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이 한강으로 날아와 겨울을 보내고 있는 '겨울철새'를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2011년 2월말까지 약 2개월 간 여의도한강공원에 ‘한강 밤섬 철새조망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자연을 학습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생태․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 주기 위해 1999년부터 매 겨울마다 운영해 오던 ‘한강 밤섬 철새조망대’ 시설을 보완하고 자원봉사자를 상시 배치하는 등 시설 및 프로그램을 보완해 선보였다.‘한강 밤섬 철새조망대’는 여의도한강공원 플로팅스테이지에서 하류방향으로 60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망원경 6대와 쌍안경 6대, 생태정보디스플레이와 망원경 화상 표출기 등이 설치됐다.시민들은 고배율 ▴망원경과 ▴쌍안경으로 철새가 이동하거나 밤섬에서 생활하는 모습, �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동부 전선 최전방 군부대를 방문 “우리는 공격을 먼저 하지 않지만, 공격을 받으면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반격을 강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양구군 육군 제21보병사단(백두산부대)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한민국은 한반도 평화를 이루고, 평화적 통일을 원하고 있지만 기습적 도발시 앞으로는 못하도록 대반격을 가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그동안 많은 인내를 했다. 인내하면 이 땅의 평화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게 아니었다”면서 “이제는 강력한 대응을 해야 평화를 지킬 수 있고, 도발을 억제할 수 있고, 전쟁을 막을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우리가 똘똘 뭉쳐 하나가 되면 북한이 도전을 못 한다. 강력한 군사적 대응뿐만 아니라 국민적 단합이 매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7일 용산구 서계동 옛 기무사 수송대 부지를 열린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개관식을 치른다.지난 7월 14일 국방부와 부지 사용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7월 30일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이번에 완공되는 서계동 열린문화공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과 (재)국립극단이 상주한다.열린문화공간은 연극계 원로인 백성희, 장민호 선생의 이름을 딴 백성희장민호극장과 소극장 판, 연습장인 스튜디오 하나, 스튜디오 둘, 그리고 사무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재)국립극단과 연극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작업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개관식은 연극인 손숙의 사회로 15시부터 한 시간 동안 비나리(진행 이광수), 백성희 장민호극장 현판식, 리셉션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1.28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경기북부, 강원지역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기존의 매몰처분과 병행해 제한적인 예방접종을 실시키로했다.대상지역은 2차 감염이 우려되는 경북 안동·예천, 경기 파주·고양·연천 5개 시,군과 오염이 심한 안동시 전체 지역, 나머지 시군은 발생농장 중심으로 반경 10km이내 소 약 13만3천여 마리(7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Ring 방식의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그 외의 발생지역과 추가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구제역 양성판정 가축의 경우 현재와 동일한 방식으로 매몰처분 하되, 확산여부 등을 점검하여 추가 백신을 검토키로 했다.이미 예방접종을 실시한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농장의 우제류 가축만을 매몰 처분한다.예방접종은 공무원, 공중�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등 일부 지방청에서 시행중에 있는 ‘경찰 대상업소 접촉 금지제’가 27일부터 전국으로 확대시행 된다.경찰청(청장 조현오)이 부패 유착고리를 차단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경찰 대상업소 접촉 금지제’는 현행 규정상 불법이거나 불법의 소지가 있어 지도․단속이 필요한 ‘사행성 게임장, 성매매․유흥업소, 불법 대부업’ 등 경찰 대상업소 운영자, 종사자 및 연관되어 있는 조직폭력배 등 일체의 관련자와 경찰관들과의 업무 외적인 전화 통화(문자메시지 포함), 사적만남, 회식, 금전거래 등 부적절한 접촉 행위를 금지토록 하고 있다.다만, 업무 수행 목적상 접촉한 경우, 사전 또는 사후에 감독자에게 신고하고, 친인척간의 의례적 접촉행위 등에 대해서는 소명자료 제출시 면책토록 하고 있다.이에 따라 불법업소 단속
23일 서울 중앙대 법학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금융공학회 학술대회에서 금융공학회 오갑수 회장이과,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 시사뉴스 강신한 회장이 대화를 하고 있다.
