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숨은 ‘끼’와 ‘재능’을 갈고 닦아요! 인천 갈산중학교는 지나 24일 주 5일 째 수업으로 인해 사교육비 경감과 학생 개개인의 잠재능력 계발 및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토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은 기타,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플룻, 연극, 그룹사운드, 방송댄스,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 학생들의 잠재적 소질 계발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바이올린 반에 참여했던 2학년 김민지 학생은 “토요일에도 부모님이 직장에 가셔서 집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는데, 평소 배우고 싶었던 바이올린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방송댄스 반에 참여했던 3학년 박지은 학생도 “1주일 동안의 싸여있던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린 것 같다.”좋았다고 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가 함께 야권연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양 당 지도부 회의 결과 야권연대 공동선대위 구성 계획을 밝혔다.양 당은 이날 "전국적, 포괄적 야권연대의 승리를 위해 공동 선대위원회를 만들어 상호 지원, 협력한다"는 데 합의하고, 한명숙․이정희․문성근․박영선․박지원․이인영․김부겸․김진표․유시민․심상정․조준호 등 11명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정했다.또 공동선대위는 별도의 선거대책본부를 두지 않고 상호 지원 협력을 위해 실무협상 대표 및 양 당 유세본부장, 총무본부장이 협의하는 실무협력체계를 만드는 한편, 공동선대위에 단일후보 멘토단과 공동정책공약추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유세본부장은 각각 민주당 임찬규 사무부총장과 통합진보당 비례대�
청와대는 24일 김용 미국 다트머스대 총장이 세계은행총재에 내정된 것과 관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결정을 높이 평가했다.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세계은행은 세계 빈곤퇴치와 개발 분야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제기구"라며 "김 총장은 그간 국제 보건과 개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총재의 소임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기구에 김용 총장을 지명한 오바마 대통령의 결정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정부는 세계은행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번 김용 총장의 지명은 우리 교민 사회에도 매우 힘이 되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총장이 세계은행총재에 내정됨에 따라 반기문 유엔총장에 이어 세계기구 빅
경찰이 2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릴 '민중대회'가 불법으로 변질되거나 핵안보정상회의 행사를 방해할 경우 엄정대처 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은 24일 핵안보정상회의 방해 우려가 있는 불법 가두시위에 대해서는 최대한의 경찰병력과 장비를 동원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행사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도심 행진에 대해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의해 금지통고를 했다. 행사의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시민들에게 커다란 교통불편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경찰청과 서울경찰청은 23일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엄정 대응 방침을 확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시민단체 '민중의 힘'은 25일 오후 3시 서울역 광장 등에서 1만명(주최측 신고)이 참가하는 민중대회를 연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도심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진구간�
제 9회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의 자문을 담당할 위원 19명이 선정됐다.EIDF 2012 조직위원회(위원장 곽덕훈 EBS 사장)는 23일 오전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올해 자문위원단에는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배장수 한국영화평론가협회장 등 영화와 방송, 문화계 인사 19명이 참여했다. 이들 자문위원은 EIDF 2012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화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자문활동을 벌일 예정이다.EIDF는 극장 상영과 TV 방송이 결합된 특색 있는 영화제로, 지난 2004년부터 올해로 9회째 이어져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29개국 51편의 영화를 소개했다. 