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지역 내 기업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찾아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지난해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테마 봉사를 실시해 온 강남구가 12월 연말을 맞아 송년회대신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과 다문화가족을 찾아 함께 나누는 ‘특별한 만남’의 테마봉사를 준비한 것.먼저 22일에는 역삼동 (주)엔투비(대표 박종식) 임직원들이 저소득 아동들의 공부방인 ‘물댄동산 지역아동센터’(일원동 619-5)를, 이어 23일에는 역삼동 (주)이노션(대표 안건희) 임직원 들이 다문화 가족들을 초청한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개포동 14-2)를 각각 방문해, ▲산타와 사진 찍기 ▲스킨십 게임 등 레크레이션 ▲산타들의 신나는 캐럴 합창 공연 ▲소원트리와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다과회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 저렴하고도 가치있는 공연들이 마련된다.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의 첫 무료 상설공연으로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 학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소화제콘서트’가 22일 2010년을 결산하는 왕중왕 무대를 펼친다. ‘소화제콘서트’는 ‘문화’를 통해 스트레스로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답답한 속을 뚫어주자는 것이 기획의도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화요일과 수요일에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1층 로비에서 진행된 공연이다이번에 열리는 소화제콘서트 왕중왕에는 그동안 선보인 78회의 공연 중 가장 큰 호응을 받았던 3팀이 참가한다. 첫 출연자는 팝 피아니스트 ‘윤한’으로 KBS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삽입곡 ‘그대를 그리다’의 OST에 참여하고 리드머 리믹스 대상, 광화문 재즈 콩쿨 입상 등 다양한 �
서울시는 중구 예장동 산5-6 일대 남산 범바위에서 야간에 벌어지는 무속행위(굿)를 근절하기 위해 대상지를 폐쇄하고, 지속적인 야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북한산, 인왕산 등 주요 무속행위 발생 대상지에 대해서도 함께 단속에 나선다.남산케이블카 승강장 인근 남산 범바위는 속칭 ‘기가 센 굿터’로 널리 알려져 ‘신년 운수기원’, ‘대학합격’ 등 사유로 동절기에 집중적으로 무당 등의 기도행위가 발생하는 곳이다.서울시는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해왔으나, 단속시마다 저주에 가까운 욕설 및 신분 확인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촛불 등 비품을 철거하고 기도자를 퇴거시키는 방식으로 대응해 왔었다.하지만, 다른 이용자들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고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보다 강력한 단속을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0년 11월말 현재 우리나라에 정착한 귀화식물은 모두 321종류로 조사됐다. 또 그동안 항만, 산업도로, 목초지 등을 중심으로 분포하던 귀화식물이 지금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출현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노랑도깨비바늘과 산방백운풀이 새로운 귀화식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현황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이 최근 5년 동안 진행해 온 ‘귀화식물의 유입경로별 분포조사’와 ‘한반도 산림생물 분포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귀화식물은 19세기 개항 전후 외래문물과 함께 들어오기 시작한 이래 꾸준히 증가했고 생태계에 대한 영향, 자생식물과의 경쟁, 자원화 여부 등의 문제로 관심을 끄는 식물이다.321종류의 귀화식물은 40과 175속 15변종 4품종으로 분류됐다. 이는 지난 2002년 국립수목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 귀화식물 현황조사
내년 7월 1일부터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에 주40시간제가 확대 적용된다.고용노동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확정됐다고 밝혔다.금번 20인 미만 사업장 주40시간제 적용으로 2004년 7월 1일 1,000인 이상 사업장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시행된 주 40시간제 도입이 마무리됐다.새로이 주40시간제를 적용받는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은 30여만 개로 200여만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20인 미만 사업장에 주40시간제가 적용된다고 반드시 주5일 근무제를 시행하는 것은 아니다.근로시간이 주40시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주6일 근무제, 주5일 근무제, 주4일 근무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입 가능하고 주40시간의 법정근로시간에 더하여 주40시간제 도입 후 3년까지는 노사가 합의하여 주16시간까지,3년 이후에는 주12시간�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수질오염과 홍수 등으로 몸살을 앓던 하천이 새로운 자연형 하천으로 변화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1980년대 초까지만 해도 청정하천이었던 경안천은 축산농가가 들어서고 주변의 도시화가 이뤄지면서 수질이 급속도로 악화됐다. 