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민주통합당은 29일 수도권 지역에 여성후보 5명의 공천을 확정하는 등 19대 국회의원 총선 3차 단수 추천 및 경선지역 명단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단수후보로는 ▲서울 성북갑(유승희) ▲영등포갑(김영주) ▲양천갑(차영) ▲인천 남구을(안귀옥) ▲경기 부천소사(김상희) 등 5명의 여성 후보를 선정했다.경선지역으로는 서울 등 전국 18개 선거구 38명이 경선 후보자로 선정됐다. 서울에서는 ▲중랑을(박홍근·양정철) ▲마포갑(김진애·노웅래) ▲동작을(이계안·허동준) ▲관악갑(김대호·유기홍) ▲강서갑(신기남·김영근) ▲용산구(박인환·조순용) ▲강동갑(이부영·송기정·황희석) 등 7개 지역이 선정됐다.인천에서는 ▲남동갑(박남춘·안영근)이, 경기에서는 ▲성남분당갑(김창호·박광순) ▲안산상록을(김영환·임종인) ▲화성갑(권혁운·오일용) ▲�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당 공직자 추천위가 친이(친이명박)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을 포함한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해 논란이 이는데 대해 "공천위 결정사항이라 자의적으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청주대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천위의 1차 명단 재의결이 잘 됐다고 보는가"에 대한 질문에 "그것은 공천위에서 결정한 사안"이라며 이 같이 답했다. 박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이재오 의원이 속한 1차 명단이 확정됐고, 앞으로도 공천위에서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당 선대위 구성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선거대책위원회도 곧 출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김종인 비대위원이 사퇴 의사를 표시한 것과 관련, "김 비대위원이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에서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의 남편인 김재호 판사의 기소청탁 의혹을 폭로한 뒤 수사방침 논란이 일자 검찰이 29일 해명에 나섰다.이날 서울중앙지검 고위관계자는 "현재 경찰이 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상황이라 검찰이 구체적으로 수사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도 "다만 주 기자에 대해 체포영장 방침은 정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현재 서울경찰청은 나 전 의원 측이 주 기자를 상대로 선거법 위반 혐의(허위사실 공표)로 고발한 사건을 접수,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의 지휘아래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다.이 관계자는 또 "나꼼수에서 검찰이 구속(방침)을 결정하고 그 시점을 저울질했다고 나왔는데 '사실이 아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며 "경찰이 당사자(피고발인) 조사도 안했는데 무슨 방침을 정하겠는�
‘2012뉴델리 국제 도서전’이 지난 25일부터 3월4일까지 인도 뉴델리 프라가티 메이든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최대 도서전 중의 하나인 이번 도서전에는 인도를 비롯한 한국, 독일, 프랑스 등 30개국에서 총 1,300개 출판사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에서 기독교 출판사인 우림북이 이재록 목사(만민중앙교회당회장)의 저서 ▲천국 ▲지옥 ▲십자가의 도 등 영어, 힌디어, 타밀어 23종을 전시했다. 우림북 부스에는 많은 독자들과 출판사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옥’ 힌디어판을 출판하여 유통하고 있는 MSS 출판사 순일 쿠마르 대표는 “지옥 책자를 읽은 독자들의 반응이 좋아, 천국 책자 힌디어판도 발간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십자가의 도’ 를 유통하고 있는 ISPCK(The Indian Society for Promoting Christian Knowledge) 출판사 관계자는 “십자가의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항일운동가 지강 양한묵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독립운동 역사체험마을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군은 3 .1운동 당시 호남유일의 민족대표 33인 중 사람인 지강 선생의 생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독립운동 사적지를 조성, 지난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하고 해당 토지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강 선생의 생가 터가 있는 해남군 옥천면 영신마을에는 선생이 어린 시절 공부했던 서당 ‘소심제’와 선조를 모신 ‘덕촌사’, ‘지강 양한묵 순국비’가 세워져 애국정신을 기리고 있다. 군은 이곳 생가 터가 선생이 19세까지 살았던 생가가 있었던 만큼 안채와 별채, 사랑채를 초가집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현재 남아있는 우물과 장독대, 감나무 등은 원형 보존한다. 또한 선생이 학문에 정진했던 서당 소심제를 비롯해 덕촌사와 양한묵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온라인 채널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고품질 문화유산 영상콘텐츠를 보급하여 국민의 문화유산 애호의식을 함양하고 문화국가로서의 국제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헤리티지채널(www.heritagechannel.tv)을 올해 대폭 확대 개편한다.주요 개편내용은 IT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 웹과 모바일 앱의 유기적 연동 시스템을 보강하고, LTE폰 대중화에 따른 모바일디자인과 2013년 교육정책 변화에 맞는 ‘문화유산 교육 코너’를 개편한다. 또한, 콘텐츠 기록․보관용 ‘영상사고(映像史庫)’와 ‘통합자산관리시스템’ 구축, 태블릿 PC ‘모바일 서재’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디지털 책(E-book)을 추가 제작하여 서비스한다.한국문화유산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헤리티지채널 영문사이트(www.en.heritagechannel.tv)를 유튜브(Youtube)와 연계하여 11월부터 개통하고, 영�
