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가 오는 30일까지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방학 전 순회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한다.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유치원 방학기간 중 가정 및 야외활동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안전교육은 화재발생시 인명대피요령, 물놀이 안전예방수칙 교육과 응급처치 및 물소화기 체험, 연기피난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매년 사건사고를 통해 보도되고 있는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법,익수사고 발생시 대처요령을 어린이들에게 꼼꼼하게 지도할 계획이다.계양소방서는 방학 전 순회 소방안전교육을 비롯해 청소년수련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는 안전홍보 프로그램을 8월 2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안전교육 및 체험 관련 신청은 계양소방서 예방안전과(650-5669)로 문의하면 된다.
성희롱 발언 논란으로 제명 위기에 놓인 한나라당 강용석 (초선∙서울 마포을) 의원이 또다른 발언이 연이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그는 대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나운서 등만 비하한 게 아니라, 동료 여의원들에 대한 성적 품평회까지 한 사실이 드러났다. 21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강 의원이 지난 16일 대학생들과의 회식자리에서 당시 동석했던 민주당 전현희 의원을 두고 “60대 이상 나이 드신 의원들이 밥 한번 먹고 싶어 줄을 설정도”라며 “여성 의원의 외모는 한나라당보다 민주당이 낫다”고 보도했다.강 의원은 또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에 대해 “얼굴은 예쁘지만 키가 작아 볼품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또다른 학생은 “강 의원이 아나운서를 하려면 ‘몽땅’ 줄 생각을 해야 한다고 분명히 말했다”면서 “‘몽땅’이라는 의미를 몰라 귀갓길에 다�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최근 베트남 신부가 정신 병력이 있는 한국인 남편에게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이번 사건처럼 좋은 (국제)결혼이 아니라 엉터리 국제결혼이 생기지 않도록 잘 정비하라”고 관계부처에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이 대통령은 또, 회의 직후에도 홍상표 홍보수석을 따로 불러 결혼이민 브로커 제도에 대한 보완 대책을 법무부 등에 마련토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부는 20일 여성가족부 주재로 외교통상부, 법무부, 행정안전부와 사회통합위원회 등이 참석하는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국제결혼 건전화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이 대통령은 특히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적인 관계가 손상�
한나라당은 21일 오전 안상수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 등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42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21일 A(18)군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7일 밤 10시 30분경 인천시 중구 항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되어 있는 B(47)씨의 승용차에 문이 열려져 있는 것을 알고 침입해 명품가방 등 42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상악화로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12개 항로 가운데 2개 항로가 추가로 운항이 통재 됐다.21일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이날 오전 서해 중부 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어 인천∼백령과 인천∼연평, 진리∼울도 등 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고 밝혔다.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해 중부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될 예정”이라며 “현재 초속 12m∼18m의 바람이 불고 2∼3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이날 중으로 운항이 재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이용객들은 여객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운항관리실은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인천과 백령도를 잇는 항로가 통제된다고 밝혔었다. 1신 기상악화로 인천 백령도 여객선 운항 통제서해상의 기상악화로 인천�
경찰이 흉악범 등을 조기에 검거하기 위해 수 년 전부터 추진해 오던 DNA법이 여론 등에 부딪쳐 발효되지 못하고 있다가 오는 2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흉악범 등의 검거률이 높아 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21일 유영철과 김수철같은 흉악범의 ‘DNA 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DNA법)’이 오는 2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재범 우려가 높고 피해 정도가 커 구속영장이 발부된 11개 주요범죄 자의 DNA를 채취한 뒤 숫자와 부호로 조합된 신원확인정보로 변환해 영구 보관한다고 밝혔다.11개 주요범죄는 최근 사회 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ㆍ청소년 상대 성폭력을 비롯해 살인, 강간ㆍ강제 추행, 강도, 방화, 약취ㆍ유인, 조직폭력, 상습폭력, 마약, 특수절도, 군형법상 상관살해 등이다.DNA는 구속된 피의자의 동의를 얻어 구강점막에서 면봉으로 떼내, 채취
