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 내정자 인사청문회 통과 여부를 놓고 여야가 다른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한나라당은 민주당 등 야당이 제기한 각종 의혹들이 침소봉대된 측면이 있다며 청문회 통과에 자신감을 보였다.한나라당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제기된 병역, 증여세, 수입지출균형, 동신대 특혜 문제 등이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병역미필이 그렇게 바람직 하지는 않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불법이라든가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김 후보자 감싸기에 나섰다.다른 관계자 역시 “민주당의 속마음은 김황식 후보자가 총리직을 수행할 능력이 있다고 환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반면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느슨해진 청문회라는 지적에 대해 “김태호 전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선 크고 작은 제
인천시가 30일 윤석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소장(55)을 행정부시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윤 신임 부시장은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복 중·고등학교와 연세대 토목학과를 졸업한 뒤 기술고시(17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이어 인천시 도시계획국장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인천시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등을 거쳤다.윤 신임 부시장의 취임식은 1일 오후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한편 이날 퇴임식을 가진 정병일 행정부시장은 다음달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한다.
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1일 발생한 기습적인 국지성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부천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청와대와 행정안전부 등 관련기관에 긴급 건의했다. 먼저 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9월1일부터 2일 사이에 발생했던 태풍 ‘곤파스’에 피해를 입은 경기도 및 충청권 7개 시군에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전례를 언급하며, 그보다 피해가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천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화성시의 경우 부천시보다 시청 총예산(부천시 1조1439억원, 화성시 1조4177억원, 2010년 기준)이 상회하는 상황에서, 태풍 ‘곤파스’에 105억의 피해를 입은 반면, 부천시는 21일의 수해로 화성시보다 훨씬 많은 387여 억원(9월26일 현재)의 피�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북리 일원에 106만9166㎡ 규모의 공업단지가 들어선다.용인시는 처인구 남사면 북리 지역 일원의 도시기본계획 상 공업용지를 자연녹지지역에서 일반 공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지구내 세부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해 1일 고시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북리 공업지역 106만9166㎡에 대해 해당지역의 입지여건을 감안, 약 75.5%에 해당하는 80만6994㎡를 순수 공장용지로 확보해 제조업체 등 생산시설입지를 유도하고 나머지 24.5%인 26만2172㎡는 공장지원과 배후기능으로 지원시설용지와 기반시설용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계획내용 중 생산시설이 입지될 공장용지의 경우, 이미 입지된 공장을 제외하면 약 50%에 해당하는 40만8068㎡의 신규 공장용지가 추가로 공급될 계획이다.시는 이번 북리 공업지역 고시에 따라 계획구역
30일 국회에서 열린 총리후보 청문회에 참석한김황식 총리 후보자가 의원들의집요한 질문에 입을꾹 다물고 있다.
체력검정을 하던 경찰관이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30일 오후 3시 21분경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 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체력검정을받던 인천지방경찰청 정보과 소속 P(54·경위)씨가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현재 P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P씨는 체력검정의 한 종목인 1200미터 달리기를 하던 중 “숨이 차다”며 잠시 쉰 후 다시 뛰다 950m 지점에서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동료 들은 P경위가 평소에도 테니스를 하는 등 건강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인천경찰은 P씨가 쓰러지자 이날 나머지 체력검정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주)국일산업 서울주유소(경기도 광주 중대동)가 창립 17주년을 맞아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경품 추첨행사 등 사은행사를 열어 성황을 이뤘다.1등 46인치 LCD TV와 2등 42인치 LCD TV, 3등 5만원 주유권 등 푸짐한 상품을 준비한 이번 행사는 서울주유소와 서울 제2주유소(경기도 광주 중대동), 우리 주유소(경기도 여주군 산북면)가 주유시 제공되는 응모권을 통해 8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응모한 4만 2천여명의 고객 응모권 추첨으로 이루어졌다. 1등 경품 당첨의 행운은 최종윤(39·여주군 산북면 용담리)씨에 돌아갔다. 최씨는 “평소 자주 가는 주유소에서 당첨까지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주유소를 더욱 애용하게 될 것 같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2등은 정만수(경기 남양주시)씨 외 1명이 당첨됐고, 3등은 김금진(경기 광주시 태전동)씨 외 29명이 당첨됐다.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지목된 셋째 아들 김정은의 사진을 처음 공개됐다.김정은의 사진은 30일자 북한 노동신문 1면에 실리면서 공개됐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에서 당 중앙기관 성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한 사진으로 김정은의 최근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국방위원장이 이번 당대표자회 참석자와 노동당 중앙지도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평양 금수산기념궁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으며, 사진을 찍은 사람 중에 김정은도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다.당 대표자회를 기념해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에서 김정은은 20대 후반의 앳된 모습을 띠고 있었지만 비만에 가까울 정도의 거대한 체구를 갖고 있고, 아버지인 김 국방위원장 모습과 닮았고, 특히 할아버지인 고 김일성 주석을 빼닮은 모습이다.