이에 2년 전부터 수질 개선사업을 실시,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목현천은 매년 여름 폭우가 오면 홍수피해를 겪어오다 광주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했다. 이 두 하천은 이제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경안천과 목현천쾌적하고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환경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경안천과 목현천이 자연형 하천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의 곁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9월에 개통식을 가진 ‘경안천 자연형 하천복원 조�
이대엽 前성남시장(75) 일가의 ‘백화점식 비리’의 전모가 드러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20일 지난 8월부터 이대엽 前성남시장 친인척과 관련 성남시 비리에 대해 수사를 착수 공무원(6명)을 포함 28명 중 15명을 구속했다.또 검찰은 이 前시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 제3자뇌물수수, 국고손실 등)혐의로 구속기소 한 것을 비롯 총 28명(구약식 8명포함)을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이 前시장은 지난 2008년 3월쯤 분당구 석운동 승마연습장 허가 관련 3000만원을 수수, 9월쯤 판교택지개발지구 업무지구 분양관련 1억원과 1,200만원 상당 양주1병 수수, 3월쯤 판교 택지개발사업 편의제공 관련 5000만원 수수, 지난 2002년 7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매달 허위 업무추진비, 국공유재산관리비 명목으로 성남시예산 2억5900만원을 횡령해온
우리 군이 연평도에서 20일 사격훈련을 강행키로 한 것에 대해 여야가 제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다.한나라당은 민주당을 향해 장외투쟁을 중지하라며 “민주당은 어느 나라 정당인가”라고 비난을 했고, 민주당은 당장 사격 중지하라고 주문했다.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생트집과 도발의 망동에 맞서 온 국민이 똘똘 뭉쳐 대응해도 모자랄 판에 북한의 편에 서서 우리 정부와 군을 비난하는 야당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이어 “민주당은 훈련을 중단하라는 논평을 발표했는데,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지 알 수 없는 행동”이라며 “북한이 원하는대로 서해5도를 갖다 바치고 굴욕적으로 머리를 숙이고 사는 게 민주당이 원하는 평화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원내대표는 “자신들이 정권을 잡았던 10년 동안 평�
“아이쿠, 또 뭔일나는거 아녀?”(연평도 주민 A씨)20일 오후 연평도에서 군 해상훈련이 시작된 가운데, 연평도 주민들은 “또 무슨 일 터지는 것 아니냐”며 불안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경기 김포 양곡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는 정국현씨(49)는 “연평도 복구작업이 한창인데, 또 포탄이 떨어지면 어떻게 하냐”며 “이번에도 포격이 이뤄진다면, 다시는 연평도에 돌아가지 못할 것 같다”고 긴장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또 다른 주민 김종태(65)씨는 “이번에는 정말 불안하다”며 “그 날의 포격으로 인한 상처가 아직도 그대로인데, 이번에도 뭔일이 터진다면 연평도 생활은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남편을 연평도에 남겨놓고 뭍으로 나온 한 직업군인 부인은 “이번에도 너무 걱정돼서 숨이 막힐 지경”이라며 “부디 아무일 없이 훈련이 잘 마무리 됐으면 �
고양시는 구제역이 경기권(양주ㆍ연천ㆍ파주ㆍ고양)에서 발생함에 따라 민ㆍ관ㆍ군이 함께 참여하는 구제역 긴급 특별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위해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에 의한 가축질병 현장조치 행동메뉴얼에 따라, 지난 18일 최성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가축질병 방역대책 본부를 농업기술센터 3층에 설치해 상황종료 시까지 24시간 운영한다.대책본부는 시 산하 각 부서별 6개 반 419명으로 편성되어 총괄반, 행정지원반, 방역통제반 등이 상황별 대처요령과 강제폐기 등 반 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최성 고양시장과 김필례 고양시의회의장은 지난 17일 동절기 구제역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동통제소를 방문하여 직접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방역에 참여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양시는 구제역이 계속해 진행됨에 따라 20일 시청
20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사회보장기본법 전면개정 공청회'에서 박근혜 전대표가 한국형 복지가 필요하다는 것을설명을 하고 있다.
20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박희태 국회의장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박근혜 전대표 등 참석자들이 '사회보장기본법 전면개정 공청회'에서 국민의례하고 있다.
20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가 '사회보장기본법 전면개정 공청회'에서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인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