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천출입국은 최근 불법체류자 단속 일환으로 인천항을 통해 밀입국을 기도한 중국인 불법체류자 11명과 이를 알선한 중국인 2명을 적발하고 관계기관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이들의 밀입국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법무부 인천출입국은 지난달 29일 1시께 인천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인천항을 통해 밀입국을 기도하려한 중국인 G(40·남)씨 등 남자 11명과 이들의 밀입국을 알선한 혐의가 있는 선장 Y(50· 남)씨 및 항해사 H(42·남)씨를 검거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이번에 적발된 중국인들은 길림, 요녕, 하북 출신의 농민들로 밀입국의 대가로 인민폐 7만위엔을 중국인 밀입국알선브로커에게 지불하고 화물선을 이용해 밀입국을 기도하다 적발됐으며 이들 대부분은 과거 국내에서 불법체류 했다가 강제 출국경력이 있는 출입국관리�
인천남부경찰서는 지난 1일 학익동에 위치한 꼬마대통령 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60여명, 경찰관 4명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지킴이 선서식 및 거리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자리에 참석한 교통안전계장 등 4명의 교통경찰관은 원생 5~6세 50여명과 함께 원생대표로부터 교통안전지킴이 선서식을 신고 받고 안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가두캠페인은 어린이집을 출발로 학산사거리, 학익사거리, 법원삼거리를 인도로 걸어가며 자체적으로 제작한 ‘교통질서를 지켜주세요’전단지를 원생들이 직접 고사리손으로 지나가는 보행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나 교차로에서는 원생이 함께 ‘교통질서를 지켜주세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마세요’등 운전자가 지켜야 할 수칙을 구호로 외치며 운전자를 대상으로 각인시켰다.
이명박 대통령은 ASEM 정상회의와 한·EU 정상회담 참석차 3~6일까지 벨기에를 공식 방문한다.이 대통령은 4일과 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제8차 ASEM 정상회의에 참석, ‘삶의 질’을 주제로 각국 정상들과 논의한다. 이번 ASEM 정상회의에는 NESA(Northeast and South Asia) 조정국인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16개국, 유럽연합(EU) 27개국 등 총 48개 회원국 정상 및 대표가 참석한다.이 대통령은 5일 회의 폐막 후 이브 레테름 벨기에 총리와의 정상회담 및 알베르 2세 국왕 주최 만찬에도 참석한다.이브 레테름 총리와의 한·벨기에 정상회담에서 경제·통상 분야 등에서의 양국간 실질 협력을 확대하고 한·EU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G20 서울정상회의와 한반도 및 유럽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이 대통령은 6일 헤르만 반 롬푸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조제 마누엘 두�
딸 특혜채용 파문으로 자진사퇴한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미국 스탠퍼드대학 객원연구원 자격으로 미국에 장기간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환 전 장관은 최근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 연구소 초청형식으로 미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소식통은 “유 전 장관이 당분간 스탠퍼드대 객원연구원 자격으로 현지에 체류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유 전 장관은 4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체류로 인해 국감에 출석할 수 없다는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안팎에서는 유 전 장관의 미국행을 두고 국정감사를 의도적으로 피하기 위한 도피성 해외체류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인천시 제6대 의회가 오는 8일 의정 100일째를 맞고 있으나 의장단의 통솔력을 비롯해 의원들의 전문력 등 모든 부분에서 낙제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월 1일 출범한 인천시 6대 의회는 출발부터 의장선거를 비롯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출 등 논란으로 시작해 시민들의 우려했던 부분이 현실로 비쳐졌다. 제6대 시의회는 출발하기 전 사전 당(민주당) 조율에서 물망에 오른 류수용 의원을 1표차로 어렵게 이기고 전반기 신임의장에 당선된 김기신 의장의 파렴치한 인간성과 도덕성 문제가 도출되며 시민들의 우려를 자아냈다.대부분이 초선으로 구성된 시의회를 이끌어갈 수장으로 도덕성은 물론 자질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따랐다.이어 그동안 논란이 대온 선거법위반이 지난 6·2지방선거와 관련 금품제공과 지역주민 접대 등 불법행위가 드러나
민주당의 새 대표로 손학규 후보가 선출됐다. 손 후보는 3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 지도부 경선에서 1만1천904표(득표율 21.37%)를 획득, 정동영 후보(1만776표.19.35%)를 128표차로 제치고 대표 최고위원으로 뽑혔다. 정세균 후보는 18.41%의 득표율로 3위를 했고, 이어 이인영(11.59%) 천정배(10.05%) 박주선(9.77%) 후보 순으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최재성 후보는 7.27%의 득표율로 낙선했고 조배숙 후보는 최하위에 그쳤으나 여성 배려 조항에 따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진출했다. 손 후보의 승리는 전국 정당화와 지지층 확대, 나아가 재집권을 위해서는 손 후보처럼 지역색이 없고 중도층을 아우를 수 있는 인물을 당의 간판으로 세워야 한다는 데 당심이 모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영남에서 득표력을 지닌 비호남 후보를 내세워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
3일 오후 인천 문학 경기장에서 열린민주당 제 2차 정기전당대회에서 손학규 후보를 새 당 대표로 선출했다.