전국 민간어리인집이 보육료 현실화를 요구하며 27일부터 전격 시행된 어린이집 휴원조치가 28일 오전 보건복지부 손건익 차관과 박천영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어린이집분과위원장 등이 복지부 청사에서 면담을 갖고 민간어린이집 휴원조치를 철회 하기로 했다.이로써 29일 예정됐던 어린이집 전면 휴원 사태를 종결하고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복지부와 총연합회측은 이날 면담을 통해 상반기 중 총연합회가 요구하는 보육사업지침 중 규제사항정비,재무회게규칙 개정,원장.교사 사기진작 방안 강구,아동의 안전.보건.건강증진 방안 강구 등 4개 분야 핵심 사항에 대한 보완, 개선에 따른 요구 사항을 논의하고 보완책을 마련키로 합의했다.양측의 합의가 이루지기까지는 지난 27일 총연합회의 새 집행부 선임과정에서 재신임을 얻은 박천영 위원장을 포함한 집행부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서울 종로에 공천을 신청한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29일 "유권자들한테 맞아죽더라도 유권자의 심판을 받아야지 왜 친박(박근혜)의 심판을 받느냐"며 불공정 공천이 이뤄질 경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전 수석은 이날 오전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새누리당이 자신의 지역구를 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한 것과 관련, "불공정 경선이나 낙하산식 공천이 이뤄진다면 나도 중대결단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진행자로 부터 "중대결단은 전략공천이 지금 상황대로 이뤄질 경우 무소속으로라도 출마한다는 말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그것은 차차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자가 "가능성은 열어둔다는 말인가"라고 재차 묻자 그는 "그렇다"고 수긍했다.이 전 수석은 "정권심판론을 �
EBS는 3.1운동 당시 국내외 언론이 보도한 자료를 발굴, 분석하여 3.1운동의 배경, 전개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알아보는 EBS 기획특강 ‘세계 언론이 주목한 3.1운동’을 방송한다.이번 특강은 오는 29일에 EBSi를 통해 공개되며, 3월 1일에는 EBS지상파 채널에서, 3월 4일에는 EBS플러스1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고3을 대상으로 국사 강의를 맡고 있는 최경석 교사(배문고)와 류성완 교사(동화고)가 당시 각종 언론 보도 내용을 활용, 교과 과정과 연계해 강의한다.이번 강의에서 두 교사는 조선총독부의 기관지였던 ‘매일신보’의 보도 내용을 분석한다. 당시 이 신문을 보면 1919년 3월 1일 당일에는 기사로 다루지 않다가 며칠 후부터 3.1 독립 운동을 폭행, 협박과 파괴 행위를 일으킨 소요 사태로 규정하고, 한일 합방 이후 재산 보호와 교육 등 일본 본토 내와 같이 잘 이
지리산 반달가슴곰이2010년 첫 출산 이후 2년 만에올해로 두 번째 출산 소식을 전해왔다.환경부(장관 유영숙)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지리산에 방사(2005년 10월)된 반달가슴곰이 2012년 1월 두 마리의 새끼를 야생에서 출산했다고 29일 밝혔다.반달가슴곰 출산소식은 금년 들어 벌써 두 번째다.이번에 태어난 수컷 새끼 곰들은 몸길이 50cm, 몸무게 1kg 정도며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매년 동면기간에 반달가슴곰에 부착된 추적용 발신기 배터리를 교체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새끼 출산 여부도 함께 확인하게 된다.이번에도 이러한 과정에서 연구원들이 반달가슴곰 새끼의 울음소리를 듣고 출산을 확인한 것이다.이로써 지리산 야생에서 살고 있는 반달가슴곰은 총 27마리가 됐고, 이 중 8마리가 지리산 야생에서 태어났다.특히, �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29일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군사정권시절 총으로 위협해 빼앗은 정수장학회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라디오 연설에서 "국민의 것을 빼앗은 사람이 국민을 책임지겠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 말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겠냐"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 4년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에게 준 고통의 뒤에는 박근혜 위원장이 버티고 앉아 있었다"며 "박 위원장이 돕거나 모르는 체하지 않았다면 이명박 정권의 실정은 이 정도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이 대통령은 반성과 변화 대신 국민과 싸우는 길을 선택했다"며 "누구보다도 중립을 지켜야 될 선거 시절에 이 대통령은 새누리당의 총선대책위원장이 되기로 작정한 것이냐"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바꿔야 한�
씨앤케이인터내셔널(CNK) 주가조작 사건에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는 조중표 전 국무총리실장(60)이 지난 28일 검찰에 출석해 10시간 넘는 검찰 조사를 받고 29일 새벽 귀가했다.검찰은 조 전 실장을 28일 오후 1시50분께 소환한 뒤 다음날 새벽 0시30분까지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조 전 실장을 상대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시세차익 여부와 외교부 보도자료 배포 과정에 관여한 의혹 등을 집중 추궁했다. 그러나 조 전 실장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조 실장은 검찰에 출석하면서 'CNK 측이 작성한 허위보고서를 외교부에 전달한 사실이 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없다"며 "저는 일체 자료를 건네줄 입장에 있지 않았다"고 강력히 부인했다.또 허위 보도자료 작성에 관여한 의혹에 대해서도 "저는 정부에 일체
무속인 살인 사건과 관련 인천 계양경찰서는 B(43)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경기도 파주에서 검거해 압송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용의자 B씨를 29일 오전 7시40분경 경기도 파주의 자신의 집에서 체포 했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25일 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한 무속인 집에서 무속인 A(52.여)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A씨를 폭행 하고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