시사뉴스 386호 커버스토리 ‘국민은 강한군대를 원한다’ 게재된 ‘1979년 8월 북한군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UN군 소속 미국장교 2명을 도끼로 살해한 만행을 저지른 이후 이제까지 북한은 남측을 상대로 끊임없는 도발을 자행했다’ 기사에서 1979년이 아니라 1976년으로 바로잡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혼란을 끼쳐드려 사과드립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금년 말로 취임 6개월을 맞는다. 금년 6.2지방선거에 당선, 7월1일 취임한 최대호 시장은 ‘건강한 시민 따뜻한 안양’을 시정구호로, 열린 행정 구현 삶의 질 향상 푸른 도시 조성 활기찬 경제를 4대 시정방침으로 각각 정해 정체된 안양을 미래지향적 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주력했다. 최대호 시장은 평소부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틈나는 대로 현장을 찾아 주민과의 소통에 주력했고, 내부적으로는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주민들을 보듬을 때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소신을 피력해 왔다. 특히 금년 10월에는 시장의 이와 같은 마인드를 담은 조직개편과 인사 단행으로 공직내부 변화와 혁신을 기했다. 이에 힘입어 안양시는 6개월이란 길지 않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열린 행정, 삶�
경기도는 창의적이고 열린 도정을 구현하기 위해 현 제안제도를 전면 개편해 도민과 공무원의 관심도와 참여율을 높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우선 그동안 제안 실무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제안자, 실무부서,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상실현 회의(가칭)’를 운영해 그간 불필요한 결재과정 등 형식적이고 소극적인 심사를 보완하기로 했다. 현행 지나치게 세분화된 제안심사 항목별 기준과 배점도 간소화하고, 기존에 당연직과 위촉직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을 외부전문가, 언론인, 대학생, 주부, 기업인 등으로 다양화한다. 그 동안 제안자에게만 부여하던 인센티브도 확대한다. 제안 실시부서 입장에서 업무가중으로 인식돼 채택된 제안이 실시되지 못하는 점에 주목해 실시부서에도 인사가점과 희망보직 등을 부여하기로 한 것. 또 제안실시 평가를 �
평택시 고덕면 일원에 삼성전자가 새롭게 둥지를 튼다. 이 때문에 2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는 삼성전자, 경기도, 평택시, 경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조기 입주를 위한 공동 입주협약서를 체결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평택고덕지구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를 삼성전자에 일괄 공급한다 △삼성전자가 조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에 삼성이 자리하게 되는 고덕국제신도시 내 산업단지는 현재 평택시와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곳으로 92%의 토지보상과 함께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2015년에는 모두 마무리 된다.특히 삼성이 자리하게 되는 395만㎡(120만여평)의 부지는 총 2조4000억원이 투입되며, 인근 화성, 기흥을 비롯해 수원 사업장 보�
대한민국은 지난 해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를 의장국으로 성공리에 마쳤다.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은 과거와 다르게 글로벌 규칙을 만드는 과정에 주체로서 참여해 국가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고,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의 위상도 많이 달라졌다.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는 많이 높아졌지만, 우리나라의 금융은 아직 선진금융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이에 대한금융공학회는 G20 이후 거대한 세계 경제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대처해나가야 할 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우리나라가 금융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의 흐름을 잘 읽고, 문제점들을 잘 파악하여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대한금융공학회는 금융의 선진화를 위해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론을 통한 금융 저변확대 및 금융지식 공유가 필수적으로 보고 지�
연말을 앞두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행사가 지하철역에서 열린다.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는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5678ⓘ행복미소’ 완공기념 고객감사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해를 마무리 하며 그동안 도시철도를 이용해준 시민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공사의 새로운 안내센터인 ‘5678ⓘ행복미소’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5678ⓘ행복미소’ 완공기념 이벤트는 휴대폰 등을 이용하여 각 역의 ‘5678ⓘ행복미소’를 촬영해 오는 시민고객 5,678명(선착순)에게 도시철도의 명물이 된 지자체 행복장터의 농·특산품을 기념으로 증정할 예정이다.농·특산품은 안흥찐빵, 제천사과, 평창 찹쌀떡, 진도울금 및 흑미 그리고 문경 오미자 등으로 고향의 맛을 담뿍 담았다. 농·특산�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2년간 서울시내 옥상농원을 운영한 결과, 봄에는 상추, 여름에는 들깨, 가을에는 배추․무가 잘 자라며, 일반토양보다는 인공토양에서 재배한 작물이 병충해가 덜 생긴다는 결과가 나왔다. 먼저 옥상농원 재배작물의 발육상태를 조사한 결과 봄철에는 상추, 쑥갓 등의 엽채류(잎채소)와 과채류(열매채소)가 잘 자라며, 여름철에는 더위에 강한 ‘들깨’, ‘고구마’, ‘감자’의 작황이 좋았다. 가을철에는 배추, 무 등의 김장채소류가 초겨울인 11월~12월에는 내한성이 뛰어난 양배추, 보리 등의 재배가 가능했다. 이와함께 인공토양과 일반흙에서 배추, 무, 쪽파를 키워 생육상태를 비교한 결과 인공토양에서 생육 속도가 빨랐다. 또 배추․무․쪽파 등은 생체중이 일반흙에 비해 인공토양에서 자란 작물이 평균 100g정도 무거웠다. 옥상농원 조성시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