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처음 실시한 ‘맞춤형 귀농교육’을 통해 ‘귀농의 꿈’을 이룬 농부가 탄생했다.서울시는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준비에서 정착까지 귀농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제공과 체계적인을 지원을 하는‘맞춤형 귀농교육’을 실시한 결과, 수료생 91명의 21%에 해당하는 19명이 실제 농촌정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젊은 층의 귀농에 대한 관심 증가와 준비없는 귀농으로 인한 중도 탈락, 도시로 다시 돌아오는 U턴 현상을 막기 위해 실제 농촌생활에 필요한 실습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한 실용교육인 ‘맞춤형 귀농교육’을 실시했다.‘맞춤형 귀농교육’은 두차례 걸쳐 기수마다 50명씩 총100명을 선발해 ▲귀농기초과정 ▲귀농전문과정으로 나눠 다양한 실습과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귀농기초과정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올 한해 중앙정부 및 서울시의 각종 평가에서 청렴도, 일자리, 교통정책 등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더불어 마포구는 올 한해 중앙정부 및 서울시 평가에서 총 32개부분에서 수상하고 16억 8백만 원의 인센티브도 챙겼다고 밝혔다.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0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마포구의 업무처리 과정을 경험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인식, 처리절차의 투명성, 공직자의 책임성 등을 조사하고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의 청렴 문화 등을 조사하는 등 내․ 외부 청렴도를 종합평가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또 지난 17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일자리대책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신념으로 1만개 일
강남구가 2010년과 2011년 2년 사이에 1,500억원 가까운 예산 감소로 긴축재정을 마련하는 등 비상이 걸린 가운데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구의원(이재진)과 합심하여 그동안 공제받지 못했던 거액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강남구는 강남구민회관, 강남스포츠문화센타 등 강남구 각종 체육시설 이용료, 도로점용료, 공원사용료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18억 3,265만 1,000원을 납부했다.이는 2007년 1월 1일부터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지방자치단체의 부동산 임대업과 운동시설 운영업 등이 부가가치세 납부대상이 된 때문이다.부가가치세는 건물 임대료와 체육시설 이용료 등 수익이 발생하는 매출부분과, 이들 공공 시설물을 수리 하거나 유지보수에 지출하는 매입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매출부분에서 매입부분의 금액을 뺀 금액의 10%를 분기별로
도심 내 공원지하에 폐기물 처리시설을 건립해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1일 용두동 동대문환경자원센터 홍보실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한 바이오가스화 기술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포럼은 공정별 주요공법과 운영경험, 2013년 전면 금지되는 해양투기에 대비한 음식물 폐기물의 음ㆍ폐수 처리공법 기술력에 대한 토론과 함께 기술성과 시공 경험,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지고 정보교류를 통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전파해 기술적인 시행착오를 방지하기 위해 개최된다.또한 음식물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자동차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가스 생산기술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미�
21일부터 땅콩모양의 친환경 대형전기버스를 타고 남산을 오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남산의 새로운 명물이 될 친환경 대형전기버스 5대를 21일 남산 팔각정휴게소 광장에서 운행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1년 6개월 동안 최첨단 친환경 대형전기버스 연구 및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11∼12월 실증 도로운행을 마치고 이번에 정식노선에 투입하는 것이다. 시는 2009년 9월 서울시와 현대중공업․한국화이바간 RD 지원 및 개발보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순수 국내 기술로 진행해 왔으며, 11월 G20정상회의기간엔 행사장 셔틀버스로 10대를 운행해 세계에 한국의 전기버스 기술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형전기버스 상용운행은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친환경 대형 전기버스 기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교통, 숙박, 쇼핑 등 관광과 연관된 모든 활동을 하나의 카드로 결제가능토록 하는 관광지통합이용권, ‘코리아 패스’를 20일 출시했다.‘코리아 패스’는 신용/체크/선불카드 세 종류의 상품으로 구성되며, 외국인은 선불카드와 체크카드를, 내국인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외국인용 선불카드는 5/10/30/50만원 네 종류로 공항,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처는 향후 일본, 중국 등 해외까지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코리아 패스’는 일반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가능하며 전국 코리아패스 가맹점 할인혜택과 여행포인트 적립(신용/체크카드) 또는 특별 관광지 할인쿠폰(선불카드) 등 특화된 여행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김진활 관광환경개선단장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검찰이 되고자 한다면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검찰 개혁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검찰이 노력을 하고자 하는구나 하는 인식을 주고 있지만 이것은 아주 초보적인 단계”라며 “스스로 자기계발에 전력을 쏟아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데 제자리에 있으면 제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후퇴로 인식될 수밖에 없다”면서 “시대변화와 진화 속도에 맞는 여러분의 자기계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가 많은 면에서 빠르게 변화. 