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 부용대, 만송정, 낙동강 등에서 수상 실경(水上 實景) 뮤지컬 “부용지애(芙蓉之愛)”가 유네스코 문화유산등재 1주년 기념공연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매일 저녘 8시부터 9시 40분까지(100분간) 총5회에 걸쳐 막을 올린다.안동 하회마을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연간 100만명이 찾고 있는 명소가 되었다.특히 휴가철을 맞이하여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뮤지컬 ‘부용지애’는 하회마을의 풍부한 스토리 콘텐츠를 천혜의 자연을 활용해 전통문화유산의 산업화를 목적으로 제작된 명품 실경 수상 뮤지컬이다.부용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음악이 펼쳐질 이 뮤지컬은 설화를 근간으로 한 허도령과 김씨의 애절한 사랑과 서애와 겸암의 위엄을 한 무대 위에서 만나볼 수 있다.경상북도
1267편의 광고작품들이 2011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1)의 그랑프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는 지난 7월 8일부터 21일까지 전세계 39개국 105명의 심사위원들이 엄정한 예선 심사를 진행한 끝에 본선 진출작(파이널리스트) 1,267편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출품을 마감한 결과,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예선에는 모두 46개국 7,130편이 참여해 전년 대비 31%의 폭발적인 출품작 증가세를 보인 바 있다. 선정된 1,267편의 본선 진출작들은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서 16개국 26명의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이 참여하는 본선 심사를 통해 그랑프리를 향한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그랑프리에는 상금으로 1만 달러가 수여된다. 그랑프리 이외에도 �
동유럽 특유의 애수와 한국의 세련된 감수성이 묻어나는 피아노 소품집 ‘Reflection’이 발매되었다. 이 음반으로 처음 얼굴을 알리는 서우빈은 차이코프스키, 쇼스타코비치, 슬라님스키 등 당대 최고의 클래식 뮤지션들을 배출한 동유럽 최고의 명문 성 페테르부르크를 최우수 성적으로 수료한 재원으로, 데뷔 전부터 ‘동유럽 피아니즘의 첫 걸음’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KBS 낭독의 발견 등에서 초청연주를 가진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이다. 소속사 론뮤직 측은 음반 기획 이전부터 대한민국 100대 명반 올 댓 마스터피스의 기획자 최성철 대표와, 피아니스트 고서이, 음악 평론가 이헌석, EMI Classic의 이상민 등 대중 음악, 클래식 전문 관계자들에게 1년여간 모니터링을 진행, 발매 전부터 큰 호평을 받아, 한국인 피아니스트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동양의 윈댐힐로 불리우는
오는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홀 시(Hall C)에서 열리는 ‘2011 공예 트렌드 페어’(Craft Trend Fair 2011)를 추진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발족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이 주관하는 ‘2011 공예 트렌트 페어’는 전통 생활 문화에 스며든 공예의 본질을 재조명하고, 공예가 현대적 삶에서 의미를 지닌 문화적 자원이 될 수 있도록 공예와 디자인 관련 분야의 장인·창작자, 기업, 학교 및 관련 단체들이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추진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공예 트렌드 페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첫걸음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발족하고, 기획, 마케팅, 학술 등 분과를 조직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 그룹의 역할을 강화하였다. 조직위원장에
환경부는 4대강 수질개선대책이 예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총 1,281개 수질개선사업에 대한 7.15일 기준 사업 공정률은 70.2%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전체 사업 중 830개(64.8%)가 완공되었으며, 323개도 마무리 공사중이고, 나머지 128개는 설계 등 공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보 중심의 수질관리를 위한 핵심시설인 인처리시설*의 경우 총 233개 중 169개 시설이 완공되었다.그 중 시험가동이 완료된 하수처리장 20개소에 대한 “인” 제거효율을 조사한 결과, 평균 93%저감효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09년 시범사업의 처리효율 94%와 거의 같은 수준으로 당초 계획한 4대강 수질개선사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하반기에도 완공된 하수처리장 등에서는 시험가동을 통해 2012년부터 강화되는 방류수 수질기준을 만족�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9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가 나온 가운데 27일 오후부터 28일 아침까지 서울·경기, 강원도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려 현재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황이다.더군다나 내일까지 중부 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최고 250㎜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이다. 6시 30분 현재 강수량은 ▲강원도 인제(152㎜) ▲경기도 동두천(133.5㎜) ▲ 경기도 문산(127㎜) ▲ 서울(108㎜) 순으로 집계됐다.이미 서울·경기(김포, 평택, 이천, 안성 제외)·인천(강화군 제외), 강원(속초, 고성 산간, 양양 평지, 양양 산간, 화천, 홍천 평지, 춘천, 양구, 인제)에는 호우경보가 내렸고 경기(김포, 평택, 이천, 안성), 강원(고성 평지, 철원), 경남(양산, 창원, 김해, 통
