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생명의 뿌리, 인삼’. 스마트폰 전용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앱이 출시, 앞으로 한 달 가량 남은 인삼엑스포가 바로 손 안에 들어오게 됐다.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권오룡 위원장)는 안드로이드계 스마트폰 전용 어플 개발을 최근 완료함에 따라 ‘마켓’에서 바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인삼엑스포 앱을 이용하게 되면 행사 개요는 물론 행사장 위치 안내, 각 전시관 안내, 관람 요령, 그리고 홍보동영상 등 인삼엑스포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행사 관람의 재미를 곱절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조직위는 다만 이번에 개발한 어플은 안드로이드계 스마트폰용으로, 아이폰용은 오는 8월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조직위는 인삼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 대한 전면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8월 1일을 기�
금산경찰서(서장 김영배)에서는 무면허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운전자를 바꿔 보험금 360만원상당을 수령한 보험설계사 K(여, 48세)모씨 등 2명을 검거했다.지난 5월 중순경 대전에서 승용차량을 운전하고 금산으로 진행하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방음벽을 충격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현장 출동한 경찰관이 주변에서 배회중인 H씨(남, 50세)를 발견하고 사고여부에 대해 조사하였으나 운전한 사실이 없다고 강력히 부인하여 사고차량의 전면 유리에 박혀있는 모발을 수거 DNA검사결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H씨를 음주,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했다. 한편 이 사건을 담당한 교통사고조사 경찰관이 차량 소유자와 운전자가 다른 것을 수상히 여기고 사고차량에 가입되어 있는 보험회사에 확인한 결과 보험설계사 K씨가 자신이 운전한
지난해 7월26일 송영길호에 승선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종철 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취임 당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 청장은 그동안의 우려를 말끔이 씻어내고 인천시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이 청장의 어떠한 점들이 인천시민과 공직자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는지 그를 만나 들어 보았다.그동안의 소감은- 지난 1년간 정말 열심히 일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뒀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을 느낀다.특히, 송도가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들이 착실히 이뤄지고 있는 반면 영종청라 지구에 대한 투자유치가 부진, 청장으로서 무거운 마음을 갖고 있다. 이제부터는, 영종과 청라 지구의 투자유치와 개발을 가속화하는 한편 선행 투자 여부도 적극적인 검토하고 이를 위한 조직개편도 준비 중이다.또, 중앙�
찜질방에서 매점 업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을 절취한 40대 부녀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6일 A(43.여)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22일 오후 3시22분경 B(54.여)씨가 운영하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찜질방에서 B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카운터 서랍에 있던 열쇠를 이용 B씨의 옷장에서 현금 등 145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박용근 기자
내연녀가 헤어질 것을 요구 하자 몰래 촬영한 성관게 동영상을 남편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6일 A(46)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협박)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5일 오후 6시경 내연녀인 B(36)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성관게 중 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이용 B씨의 남편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박용근 기자.
특정 의약품 처방 대가로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들이 검찰에 적발됐다.인천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영기)는 26일 의약품 도매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경기도 용인시의 한 보건소 진료의사 A(61)씨를 구속했다.또 검찰은 쌍벌제 시행 이후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의료법 위반)로 경기도 시흥시 한 개인병원 의사 B(44)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같은 혐의로 개인병원 의사 5명과 약사 1명 등 모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의약품 도매업체로부터 '우리가 취급하는 의약품을 처방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리베이트 선지급 방식으로 각각 7000만원과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B씨도 지난 3월 도매업체로부터 의약품 처방 대가로 1억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 한 관계자는 "리베이트가 이뤄지면 그만큼 약값�
