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구제역관련 긴급현황보고를 위해 당대표실을 방문한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성호)는 16일 황우석 관련 항소 선고에서 연구비 횡령부분에서 징역 1년 6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황우석 사건의 정황을 소개하며 MBC PD수첩 방영과 BRIC(생물학연구정보센터)에서 줄기세포 진위와 데이타 조작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면서 “서울대조사위가 각종 의혹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황우석 박사는 줄기세포 바꿔치기 수사요청을 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3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재판부는 “황우석 사건이 발생한 이후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국민적 허탈감과 분노가 사그라드는 시점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내려야 한다면서 대법원에 항고하기보다는 사건이 종결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신산업연구원(아래 신산연)이 공익법인은 맞지만 유상취득을 위�
탄소배출 저감, 에너지 절약 등이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친환경건축물 인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송파 어린이문화회관이 서울시 어린이 관련 시설로는 유일하게 친환경건축물로 국가 공인을 받은 가운데 오는 17일 친환경건축물 인증서 현판식을 갖는다.송파 어린이문화회관은 놀이를 통한 창의적 지능 계발과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조합한 토털 에듀케어센터. 다중지능체험센터, 보육정보센터, 시간제보육실 등을 갖춘 이 곳은 개관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연인원 2만 4천여 명(11월 30일 기준)이 이용할 정도로 지역사회와 어린이들의 핫 플레이스(Hot Place)로 떠올랐다. 특히 옥상 정원의 태양광 발전 설비와 LED조명, 친환경 페인트 및 바닥재 등으로 시공된 지상 5층, 지하 3층(연면적 5,714.82㎡) 규모의 신축 건물은 새집증후군이나 아토피 등 환경병으로부터 안전�
삭막하고 소음 가득했던 경의선 폐철로가 선형의 녹지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다. ‘05년 지상으로 운행되던 경의선이 지하화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서울시는 지상부 폐철로를 시민이용공간으로 되돌려주고자 용산문화센터~가좌역 구간을 2014년 말까지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공원으로 조성될 총 6.3km 구간 중 1단계로 경의선 지하화 공사가 우선 완료된 마포구 대흥동 일대 경의선 폐철로 부지 760m, 면적 17,400㎡ 구간에 대한 공사를 12월 말 착수한다고 밝혔다.1단계 구간의 공사는 내년 2월 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2011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경의선 지상 부지를 활용한 공원조성을 위해 그 동안 토지소유주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오는 20일 서울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간 공원조성에 대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군 장성 인사와 관련 “이번 군 인사는 군대다운 군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국방장관이 가장 공정하게 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이홍기 3군 사령관 등 신임 군 고위장성 14명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이 대통령은 또 “여러분도 부대 지휘나 인사, 상벌을 다루는 데 있어서 정말 군대다운 군대를 만든다는 원칙을 갖고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이어 “신임 국방장관을 중심으로 굳게 단결해 군이 정말 달라졌다는 평가를 듣고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군 개혁은 나와있는 안을 바탕으로 선후경중을 따져서 신속하게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은 “북한의 연평도 사태는 국민들
홀로사시는 어르신 15만 명에 대해 민간기업 콜센터 상담원이 1:1 안부 확인 전화를 드리고, 자원봉사자가 직접 찾아가 보살펴 드리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이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 16일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힌 콜센터 운영 민간기업 11개, 공공기관 3개 및 2개의 자원봉사단체 등과 사업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 농업협동조합중앙회, ktis, (주)국민은행, (주)하나은행, 교보생명보험(주), (주)신한은행, (주)우리은행, (주)삼성카드, LIG손해보험(주), 동부화재해상보험(주) 등 11개 기업은 자사 콜센터 상담원과 독거노인간의 1:1 결연을 통해 주 2~3회씩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아울러 보건복지 콜센터(희망의 전화 129)와 복지부 산하 3개 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
각종 하자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한화에코메트로 2차 입주예정자들과 사업자 측에게 조만간 대화의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인천 남동구는 최근 한화 에코메트로 2차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민원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당사자인 양측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구는 (주)한화 측에 입주예정자들과 만나는 자리에 참석의사를 타진하는 공문을 보내는 등 양측의 의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하지만 구의 중재 역할에도 불구하고 이들 양측 간의 만남은 서로의 이견차가 만만치 않아 성사 여부 역시 불투명하다.사업자 측이 만남에 응해 줄 것인지의 여부와 입주예정자들이 권한과 책임이 있는 고위급 간부가 참석해야 된다고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입주예정자들은 “최종 권한과 책임이 있는 사장이 구속돼 있으니 적어도 전무 정도는 나와서 대화를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종목을 대상으로 다국어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한다. 올해는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남사당놀’,‘강강술래’,‘처용’,‘영산재’,‘제주칠머리당영등굿’ 등 5종목에 대한 영상물을 제작했다.이 영상물은 한국어, 영어, 불어 등 3개국 버전과 해당종목에 대한 간략한 해설서를 수록해 전 세계에서 외국인이 보다 쉽게 우리 무형유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 영상물이 좀더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국내외 관련기관 및 연구자에게 배포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매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는 우리 무형유산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고품격 콘텐츠 제작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서울우리들병원이 국내 전문병원으로는 최초로 미국 국제의료평가위원회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JCI)로부터 ‘JCI인증’을 받았다.서울우리들병원은 15일 “국내 병원으로는 8번째로 JCI인증 마크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평가결과 평균 99.7점(99.7% 완료도)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IPSG(국제환자안전목표)를 포함한 거의 모든 분야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JCI 평가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5일 동안 실시한 최종 평가를 마치면서 “서울우리들병원은 지금까지 경험한 평가 중에서 가장 훌륭한 점수를 받았다”고 밝혀 병원 측도 인증을 확신했었다.JCI 본부는 “서울우리들병원 전직원들에게, 여러분의 헌신으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질 향상 및 환자안전에 기반한 진료체계를 확립한 것을 인정받은 것에 대하여 축
15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하고 있지만얼마 전 한 모금단체의 "부정행위 때문인지꽁꽁 얼어붙은 날씨만큼이나 기부행위도 꽁꽁 얼어붙어 있다."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2.4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강추위가 내려진 가운데 15일 퇴근길서울 명동 거리를 지나는 시민이 몸을 움츠린 채걷고 있다.
15일 오후 국회의원 회관 로비에서안산 대부도 와인 시음행사에 참석한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 대표와 정종환국토해양부장관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한민국 서스펜스의 장을 새롭게 연 강우석 감독이 이번엔 ‘휴먼 드라마’에 도전한다. 바로 1월 27일 개봉일을 확정한 영화 글러브가 바로 그 것. 영화 글러브가 눈길을 모으는 것은 강우석 감독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는 것뿐 아니라 영화실미도에 이어 실존 주인공을 배경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했다는 데 있다. 그간코미디, 액션, 스릴러 등 어떤 장르를 불문하고 보는 이를 몰입하게 하는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강우석 감독이 선택한 이번 영화글러브는 국내최초 청각장애 야구부인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를 모티브로 재구성한 이야기. 이미 영화실미도를 통해 우리 역사에 숨겨진 실화를 통해 전 국민의 가슴을 울리고, 1천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는 그가 이번엔 어떤 이야기로 관객들의 감성을 울릴 것인지 벌써부터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