지난 9월 28일 기획재정부는 309조원에 달하는 2011년 예산(안)을 9월 28일 국무회의를 거쳐 10월 1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은 30일 논평을 통해 “2011년은 ‘서민희망 예산’, ‘미래대비 예산’으로 편성될 것”이라며, “서민들도 경제회복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서민지원 프로그램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신성장동력 창출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하여 환영하는 바”라고 밝혔다.윤 의원은 특히, “‘장애인 삶의 질 개선’, ‘노인의 사회참여 촉진과 돌봄서비스 확대’,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고취’ 그리고 ‘함께하는 다문화 사회 건설’에 정책적으로 집중하겠다는 의지는 바람직하다”며 “우리나라가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경제가 회복 중이라고는 하
국가인권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부는 공동으로 중부, 영남, 호남 등 3개 권역에서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상담교사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교육과정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학교생활 지원 사업(Wee Project)에 참여하는 상담교사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어린이․청소년(학생) 인권에 대한 이해, ▲ 인권침해 및 차별 상황에 대하여 민감하게 지각하고 해석할 수 있는 인권감수성 제고, ▲ 학교구성원들의 권리옹호 상담 및 구제활동에 있어서의 상담교사로서의 역할 제고 등 이다. 서울,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충청남북도인 중부권은 오늘 30일부터, 부산, 대구, 울산, 경상남북도인 영남권은 다음달 7일부터, 광주, 제주, 전라남북도인 호남권은 다음달 1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운영된�
병원장과 환자들이 짜고 허위 입. 퇴원확인서를 작성 이를 보험사에 제출 보험사로부터 1억여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의사 등 4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수사과는 30일 A(39 의사)씨 등 39명을(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올 6월까지 1년여동안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에 한 외과의원에서 입원이 필요없는 하지정맥류 수술 후 이와같은 무입원 수술 시 의료실비 보장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보험금을 수령키 위해 서로 공모해 병원장은 허위 퇴원확인서를 작성 발급하고 환자는 이를 각 보험사에 청구하는 방범으로 모두 9,200여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취객들을 상대로 유흥주점으로 유인 술을 마신 후 잠들게 해 빈병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계산하는 방법으로 700여만원을 강취한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30일 A(30)씨 등 5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강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5일 새벽 2시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가요주점에서 술에 취해 걸어가는 B(36)씨를 유인 가요주점으로 데려가 술을 마시게 한 후 B씨가 잠들자 빈병을 테이블 위에 두고 그 대금을 받아 강취하는 방법으로 모두 4차례 걸쳐 720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엘리베이터 기계실에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엘리베이터 부품을 절취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30일 A(45)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0시30분경 인천시 서구 왕길동 한 빌딩 엘리베이터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엘리베이터 제어 부품인 회로판 3개 1,000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