진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류 속에서 적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국가중심을 바로 잡아야 한다”면서 “그런 점에서 공정사회를 내세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안심일터 만들기 중앙 추진본부‘(본부장: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 발대식을 개최한다.‘안심일터 만들기 중앙 추진본부’는 산업안전보건과 관련된 노·사·민·정 관계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산업재해를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교과부·국토부·환경부 등 7개 정부부처, 한국노총·경총·중소기업중앙회 등 노사단체,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 음식업중앙회·주택관리사업협회 등 직능단체 총 25개 기관이 참여한다.중앙추진본부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비롯, 재해 줄이기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활동을 하고 참여기관들은 각자 정한 재해예방사업을 실행한 후 그 실적을 추진본부에 보고하게 된다.아울러 출범이후 올해 말까지 16개 광역시·도 단위로 ‘안심일터만들기 지역별 추진본부’를 발족, 전
연평도 사격 훈련 1시간 만에 모두 마쳤다. 우리의 해상사격훈련으로 인해 우려했던도발 등북한의 움직임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4신 연평도 해상사격훈련 시작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이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됐다. 군 당국은 연평도 인근 해상과 북측 지역의 기상 등 작전 상황을 고려해 연평도 서남방으로 가로 40㎞, 세로 20㎞ 크기의 해상 구역에 K-9 자주포와 105㎜ 견인포, 발칸포 등을 일제히 타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은 지난 달 23일 진행했다가 북한의 포격 도발 이후 중단됐던 훈련으로 잔여량의 포탄을 사용하여 1시간 이내로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군 당국은 훈련 시간 동안 연평도 부근 북한 개머지 진지 등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12월 20일 오전 11시 충북 진천 광혜원에서 인재개발원 준공식을 개최한다. 지난 2008년 7월 첫 삽 이후 2년여 만에 완공된 인재개발원은 12만 662㎡의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인재개발원은 최신 영상․음향시스템이 설치된 대강당을 비롯하여 국제 세미나실, 강의실, IT교육실, 분임토의실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강연․회의․문화행사를 위한 최상의 교육시설과 1일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은 근로복지공단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뿐 아니라 고객을 위한 교육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을 키워가는 데 앞장 설 예정이다.
2008년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아카데미 8관왕을 기록한 대니 보일 감독의 신작 127시간이 2011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개봉을 확정했다.영화 127시간은 2003년 미국 유타주 블루 존 캐니언 등반 중 떨어진 바위에 팔이 짓눌린 채 조난되어 127시간 동안 사투를 벌이다 바위에 깔린 팔을 등산용 칼로 직접 자르고 살아 돌아와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던 실존인물 ‘아론 랠스톤’의 생존기를 다룬 감동 실화.대니 보일 감독의 신작 127시간은 감독의 전작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아카데미 8관왕의 영광을 함께했던 작가 사이먼 부포이, 작곡가 A.R. 라만의 3인조가 다시 뭉쳐 이뤄낸 작품으로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 속 조난의 끔찍하고 제한된 상황은 숨막히는 긴장감을 연출하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고립된 상황을 어떤 액션영
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을 앞두고 19일 정치권에서 설전이 벌어졌다.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등 보수 정당들은 “연평도 사격훈련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이 재발하지 않도록 우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민주당과 진보신당 등 진보 정당들은 “전쟁 불안과 위협을 불러오는 군사 훈련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우리 군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북한은 ‘자위적 타격’을 운운하며 대남 협박에 강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우리의 영토와 영해를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명확히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 대변인은 “민주당 등 일부 야당의 행보가 불안하다. 북한의 협박에 단호한 목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한 공무원이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인천 남동경찰서는 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7급 공무원인 A(43)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115%의 음주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다.이날 A씨는 근무를 마치고 친구와 식당에서 소주를 곁들여 식사를 한 후 집에 가기 위해 직접 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의 음주 사실은 운전 중 신호 위반을 하다 순찰 중이던 경찰관에 단속되면서 들통났다.이에 대해, A씨는 “술을 많이 마신 건 아니다”면서 “어쨌든 음주운전을 한 건 인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