누수공사를 한다며 집을 방문해 주인을 성폭행 하려한 인테리어 수리공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6일 A(50)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강간미수)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11시경 인천시 서구 심곡동 B(36.여)씨 집에 누수보수 공사와 관련 찾아가 대화를 하던 중 욕정을 품고 B씨의 가슴을 만진 후 넘어뜨려 양손을 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강간하려다 B씨가 완강히 반항해 이를 이루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박용근 기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업무용 PDA를 절취 방화하려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6일 A(37)씨 등 2명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6일 새벽 1시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칼국수 집 앞길에서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 계양경찰서 계산파출소 경찰관을 폭행하고 파출소로 연행된 후 파출소에서 사용 중인 PDA를 절취 하는가 하면 연행된 피의자 등을 안전을 위해 파출소 내 설치해 놓은 안전방호벽을 방화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박용근 기자
해양경찰청은 헐값에 중고 LPG차량을 매입, 휘발유 차량으로 불법개조한 뒤, 주행거리 조작과 차대번호 등을 위조해 중동지역 국가 등에 팔아넘긴 외국인 A(46 국적 이라크)씨를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TMK'란 상호의 무역회사를 차려놓고 지난 4월부터 국내 렌트카 회사 등으로부터 영업용 LPG 차량 144대를 대당 300~400만원에 매입한 후 휘발유 차량으로 불법개조 한 뒤, 이중 64대를 대당 1천만원에 이라크와 요르단 등 중동지역 국가에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이 과정에서 A씨와 공모해 LPG 중고차량을 알선하고 불법개조 및 차대번호 등을 위조하는 데 가담한 중고차 수출알선업자인 B(54)씨와 무허가 자동차 정비업자인 C(45세)씨 등 내국인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그동안 자동차 주행거리를 조작하거�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위가 25일 부산지역 현장 검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접어들었지만 벌써부터 네탓 공방으로 인해 파국을 예고하고 있다.국조 특위는 이날 오전 부산저축은행에서 피해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부산 국세청을 찾아 세무조사 자료 등을 검증했다.민주당은 전날 부산저축은행을 방문, 피해자들의 피해액 전액을 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번 저축은행 사태는 국가의 전적인 책임이 만들어낸 부실이기 때문이기 이로인한 피해는 국가가 100% 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실현가능성을 문제 삼고 있다. 홍준표 대표는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지 국민을 상대로 ‘정치쇼’를 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저축은행 사태는 김대중 정부시절 �
남북관계가 점차 해빙무드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천안함·연평도 사건에 대한 북의 사과가 전제 조건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미제 사건으로 처리하고 보다 실질적인 남북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 비핵화 회담을 환영하면서 “실질적인 진정을 이뤄내려면 천암함과 연평도 사거넹 대해 북한이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유승민 최고위원 역시 “천암함, 연평도 사태가 없었던 일처럼 되거나 유야무야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지금 정부가 6자회담을 위한 트랙, 남북 대화 트랙을 구분을 해서 (남북정책을 해) 나가려는 움직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대통령 정부의 입장이 무엇인지를 국민들에게 밝히고 넘어가야 할 시점”이라고 이에 대한 정부의
부산지방청은 독성이 강한 유황으로 만든 ‘액상유황비료’를 물에 희석하여 양파즙 제조 시 첨가하여 ‘유황양파즙’을 제조·판매한 이모씨등 7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조사결과 전남 무안군 소재 이모씨는 ‘10년 6월중순 새 현대건강원 송모씨에게 400만원을 주고 임가공 의뢰하여 유황으로 만든 ‘액상유황비료’를 물에 희석하여 양파즙80ℓ에 유황비료 5㎖를 첨가하는 방법으로 총3,840kg(32,000봉지/200박스) ’유황양파즙‘을 제조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렇게 제조된 ‘유황양파즙’을 서울 소재 서모씨와 경기도 소재 구모씨는 ‘10년 9월~’11년 6월까지 각각 인터넷을 통해 친환경 유황양파즙으로 광고하면서 식이유황을 섭취하면 아토피, 각종 암, 백혈병, 당뇨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위 광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유통기한 미표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프라티바 파틸 인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협력 확대방안과 지역·국제문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양국 정상은 지난해 1월 ‘전략적 동반자관계’ 격상 이후 각 분야에서 양국 실질협력이 크게 진전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정치·안보, 방산 분야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아울러 지난 1년 반 동안의 양국 교역환경 변화를 반영해 포괄적 경제협력협정(CEPA)을 개선하고, 수입규제 완화를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현재 한국과 인도 사이에 진행 중인 항공협정, 해운협정, 이중과세협정 논의는 상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조기타결 되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우리 기업의 도로, 발전, 플랜트 등 인도 내 주요 인프라 건설 참여를 희망하면서 오릿사주 내 ‘포스코 프로젝트’의 조기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