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5일 토요일 첫차부터 서울 시내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15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간선·지선버스, 광역버스, 마을버스 모두 동일하게 150원이 오르며, 어린이·청소년 요금은 현 수준으로 동결된다.서울시는 이번 요금인상과 관련해 시민들의 교통카드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24일부터 27일까지 24시간 현장상황실을 운영하여 교통불편사항에 대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장애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완료했다.요금이 인상되는 25일 토요일에는 새벽 3시 30분부터 비상대기반 100명과 현장 모니터요원 80명이 시내 곳곳에 배치되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며 불편사항이나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 또는 티머니 고객센터를 이용하면 된다.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요금조정으로 인해 시
[시사뉴스 홍경희 기자]BMW 코리아가 23일 오전 11시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인 ‘뉴 3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모델은 BMW 트윈파워 터보기술이 적용된 직렬 4기통 2.0리터 디젤엔진을 장착해 기본형인 뉴 320d와 효율성을 극대화한 뉴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ED), 선택의 폭을 다변화한 뉴 320d 스포츠, 모던, 럭셔리 라인 등 총 5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BMW 뉴 3시리즈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93mm 길어졌고, 휠베이스는 50mm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커진 외관으로 뒷좌석 무릎공간은 15mm, 헤드룸은 8mm 넓어졌다. 트렁크 공간도 480리터로 20리터 넓어졌다.복합 알루미늄 소재 크랭크케이스가 적용된 직렬 4기통 2.0리터 커먼레일 직분사 터보차저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4,000rpm에서 184마력의 최고출력(320d ED는 163마력), 1,750 ~ 2,750rpm에서 38.8kg∙m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19대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획득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23일 오전 63빌딩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1차 목표는 원내 제1당이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한 대표는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이 불었을 때도 한나라당은 121석을 차지했다"며 "우리 사회에 보수의 영향이 굉장히 강하게 퍼져 있기 때문에 이명박 정부의 실정에 기대는 반사이익만으로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4대강 문제, 부패비리 청산 문제 등 우리가 해결할 문제가 너무 많다"며 "과반을 얻고 싶지만 쉽지 않은 선거여서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총선의 격전지로 부상한 PK지역과 관련해 "부산, 경남에서 현재 민주통합당의 국회의원은 1명이 말해주듯 지역주의가 뿌리깊은 곳"이라고 말했다.이어 한 대표는 "다만
2012년도의 법률 시장은 2011년도와는 사뭇 다르다. 오는 4월 로스쿨 1기 1,500여명 배출, 법률 시장 개방으로 외국 변호사의 국내 진출이 본격화 되는 등 ‘신 법조시대’가 도래했다. 연수원 출신 변호사 1,000여명을 포함 1년에 2,500여명이나 양산되는 작금의 법률 시장에서 변호사의 업무 환경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 폭발 직전의 변호사들의 불만 해결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기인 지금,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맞춤 설계된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전반적인 업무 지원부터 온라인 상담, 실시간 정산까지 온라인 법률 서비스 전문 회사 로시컴(대표이사 김태정 전법무부장관)이 개발한 ‘로시오피스’는 법률 분야 업무 지원 통합 서비스팩으로 법률 분야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 지원부터 온라인을 통한 법률 상담, ARS 상담, 실시간 정산�
법무부장관을 지낸 김태정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코리아가 ‘황우석 연구소’로 불리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 법률 고문으로 위촉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황 박사는 연구활동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적 문제에서 법무법인 코리아의 상시적인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김 변호사는 “황우석 박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황 박사의 연구와 기술이 인류 사회에 더 많은 공헌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음으로 손을 잡았다”고 말했다.
