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개각에 따른 장관 내정자 5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3일 열리기로 돼있으면서 여야 간 치열한 공방전이 예고되고 있다.23일부터 재정부 박재완 장관 내정자를 비롯, 서유용 농림식품부, 유영숙 환경부, 이채필 노동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를 두고 여야 모두 인사청문회를 벼르고 있다. 한나라당은 야당의 흠집내기 폭로전을 막으면서 능력과 정책을 검증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4월 재보선에서 승리한 민주당은 이번 인사청문회를 기회로 정국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겠다는 전략이다. 따라서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무엇보다 민주당은 이명박 정부 들어서 9번째 낙마자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철저 검증을 주장하고 있다.박재완 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친인척 회사 비상장 주식을 상장이후 팔아 큰 수익�
국방부는 “여주 공군사격장 안전구역 확장계획을 철회했다”고 19일 여주군에 공문을 통해 밝혀 온 것으로 알려졌다.확장계획 철회사실을 여주군에 공문으로 정식 통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것도 지난 3일 여주군이 공문으로 공식 요구에 따른 정식답변이다. 그동안 국방부에서는 언론을 통해 철회한다고 발표는 했으나, 공문으로 명문화하지는 않았으며, 통보를 받은 여주군의 반응도 썩 신통치 않다국방부는 건의문 회신에서 “여주 공군사격장은 전시 대비 전투기 조정사의 공대지 사격 능력유지를 위해 필수 사격장으로 북부기지 전력의 전투태세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여주 공군사격장의 안전구역 확장계획은 여주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철회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공군사격장 이전은 관ㆍ군 협의로 가용한
자신의 처가 바람을 피운다는 이유로 흉기로 자신의 처와 함께 있던 남자를 살해하고 처를 중태에 빠지게 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김포경찰서는 21일 A(48)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새벽 1시10분경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B(40)씨의 집에서 자신의 처인 C(39.여)씨와 함께 있던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 하고 처를 목 등 4곳을 찔러 중태에 빠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처가 바람을 피우며 집에도 들어오지 않는 것에 화가나 이같은 범행을 저질러 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B씨를 살해하고 C씨를 중태에 빠지게 한 후 인천 계양경찰서에 들어와 현관에서 서성거리던 것을 형사당직 근무 중인 홍의성(32 순경)씨가 A씨의 손에 혈은이 묻어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검문하자 자신이 김포에서 사람을 죽
세계의 주요 의회 수장들이 모인 ‘서울 G20(주요 20개국) 국회의장 회의’가 1박2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20일 막을 내렸다.‘공동 번영을 위한 개발과 성장’을 주제로 26개국 의회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인류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의 대처 방안이 논의됐다.이에 따라 각국 의회 대표들은 반테러와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을 담은 '서울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한 반성으로 기존의 원자력 안전기준을 재검토하는 등 원자력 안전에 관한 국제 공조도 강화키로 했다.의장국 대표인 박희태 국회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총 6세션에 걸쳐 25명의 주제발표와 많은 의원들의 토론내용을 바탕으로 마련된 공동선언문이 채택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박 의장은 선언문 12개 주요항목을 낭독한 뒤,
문화재청 (청장 최광식)은 문화재청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재기능명장 특별전을 오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문화재 보수복원현장에 참여하고 있는 문화재기능인들의 작품 중 각 분야별로 최고의 기량을 갖춘 우수작품 70여 점을 전시하며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에서 작품해설 및 문화재 전통기법관련 설명을 곁들어 주어 관람의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또한, 목조 건축물 공포 조립 및 전통문양 탁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국민에게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홍보하고 문화재 기능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전통기법의 보존과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20일 낮 국회 도서관 로비에서 열린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 환송오찬에서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호주 하워드 젠킨스 하원의장과 대화하고 있다.
