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고장으로 예인되던 100t급 저인망 어선 금양호가 예인 도중 침몰됐다.25일 새벽 2시경 인천시 옹진군 선미도 북서쪽 5마일(81㎞) 해상에서 100t급 저인망어선 금양호가 기관 고장으로 해경경비정에 의해 예인되던 중 침몰 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선원 박세화씨(58)와 이종선씨(45)가 실종됐다.해경은 예인되던 금양호가 갑자기 가라앉으면서 선원 7명이 물에 빠져 5명은 해상에서 구조됐지만 나머지 박씨 등 2명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해경과 군당국은 경비함정 7척과 헬기, 공군조명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사고 선박은 전날인 24일 오후 5시40분경 대청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항으로 입항 하던 중기관고장으로 해경에 도움을 요청해 인천해경 경비정에 의해 예인되던 중이었다. 인천 해경은 수색 작업과 함께 예인 과정에서 안전 수칙 등을 제대로 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육군회관에서 '제대군인 취업지원 확대를 위한 경기도와 육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황의돈 육군참모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와 육군은 지난 24일 오후 국방부 육군회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육군본부 황의돈 참모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대군인 취업지원 및 교육사업 극대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기백과 성실성, 리더십을 갖춘 대한민국 국방을 지켜낸 제대군인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찾고, 경력직을 선호하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일조할 수 있는 제대군인 취업지원에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취업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했다.황의돈 참모총장도 “제대군인들이 풍부한 경험과 리더쉽, 건장한 가치관 등 훌륭한 인재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전체 취업률에 비해 현저히 낮은 취업률에 늘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경기도내에 거주하는 장병들이 취업지원받게 되어 마음든든
한나라당 이상권 국회의원(인천 계양을)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 계양구 지역에 빗물펌프장을 건설해야 한다며 인천시에 펌프장 건설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지역은 매년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주변 하천에 빗물펌프장을 건설하고 용종동을 비롯한 상습 주택침수지역에 역류방지시설이 지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이 지역의 한 아파트 앞 하수관 공사때 주민들이 600㎜관 2개를 매설해야 한다고 했지만 시 측이 이를 무시 한채 300㎜ 관 1개만 설치, 이번 비 피해를 키운 꼴이 됐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이번 폭우로 변전실이 물에 잠겨 전기가 끊겼던 계양 용종동 우정그린빌라와 서원아파트 일부 주민은 시와 구청 등에 하수관시설 교체와 손해배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이번 폭우로 이날까지 주택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가 번 돈보다 쓰는 돈이 더 많아 생활비 수입의 출처를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당 정범구 의원은 24일 “김 후보자가 제출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분석한 결과, 보험료·신용카드 사용액·기부금 등을 합한 지출액이 연간 수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생활비를 신용카드로 전부 감당했다고 해도 기부금까지 포함하면 수입을 넘는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이 공개한 김 후보자의 원천징수영수증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급여액은 9976만여원으로 각종 소득공제 항목에 기재된 지출 합계액인 1억257만여원보다 280만여원이 적었다.또 2008년 급여액도 1억879만여원이지만 지출 합계액은 1억1000만여원으로 나타나 수입보다 지출이 220만원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후보자의 재산 신고액은 증가세를 보였�
인터넷 사이트에 컴퓨터 모니터, 휴대폰 등 전자 제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대포통장으로 입금 받아 이를 편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4일 A(35)씨를(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21일 인터넷 카페 사이트에 컴퓨터 모니터, 휴대폰 등 전자제품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 온 B(23 대학생)씨 등 2명에게 대포통장으로 입금 받아 이를 편취하는 수법으로 모두 3차례 걸쳐 148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골프연습장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현금을 절취한 여대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4일 A(21 여대생)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40분경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골프연습장 내에서 B(43)씨가 지갑을 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지갑에서 30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편의점에서 담배를 주문 종업원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그대로 가져가 절취하는 방법으로 90여만원 상당의 담배를 절취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4일 A(35)씨를(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25일 오전 11시경 인천시 서구 가좌동 B(55.여)씨가 운영하는 한 편의점에서 답배를 주문한 후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그대로 달아나는 수법으로 모두 10여차례 걸쳐 90여만원 상당의 담배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해 노상에서 자고 있는 피해자에게 접근해 깨우는 척 하면서 지갑을 절취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4일 A(16)군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1일 새벽 2시40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상가 앞길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B(49)씨에게 접근해 깨우는 척 하면서 현금 등 12만원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모두 3차례 걸쳐 21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PC방에서 옆 자리에서 자고 있던 피해자의 지갑을 가져가 현금을 절취한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4일 A(26)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2일 오전 7시30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PC방내에서 옆자리에 있던 B(38)씨가 졸고 있는 틈을 이용 테이블 위에 있던 B씨의 지갑을 가져가 현금 등 4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30대 남자가 전동차에 뛰어 들어 치료를 받아오던 중 숨졌다. 23일 오후 1시46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에서 동인천을 출발해 부평역으로 진입 하던 기관사 A모(55)씨가 운전하는(1070)호에 B(39)씨가 치어 발목 등이 절단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오던 중 이날 오후 3시경 숨졌다. 기관사 A씨에 따르면 전동차가 역내로 진입 하는 순간 B씨가 뛰어 내리는 것을 보고 급제동 했지만 거리가 짧아 충격 했다고 말했다. 경찰 수사결과 B씨는 서울에 거주하며 이날 인천에 사는 누나 집에 다니러 왔다가 돌아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21일 수도권일대 쏟아진 집중 호우로 인천, 서울, 경기 일대가 침수 되면서 이 일대 출근 가능한 공무원 전원에 대해 총동원령을 내렸다.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는 이 일대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이날 오후 4시30분을 기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 대해 총동원령을 내리고 소방장비 4천여대와 소방인력 3천여명과 지자체 공무원들을 투입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도 2천400여명을 동원 비상근무에 돌입 침수지역 교통 통제와 재난에 대비 하고 있다.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로 장봉도 170mm,서구 공촌동 129mm,영종도 75mm 등에 집중 호우가 쏟아져 주택 1.000여채와 도로 10여곳이 침수됐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계양구 작전동 저지대 단독주택 50여가구, 서구 공촌동 저지대 일대 단독주택 50여가구가 물에 잠기는 등 계양구, 부평구
20일 오전 민족 명절 추석을 앞두고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역을 찾은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 나경원 최고 위원 등이 귀성객에게 추석 인사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