남의 집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게된 10대 2명이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21일 A(19)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4월 초순경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 B(40·여)씨 집에 출근하고 아무도 없는 것을 알고 우연히 알게된 출입문 비밀번호를 이용 침입해 귀금속 등 3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성적 비하 발언으로 기자회견을 하며 결백을 주장했지만 한나라당 윤리위원회에서는 "이번 보궐 선거의 영향을 미칠 것에 대비해 이례적으로 강 의원을 신속하게 제명 처리 했다."하지만, 강 의원은 사실이 확인되지도 않았는데 제명 처리한 것은 억울하다며 제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54일간의 쇼핑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서울시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서울시내 5,000여개 업소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페스티벌 ‘서울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쇼핑천국 서울’의 이미지를 내국인에게 인식시키고, 서울의 쇼핑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관광객이 즐겨 찾는 유명 쇼핑지, 숙박, 음식점 등에서 할인 혜택과 각종 이벤트를 제공한다.개막식은 21일 오전 11시 30분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한국의 집’의 오고무, 삼도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난타 등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트리시클로’ 선글라스와 시계, 백화점 상품권 등 행사 참여업체의 푸짐한 경품이벤트가 준비돼 있다.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참가업체가 6배 늘어난 5000여개로 최대 60%에 이르는 할인혜택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내 외국인학교가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20일 청라 칼튼 외국인학교를 2011년 8월 개교를 목표로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청라 칼튼 외국인학교는 서구 경서동 3205-200번지 특성화 대학부지 일부 4만6200㎡에 건설되며 설립주체인 학교법인 봉덕학원이 부지 매입비 및 건축비 총 379억 원을 투입한다.내년 8월 개교할 예정인 칼튼 외국인학교의 총 정원은 1,440명(학년별 120명)이며 1학년∼2학년으로 구성됐다. 봉덕학원은 우선 내년에 우선 1학년∼9학년까지 1,080명을 모집한다.교육프로그램은 학생 경험중심의 진보적 교육인 달튼플랜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학교에는 3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및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콘서트홀, 승마장 등이 들어선다.IFEZ 관계자는 “8월 착공, 내년 6월 준공할 계
정운찬 국무총리가 한나라당 박순자 최고위원(안산단원을)과 함께 기업인들의 조업현황과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20일 오후 4시께 국가산업단지 반월·시화공단을 방문했다.안산시 지역구 출신의 한나라당 박순자 최고위원의 요청으로 이뤼진 정 총리의 이날 기업현장 방문은 박 의원을 비롯 박봉규 산업단지 공단 이사장, 국무총리실 안현호 지경부 제1차관, 김동선 중기청장, 조원동 사무차장, 우기종 녹색위 기획단장, 김창영 공보실장과 기자단이 함께했다.정 총리는 이날 산업단지 서부본부를 방문, 박봉규 이사장의 안내로 반월.시화공단 입주기업 현황과 조업실태, 기업들의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문제 등을 청취한뒤 곧바로 조업중인 유망중소기업으로 이동, 기업대표와 근로자들로부터 애로를 청취했다.정 총리는 이어 종업원 223명으로 냉장고, 오븐 등 주방가전 �
경기도는 여름휴가 가는 길 막힘없이 소통키 위해 오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22일간을 하계 휴가기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중앙정부와 시군,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금년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중 이동인원은 전년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영동고속도로를 비롯, 서해안고속도로 및 주요국도의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내ㆍ외버스를 증차하고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도 대체 우회도로 지정ㆍ운영한다. 또 주요도로에 대한 도로 소통상황을 라디오,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교통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예비차를 활용해 영흥도, 철원, 춘천, 강릉 방면 등 11개 노선에 30대를 투입, 41회를 증회한다. 시내버스도 유원지등 휴가지 집중지역을 대상으로 시ㆍ군 설정에 맞게 노선연장 등 상황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