ㄱ 의원에서 의사면허가 없는 가짜의사에게 시술행위를 하게 하여 ㄱ 의원은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으나 처분을 피할 목적으로 동료의사의 이름으로 개설자 변경한 일이 많았었다.하지만 앞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업무정지 처분을 피할 목적으로 개설자를 변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처분의 효력이 승계되는 방안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의 합리적인 승계조항을 마련하는 등 ‘의료법’ 개정안을 마련하여, 그 내용을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의료기관에 대한 업무정지 처분의 승계조항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승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도인의 통지의무가 신설된다.의료법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입법 미비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현행 법률은 의료기관 및 의료법을 준용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희귀질환치료제의 공급 확대를 위해 ‘희귀의약품’ 지정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은 동일 질환에 대해 기 사용 의약품이 있는 경우,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개선된 제품이라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지정기준 개선을 통해 기존 치료제보다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경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지정기준을 확대했다. 아울러 국내 희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하여 개발된 희귀의약품의 경우 희귀의약품 허가신청수수료의 50%를 감면한다. 참고로 국내 희귀의약품 허가현황 및 국내 미허가 희귀질환 치료제 공급현황을 보면 2011년 4월 현재 국내 허가된 희귀의약품은 총 237개 품목으로 이중 항암제(약 31.5%), 알레르기 치료제(약 20.7%), 감염 �
내년부터 만 5세 자녀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보내는 모든 가정에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유치원비와 보육비를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다.동시에 지원금은 매년 늘어나 2016년에는 유치원비와 보육비의 거의 전액을 정부가 부담한다.이에 따라 정부가 부담하는 의무교육이 현행 초등학교∼중학교 9년에서 만 5세 과정을 포함해 사실상 10년으로 늘어난다.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지난 2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된 취학 전 만 5세에 대한 ‘공통과정’을 도입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만5세 공통과정’은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교육·보육과정을 통합해 만 5세의 모든 어린이들이 새로운 공통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또한, 유치원과 어린이�
사랑이 타기도전에 재만을 남기는 사람/기분대로 하다가는 언젠간 후회할거야/너밖에 몰랐는데 너만을 사랑했는데...1989년 현당의 데뷔곡 ‘다시 한번’의 가삿말이다. 현당은 데뷔곡 ‘다시 한 번’을 시작으로 2집 ‘성냥갑 위에 앉은 여자’ 3집 ‘3,3,7박수’ 4집 ‘여자는 모르지’ 5집 ‘정하나 준 것이’ 6집 ‘사랑합니다’ 7집 ‘사랑이 깊으면’을 발표 하면서 일명 ‘아줌마 부대’를 이끌어 가며 한국성인가요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여년을 넘게 중견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현당은 그동안 ‘여자는 모르지’, ‘몽마르뜨의 추억’, ‘설악산의 추억’,‘경의선’, ‘정 하나 준 것이’, ‘남은 정’,‘그리고 사랑합니다’ 등으로 노래방에서 꾸준하게 불리는 히트곡을 발표해와 견고한 스텐스를 자랑하고 있다.이 중 ‘설악산의 추억’과’, ‘남은 정’,‘사�
19일 국회 제1접견실에서 박희태 국회의장이 캐나다 첫 한인 상원의원 연아 마틴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공동취재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대권주자인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가 19일 전략적 연대 차원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만났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특강을 통해 “김문수 도지사와는 대학 동기·동창이고 지난해 선거때 같이 유세도 했다”면서 “잠재적인 경쟁 관계이기도 하고 궁극적으로는 협동 관계”라고 말했다. 김 지사와 정 의원은 이날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당권-대권 분리 조항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면서 개선을 촉구했다.김 지사와 정 의원 모두 당내 차기 잠룡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날 회동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만약 현행 당권-대권 분리 조항이 폐지된다면 7.4 전당대회에 출마, 당선되더라도 차기 대권 후보로 나설 수 있기 때문에 서로 인식을 같이 한 것이다.정 의원은 현행 당권·대권분리 조항과 관련, “상식에 맞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