은 여객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운항관리실은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인천과 백령도를 잇는 항로가 통제된다고 밝혔었다. 1신 기상악화로 인천 백령도 여객선 운항 통제서해상의 기상악화로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