인천에서 일산을 운행하는 시외버스와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진입하던 비스토 차량이 충돌해 10여명이 중, 경상을 입었다. 3일 오전 10시22분경 인천시 계양구 용종동 217의7 한진 아파트 앞길에서 A(44.여)씨가 운전하던 전국 05노54XX호 비스토 차량이 4차선을 달리던 중 앞차와의 추돌을 막기 위해 옆자리에 타고 있던 남편인 B(48)씨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기면서 비스토 차량이 옆으로 밀리면서 1차선을 달리던 C(46)씨가 운전하던 경기 76다60XX호 시외버스와 충돌했다. 이사고로 비스토 차량이 크게 파손돼 운전자 A씨와 B씨가 인근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며 버스에 타고 있던 D(33)씨 등이 통증을 호소하는 등 모두 10여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 졌으나 버스에 25명의 승객이 탑승 했던 것으로 전해져 경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사고는 비스토 차량이 4차로 중 4�
지난달 25일 새벽 2시경 인천 앞바다에서 기관고장으로 해경 경비함에 의해 예인되다 인천시 옹진군 선미도 북서쪽 5마일(81Km)해상에서 침몰한 68금양호 구조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경비함이 늑장보고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3일 국회 국토해양위 심재철(한나라당)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인천해양경찰서 경비함 253함은 지난달 25일 새벽 1시45분 68금양호가 침몰하기 직전 이 배의 선장으로부터 "배가 기울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15분이 지나서 구조 지원을 위한 헬기 출동 지원 요청을 했으며 지원 요청을 받은 헬기(B516)는 이로부터 35분 후인 새벽2시50분 이륙을 시도했다.결국 68금양호가 침몰한지 1시간20분이 지난 새벽 3시5분에 현장에 도착했고 야간 구조에 필요한 공군 조명기가 도착한 시간
성폭력 범죄 중 15~20%가 친족에 의한 성폭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친 아버지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당한 사례도 절반이 넘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어진 활동가는 "성폭력 상담 중 친족에 의한 성폭력 행위가 증가 하고 있다며, 이중 친 아버지의 성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사례는 절반이 넘는“다"고 말했다. 또 10대 들의 성매매 알선 행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7일 인천 부평경찰서 가출한 뒤 만난 10대들과 함께 인터넷 채팅을 통해 조건만남을 빌미로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 금품을 빼앗은 A(17)군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하고 B(17)군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가출한 후 10대 들과 만나 채팅으로 3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C(13)양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C양은 지난 7월5일 오전 5시경 인터넷 채�
일산을 운행하는 시외버스와 비스토 차량이 충돌해 비스토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3일 오전 10시35분경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 한진 아파트 앞길에서 비스토 차량이 인천에서 일산으로 운행하는 버스의 옆 문짝 부분과 충격해 비스토 차량이 크게 파손됐다. 이날 사고는 인천에서 일산 파주를 운행하는 차량과 같은 방향으로 진향하는 비스토 차량이 충돌해 일어났다. 버스에는 21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 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부상자 등을 확인 하고 있다.
인천대교 기념관 앞 갯벌에서 4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2일 오전 11시15분경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기념관 앞 200m 지점 갯벌에서 신원이 알수없는 40대 중반 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이 갯벌에 얹혀 있는 것을 이곳을 지나던 B모(47)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B씨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곳을 지나던 중 갈색 긴머리에 검정색 정장바지,분홍색 긴소매 티셔츠를 착용한 40대 중반의여성의 시신을 발견 했다고 말했다.인천 해양경찰서는 안면이 심하게 함몰돼 있었다"며"시신의 부패 정도로 보아 숨진 지 4∼5일 정도 된 것으로 추정 된다고말했다.경찰은 숨진 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지문을 채취 하는 등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2일 하반기 해양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93명 모집에 4773명이 응시해, 2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상반기 치러진 채용시험 경쟁률 22.1대 1보다 높은 수치이다.또 지난달 29일 마감한 여경순경 공채분야 경쟁률은 2명 모집에 460명이 응시해 역대 가장 높은 2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해경청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필기시험과 30일~11월8일 영어동시통역, 3개 외국어, 과학수사, 항공조종 등 8개 분야의 실기시험을 진행 할 예정이다.특히 면접시험에서는 임상심리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4단계 심층면접을 도입, 전문성은 물론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해양경찰 맞춤형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해양경찰학교에 입교해 업무수행에 필요한 소정의 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