길을 걸어가던 부녀자에게 집까지 태워다 준다고 유인 공터로 데려가 성폭행 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3일 A(26)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강간 상해)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5시20분경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번지불상의 앞길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B(21.여)씨에게 접근 집까지 태워다 주겠다며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인적이 드문 공터로 데리고 가 마구 폭행해 전치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하고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신이 운행하는 택시에 승객으로 승차한 피해자가 술에 취한 틈을 이용 체크카드를 절취 430만원을 인출한 영업용 5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3일 A(51 택시운전)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새벽 3시10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상가 앞길에서 자신이 운행하는 택시에 승객으로 탑승한 B(35)씨가 술에 취한 틈을 이용 지갑 안에 있던 체크카드를 절취 현금 43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인인증서 등을 해킹해 은행계좌에 있는 돈으로 게임아이템을 구입 후 이를 다시 되팔아 현금화한 후 중국에서 인출하는(신종)수법으로 1억7천만원을 빼낸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사이버수사대는 23일 A(44)씨 등 2명을 정보통신망법위반(해킹)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B(46)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중국인과 결혼한 후 중국에 거주하며 한국을 드나드는 전문해커로 대부업 등을 하고 있는 B씨 등과 공모 특정은행을 제외하고 보안카드 없이 공인인증서 만으로 게임아이템 구매시 인터넷결재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 지난해 11월25일부터 최근까지 중국 연길에서 C(51)씨 등 8명에게 해킹프로그램이 첨부된 골프장광고메일을 발송 이를 열어본 C씨 등의 공인인증서 등을 해킹 이들의 은행계좌에서 1억7천만원을 이용 게임아이
자신의 형제들과 법정 다툼을 벌이는던 토지구획정리사업조합을 협박해 합의하게 한 혐의(특경가법상 공갈)로 구속 기소된 김홍복 인천시 중구청장에 대해 징역 3년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최규현)는 자신의 형제들과 법정 다툼을 벌이는 토지구획정리사업조합을 협박해 조정에 합의하게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홍복 중구청장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구청장으로 취임한 지 얼마되지 않아 개인의 목적으로 재산 취득을 위해 협박을 하는 등 공직자로 부도덕성이 나타났다"며 "조합원에게 피해가 전가된 점, 13억원이 뇌물로 보이는 점 등 실형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한편 김 구청장은 "형제들에게 환지손실 보상금 13억 원을 지급하는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사업지구 기반시설 준공허가를 내주지 않겠�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포항제철소에서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조업요원 양성 교육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포스코는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스틸과 합작해 크라카타우포스코를 설립하고 현재 부지 조성공사와 기반공사를 마치고 공정별 파이프 항타작업과 철근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체공정의 13% 이상을 달성했다. 이에 포스코는 21일부터 포항제철소에서 크라카타우포스코 현지채용 직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 중이다. 이번 연수는 일관제철소 조업 경험이 없는 직원의 설비운용 교육을 위한 것으로 참가자 49명은 인도네시아 반둥공대 등 현지 우수학교를 졸업한 인력이다.이들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시작한 신입사원 교육과정에 입과해 기초직무교육과 제선·제강·연주·열간압연·냉간압연 등 기초철강공정교육, e�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 주신(27)씨를 둘러싼 병역비리 의혹을 완전히 벗었다.국내 척추의학계 최고 권위자에 속하는 윤도흠 교수 등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촬영한 주신씨의 MRI(자기공명영상)를 판독한 결과, 2011년 12월 타 병원에서 촬영한(병무청에 제출한) 척추 MRI 사진과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윤 교수는 "4-5번 디스크의 튀어나온 정도와 방향이 동일하고 하요추부 피하지방의 두께가 약 3㎝로 동일한 점, 척추와 하지를 연결하는 장요근 모양 및 척추후관절의 각도와 퇴행정도가 동일하다"며 "동일인물의 사진"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주신씨가 세브란스병원을 방문, 오후 2시부터 진행된 MRI 촬영과 판독에는 윤 교수 외에 이 병원 정형외과 이환모 교수, 영상의학과 김명준 교수가 참여했다. 이 과정은 KBS 김상협, 서울신문 송
서울 강서경찰서는 22일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를 거론하며 투자금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청소대행업자 임모(46)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임씨는 2008년 4월께 영등포구 여의동의 한 커피숍에서 문모(33·여)씨에게 "황우석 박사의 연구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 회사가 상장되면 큰 이익이 발생하니 투자하라"고 거짓말해 350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약 2개월간 8차례에 걸쳐 모두 5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임씨는 화장품 영업을 하는 문씨가 주식투자를 하다 큰 손해를 봤다는 소식을 접한 뒤 피해를 회복시켜주겠다며 접근해 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트로트가수 장윤정(32)의 합성 나체사진 유포자가 붙잡혔다.스마트폰 등을 통해 급속히 퍼진 장윤정의 합성 나체사진의 최초 유포자는 50대 남성인 것으로 드러났다.22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정체불명의 누드사진에 가수 장윤정의 얼굴을 합성한 음란사진을 인터넷상에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대전에 거주하는 A(52·경비원)가 22일 불구속 입건됐다.A는 2005년 장윤정의 합성사진을 자신이 운영하던 카페에 올려 유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는 문제의 사진을 직접 합성하지는 않았으며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사진을 카페에 올렸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장윤정의 매니지먼트사 인우기획은 지난 14일 합성 나체사진이 급속도로 퍼지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