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진표 신임 원내대표는 13일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수도권 50석 이상을 탈환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위해 수도권 원내대표가 꼭 필요하다는 주장에 공감을 보내준 것”이라며 “수도권에서 만들어질 '민주당 바람'은 충청·호남·영남권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강봉균 후보와 1표 차이로 당선된 것에 대해 “작은 표 차이에 나타난 의원들의 마음을 무겁게 생각한다”면서”6월 임시국회에서 추경 5조∼6조원을 편성해 민생 살리기에 쓰고 저축은행 국정조사도 하자고 한나라당에 요구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수권정당, 대안정당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일과 중산층과 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13일 오후 국회에서 정진석 청와대 수석이 민주당 김진표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축하 화분을 전달하고 있다.
13일 오후 국회 국토해양위 회의장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의 경남 진주 이전이 확정된 가운데 회의가 파행을 빚자 난감해 하고 있다.
1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김진표 신임 원내대표가손학규 대표 박지원 전 원내 대표와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1 한국을 빛낸 대표 브랜드 선정식”에서 예스민논산딸기축제가 지역축제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시상은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 주관으로 기업, 교육, 서비스, 의료 부문 등 14개 분야 56개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수업체를 선정한 것으로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공공기관 지역축제부문에서 대표 브랜드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논산딸기의 역사는 45년이 넘는다. 850여ha의 재배면적은 전국재배면적의 13%, 전국 생산량의 15%를 점유하고 있으며, 연간 1,300여억원 상당의 매출로 딸기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지대하다.논산시는 지역특산물인 딸기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딸기축제를 개최해 왔다.지난 2006년도에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청정딸기산업특구로 지정 받아 �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부설 농업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 원장 윤달상)에서는 시간,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한 귀농․귀촌 온라인 교육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했다.‘귀농, 귀촌 희망을 노래하다’란 앱! 명칭이 의미하듯이 귀농, 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귀농, 귀촌 희망을 노래하다`에는 영농정착에 도움되는 ‘단계별 정착가이드’, 온라인교육 21개 과정 및 현장실습기술 동영상 6종, 현재 시행되고 있는 오프라인교육 정보, 그리고 성공한 귀농인의 집 위치 정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귀농 창업지원 및 주택구입` 정책지원을 받기 위해 `100시간 교육이수`가 필수 요건 중에 하나인데, 앱 서비스 구성 내용 중 ‘온라인교육과정’을 수강하면 정책지원을 받기 위한 교육이수시간으로 인
한국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의 원작이 된 작품 연극 사중주가 지난 12일부터 대학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1년 게릴라극장의 ‘브레히트 ± 하이너 뮐러 기획공연’ 세 번째 무대인 이번 작품은 극단 쎄실 대표이자 파격의 연출가 ‘채윤일’이 연출을 맡아 두 남녀의 욕망이 부딪치는 적나라한 성애(性愛) 묘사로 다시 한 번 충격과 전율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브레히트 이후 가장 의미 있는 독일어권 극작가’ 하이너 뮐러의 연극 사중주는 바람둥이 정부 ‘발몽’에 대한 ‘메르퉤이유 후작부인’의 지독한 사랑이 불러 일으킨 비극적 관계를 그린 이인극이다. 희곡의 원작인 18세기 프랑스 작가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소설 [위험한 관계(1782)]는 한국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와 ‘스티븐 프리어즈’ 감독의 위험한 관계, ‘밀로스 포
민주당 차기 원내사령탑을 선출하는 경선에서 김진표 의원이 2차 표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차기 원내대표로당선됐다. 김 의원은 13일 재적의원 87명 가운데 83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결선투표에서 36표를 얻어 35표를 얻은 강봉균 의원을 한 표 차로 제치고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또한 11표를 얻은 유선호 의원이 3위를 기록했다. 김 의원은 1차 투표에서 당선에 필요한 재적 과반(44명)에 미달한 31표로 1위를 차지했고 유선호, 강봉균 의원은 똑같이 26표를 얻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당규를 검토한 결과 3명 모두 결선투표 후보로 올려 투표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으며, 과반수 득표 확보 여부에 관계없이 결선투표 결과 가장 득표수가 많은 후보를 당규에 따라 원내대표로 확정했다.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진표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를 역임한