서울시가 중화권과 일본, 동남아 젊은층을 대상으로 서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제2의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내달부터 중화권의 파워블로거와 일본·동남아의 젊은층을 대상으로 서울의 뷰티, 의료관광, 전통시장 등 테마별로 서울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인 방문객의 지속적인 유치를 위해 중국 현지 및 국내거주 중국인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9월부터 12월까지 3차례에 걸쳐 ‘시나 파워블로거 서울을 마음껏 즐기자’ 블로거 대회를 개최한다. 블로거대회는 △1차-9월말 △2차-11월초 △3차-12월중순 등 총 3차에 걸쳐 총 18명을 초청해 4박 5일씩 진행되는데, 올해는 중국 현지 파워블로거는 물론 주한 중국인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서울거주 중국인들의 시선에서 서울 관광의 흥�
내년부터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6개 중앙부처가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함에 따라 대신 방송통신위원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방위사업청 등 14개 기관이 과천청사에 새로 입주한다.정부는 26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정부과천청사를 정부청사로 계속 활용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14개 입주 대상기관을 확정했다.현재 과천청사에 있는 법무부는 그대로 남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방위사업청 등 3개 장·차관급 기관과, 경인지방통계청,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서울지방조달청, 정부통합콜센터 등 10개 행정기관은 과천청사로 이전한다.이날 정부가 발표한 과천청사 활용 방안은 부처 이전에 따른 과천지역 도심 공동화와 지역경제 위축 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부는 그간 개발을 보류해 온 과천청사 앞 유휴지(8만9
26일 오전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국회에서 이해찬 전 총리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 재야인사들과 함께 야권연합 원탁회의를 하고 있다.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 앞서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과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악수하고 있다.
26일 국회에서 열린 야권통합 원탁회의를 마치고 돌아갈 때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많은 취재진이 몰려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다.
환경부가 경기도, 강원도,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정전협정일(7.27)을 맞아 DMZ 일원에서 주한 35개국 대사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DMZ 생태․평화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DMZ 생태계 복원의 시발점인 정전협정을 기념하여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DMZ 일원 3개 지역(강화, 파주, 화천)에서 실시하게 되는데, 미국, 터키, 필리핀 등 한국전쟁 참전국을 비롯한 주한 35개국 대사관 직원․가족 등 약 110명이 참가한다.DMZ는 정전 이후 사람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면서 전쟁의 폐허에서 생태계가 스스로 살아나 사향노루, 산양, 삵 등 450여종의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다수의 대규모 습지가 분포한 지역이다.이는 환경부가 최초로 실시한 생태계 조사(‘08~’09)를 통해 확인한 사실로서 생물다양성과 그 생태적 가치로 인해 국내․외로부터 생태계의 보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충남 보령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제13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개최된다.축제기간에는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1.5km에 달하는 구간에 S자 모양의 바닷길이 갈라지는 현상을 구경할 수 있다.해수면의 높이가 낮아져 생기는 바닷길은 ▲8월 1일 저녁 11시 24분(조위 25cm) ▲2일 오전 11시 56분(조위 61cm) ▲3일 낮 12시34분(조위 56cm) ▲4일 오후 1시 11분(조위 65cm)이며, 이 시간보다 1~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이번에 갈라지는 바닷길은 5월 이후 3개월 만에 열리게 돼 3개월 동안 감춰졌던 바지락, 민꽃게(사투리:박하지), 해삼, 소라 등 해산물을 잡을 수 있다.특히 축제기간에는 선조들의 전통어로 방식인 독살어업생태 체험을 비롯해 조개잡기, 맛살잡기, 선상 가두리 낚시터, 맨손고기잡기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어 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