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군’으로 더욱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복궁에서 열린 6.25 전쟁 60주년 서울수복기념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이 강조한 뒤 “냉전체제가 붕괴되었지만 핵 확산과 테러, 새로운 형태의 각종 위협이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고 세계 모든 나라가 이러한 위협에서 자유롭지 못하기에 국제 안보협력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은 “지금 세계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계 안보환경도 급속히 바뀌고 있다”며 “우리 군도 이러한 변화에 걸맞게 국방운영 시스템과 군 문화를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60년 동안 휴전체제가 지속되면서 군의 긴장이 이완된 측면이 없지 않다”고 지적한 뒤 “우리는 무엇이 문제인지를 철저히 찾아내 이를 과감히 개혁함으로써, 군 혁�
동네 선배가 빌린 돈을 변제하지 않고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살해 하려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9일 A(40)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새벽 2시30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상가 앞길에서 B(43)씨가 자신에게 빌린 돈을 변제하지 않고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복부 등을 찔러 살해 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복지사를 허위 등록한 뒤 보조금을 편취한 지역아동센터장과 교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9일 A(62)씨 등 2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개인공부방을 운영하면서 지역아동센터 시설에 생활복지사를 등록할 경우 1인당 국가로부터 매월 100만원의 보조금 및 각종 수당이 지급된다는 사실을 알고 B(38)씨를 생활복지사로 허위 등록해 2009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1,760만원의 보조금을 부당 청구해 이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인근 교회에 다니는 피해자의 휴대폰 번호를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된 후 성관계를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수회에 걸쳐 전송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9일 A(26)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 3일까지 자신의 집 인근에 있는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된 B(20. 여대생)씨의 휴대폰에 성관계를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수회에 걸쳐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거래처 공장 출입문 시정장치를 파손하고 침입해 에어컨 등 1,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9일 A(38 자영업)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22일 낮 12시경 자신의 거래처인 B(47)씨가 운영하는 공장에 출입문 열쇠를 파손하고 침입해 에어컨, 기능성베개 등 모두 1,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신한은행 신상훈 사장으로부터 228억원을 부당하게 대출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금강산랜드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신한은행 고소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의 부장검사)는 28일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신한은행장 재직 때 거액의 부당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레저업체 금강산랜드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이날 경기도 파주에 있는 금강산랜드 사무실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투모로와 계열사 사무실 등 20여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장부를 비롯해 자금흐름에 관련된 각종 회계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신한은행으로부터 고소된 국일호 투모로 회장과 홍충일 전 금강산랜드 대표의 자택을 동시에 압수수색해 집에 보관 중이던 회사 경영에 관한 전산자료도 �
28일 오전 이재오 특임장관이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한나라당 친박계 의원 중심의 모임인 '여의포럼'과 오찬회동을 하고 있다.
40대 부부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28일 A(41)씨 등 부부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달 10일 오후 2시경 인천시 동구 화수동 B(32·여)씨의 집에 잠겨져있지 않은 출입문을 통해 침입하여 안방에서 귀금속 등 120여 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모두 3차례 걸쳐 35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한 30대 남자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28일 A(32)씨 등 2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B(34)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일 오후 4시경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의 한 가정집에서 B씨 등에게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8일 오전 '6.25전쟁 60주년 서울수복기념 국군의 날 행사' 로공군 전투기가 서울도심 상공을 축하 비행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이 2010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입수한 ‘최근 4년간 로펌별 시중은행 법률자문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앤장법률사무소’가 시중은행의 법률자문을 50%이상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앤장법률사무소는 2007년부터 2010년 6월까지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7개 시중은행의 법률자문 총액 319억 9,700만원 가운데 62%인 198억 4,700만원을 독식했다. 법률자문건수도 전체 2,607건 중 1,469건(56%)을 가져갔다. 특히, 김앤장법률사무소는 사모펀드가 대주주거나 사모펀드에 매각된 적 있는 외환은행, 씨티은행, SC제일은행 등 3개 은행의 법률자문을 도맡다시피 하여 고수익을 올리고 있었다. 외환은행은 2007년부터 2010년 6월까지 법률자문 총건수 670건 중 61%인 411건을 김앤장에게 맡겼다. 금액으로는 전체
한국수자원공사(아래 수공)가 최근 5년 동안 연구개발비로 478억원을 투자하고 얻은 기술료가 5억 2천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이 수공으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간 연구개발성과 활용실적」자료를 통해 밝혀졌다.수공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 동안 총 445건의 연구개발 과제를 개발하여 478억원을 투자했지만, 실질적인 연구 성과라고 할 수 있는 기술이전에 따른 기술료는 투자액 대비 1.08%에 불과한 5억 2천만원뿐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실용화에 이른 과제도 149건에 그쳐 실용성 있는 과제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수공은 같은 기간 445건의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140여명의 연구원들에게 5년 동안 400억이 넘는 비용을 인건비로 지출하였고, 55건에 달하는 이들의 해외연수 비용도 전액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의 임대료 체납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에게 제출한 ‘임대주택 임대료 체납 현황’자료에 따르면, 2009년도 임대주택 체납가구수가 전체417,287가구 중 88,963가구(21.3%)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체납가구인 82,477가구에 비해 6,486가구가 증가한 수치다.체납금액으로는 2009년말 기준으로 총 217억 5,553만원으로 이중 국민임대주택 체납금액이 138억 7,517만원으로 63.7%를 차지했다.주택유형별 체납율로는 국민임대주택이 22.2%로 가장 높았으며, 영구임대주택이 20.8%, 50년공공임대주택이 20.2% 순이었다.또한 체납기간별로는 1개월∼3개월이 단기체납이 전체 체납가구수 88,963가구 중 77,532가구로 87.2%를 차지했으며, 4개월∼6개월 체납이 7,357가구(8.3%)를 차지했다.김기현 의원은 “임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