역대 전·현직 대통령 가운데 ‘다시 뽑고 싶은 대통령’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1위를 차지했다. 더좋은 민주주의연구소(소장 백원우 의원)가 1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정희 전 대통령이 다시 대선에 출마했을 경우 과반수가 넘는 57.5%의 응답자가 “다시 뽑겠다”고 답했다.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47.4%로 2위, 김대중 전 대통령이 39.3%로 3위를 차지했다.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선 "다시 뽑겠다"는 의견이 16.1%, “다시 뽑지 않겠다”는 의견이 72.2%를 기록해 주요 비교대상 가운데 가장 다시 뽑고 싶지 않은 대통령으로 꼽혔다.전·현직 대통령 중 가장 호감이 가는 인물을 선택하는 단순 호감도 조사에선 박정희 전 대통령이 31.9%, 노무현 전 대통령 30.3%, 김대중 전 대통령 19.8%, 이명박 대통령이 7.6%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더좋은 민주주의연구소가 여론조사기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서울농업체험여행인 '그린투어'가 인기다!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봄을 맞아 시민들이 자녀와 친구와 함께 서울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 '그린투어'를 오는 27까지 운영한다.'그린투어'는 소비자들에게 서울의 농업과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1일 동안 서울시내에 위치한 채소농장, 벼 농장 등을 방문해 농장견학과 농산물 수확 등을 체험하는 무료 프로그램이다.성인을 대상으로 하는'도시민 그린투어'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가족 대상으로 놀토(수업 없는 토요일)에 운영하는 '가족 그린투어'도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가 99%로 매우 높았다. '가족 그린투어'는 참여자 120명 모집이 2분여만에 마감 되어 과정별로 참여희망 대기자가 200명이 넘었다.지난달 9일부터 5회 198명이 참여해 배 과수원, 야생화농장, 친환경 쌈채소농장 등을 방�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는 만5세 어린이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과 보육 환경을 제공하는 ‘만5세 공통과정’을 새로이 도입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공통과정을 만들고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만5세 공통과정’에 대한 대국민 명칭 공모를 추진한다.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를 주는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며 자격에 관계없이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이며 결과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다음달 3일, 교과부, 복지부 홈페이지와 육아정책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우수 수상자(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 우수(2명)는 각 100만원, 장려(4명)는 각 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명칭 공모전은 만5세 어린이들의 교육과 보육에 대한 관심과 �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서는 경찰관을 가장, 불법체류자 신분의 중국인들을 불법 체포한 후, 금품을 갈취한 ‘한-중 합작 납치 강도단’ 4명을 구속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일당 중 2명을 불법체류자들의 합법 체류자격 취득을 대행하는 ‘행정사’로 가장시켜, 범행 대상자들을 물색하고, 범행 대상자로 선정된 피해자와 만날 약속을 잡은 후, 피해자들이 약속장소에 나타나면 형사로 위장한 일당 3명이 피해자를 미리 준비된 차 안으로 납치해, “돈을 주면 풀려날 수 있다”고 협박하는 수법으로 금품을 갈취한 혐의다.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피해자 박 모(49, 남, 중국동포)씨에게 550만원을 강취하는 등 총 3회에 걸쳐 3명의 불법체류자로부터 1,292만원을 강취한 사건으로 범행현장 주변 CCTV 화면 해상도가 낮아 피의자 식별이 되지 않는 등 수사 단서가 미미
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12일 금융감독원의 저축은행 감독부실과 도덕적 해이와 관련 “금감원이 아니라 ‘금융강도원’ 아니냐는 심한 말까지 나온다”며 질책했다.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김석동 금융위원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부산저축은행 사태 때문에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정책위의장은 “금감원에 ‘3D’ 부서가 있는데 저축은행 감독도 거기에 속해 다들 기피하고 좌천당하는 기분”이라며 “서민금융을 다뤄 부실이 우려되는 그런 부분에 대한 감독일수록 엘리트 직원들이 가야 하는데 거꾸로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저축은행에는 (금감원 직원들이) 쫓겨 가듯이 가니 유착이 되고, 퇴직하면 감사 자리 찾아갈 생각이나 하니 감독이 제대로 됐겠느냐”면서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