장애인 부부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승준 감독의 달팽이의 별은 2009년, EIDF 사무국이 사전제작 지원 프로젝트로 선정하며 일찌감치 가능성을 점쳤던 작품이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23일 "여수박람회는 설계단계서부터 사후 활용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만큼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지역사회와 남해안의 발전에 큰 교두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전남 여수시 덕충동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에서 열린 2012여수박람회 제11차 정부지원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전시장 준비는 거의 완성됐고 홍보와 입장권 예매 활성화 등 참여와 붐을 형성해야 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국토남단의 작은 도시인 여수에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오늘 현장에 모여 차질없이 진행되는 모습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는 해양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과 지위를 세계무대에 더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관련 증거인멸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은 23일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과 이인규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 등 사건 관련자 4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이 전 비서관은 2008년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에 대한 사찰은 부인했지만, 사찰 관련자료의 증거인멸을 지시한 핵심 인물이다. 그는 지난해 8월 장 전 주무관에게 증거인멸을 함구하는 '입막음용'으로 2000만원을 건넸다가 최근 돌려받았다. 또 2009년 8월부터 2년간 공직윤리지원관실 특수활동비에서 매월 200만원씩 상납받은 의혹도 받고 있다.장 전 주무관이 최종석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과 증거인멸과 관련된 연락수단으로 사용한 대포폰도 이 전 비서관 명의로 된 것이었다. 이 전 비서관은 지난 20일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23일 서울 관악을 여론조사 조작의혹과 관련해 야권단일후보직을 사퇴하며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분들이 긴 시간 애써 만들어 오신 통합과 연대의 길이 나로 인해 위기에 빠졌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진보의 도덕성을 땅에 떨어뜨린 책임도 져야한다"며 "야권단일후보가 이길 수 있다면 어떤 일이라도 해야 하므로 몸을 부숴서라도 책임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아울러 "야권단일후보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부족함, 갈등 없지 않았다. 경선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 일으킨 것이 나"라며 "단일후보를 만들어냈다는 잠시의 영광보다 연대의 가치와 긍정성을 훼손한 책임이 더 크다"고 자책했다.이 대표는 자신의 사퇴를 계기로 야권단일후보에 대한 지지가 강화될 것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창립 10주년을 맞아 민주노총이 공무원노조, 공공운수노조·연맹, 국제노동단체들과 함께 공공부문 노동기본권 보장 및 ILO 핵심협약 비준을 촉구했다.이날 회견에는 국제공공노련 동아시아지역 요시코 이나가키 사무처장, 북유럽국가공무원노조협의회 Tore Eugen Kvalheiim 의장, 노르웨이 YS(공무원노조) Paal Naur Arnesen 위원장과 Ingunn Braaten 상임 자문위원, 전일본자치단체노동조합 키요타카 오지노 부위원장과 오아미 히로미 재정부장 등 해외 공공부문 노동조합 간부들이 참석했다.정용건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민주노총은 공무원노조 창립 10주년을 기쁘지만 노동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설립신고조차 못하고 불법·임의단체 취급을 받고 있는 오늘날 한국 노동운동과 공공부문의 현실을 개탄한다”고 말하고 “우리는 올해 총파업을 성사�
통합진보당은 23일 서울 관악을에 출마했던 이정희 공동대표가 후보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이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사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당초 이날 오후 2시 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알렸던 이 공동대표는 결국 후보 자리를 내놓고 물러났다.관악을 야권 단일후보 경선에서 민주통합당 소속이었던 김희철 의원을 꺾고 공천권을 따냈던 이 공동대표는 보좌관이 경선이 진행되는 동안 문자를 통해 여론조사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도마 위에 올랐다.이 공동대표는 "김 의원이 원한다면 재경선하겠다"고 밝혔으나 김 의원은 "이 공동대표가 후보에서 사퇴해야한다"고 주장하다가 결국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후보 등록을 마쳤다.여론조작 논란이 불거진 이후 사퇴 압박을 받아오
서울 관악을 야권 후보단일화 경선에서 '여론조사 조작' 사건에 휘말렸던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총선 후보직을 사퇴했다고 밝혔다.통합진보당 핵심 당직자는 23일 "이정희 대표가 고심 끝에 후보직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작가 헤밍웨이의 고전명작 뮤지컬 노인과 바다 가 출판사 시공사와 함께 원작의 진미를 알리기 위한 ‘헤밍웨이의 밤’ 행사를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시공 헤밍웨이 선집’ 출간 기념행사로 개최되며 ‘헤밍웨이의 밤’ 이라는 명칭으로 200명의 독자, 언론관계자들 등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뮤지컬 노인과 바다를 관람하게 되며 뮤지컬 관람 뒤 ‘시공 헤밍웨이 선집’ 번역을 맡은 번역진들과 연극 노인과 바다에 이어 뮤지컬 노인과 바다의 각색과 연출을 맡은 극단 앙상블 대표 김진만 연출가가 참석하여 헤밍웨이의 삶과 작품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대화의 시간에서는 ‘왜 지금 헤밍웨이인가’라는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헤밍웨이 스타일이 완성된 초기 걸작 단�
검찰이 새누리당 김성회(56) 의원과 민주통합당 강기정(48)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23일 오전, 2010년 12월 국회 예산안 처리 당시 국회 본회의장 안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와 관련해 김 의원과 강 의원, 새누리당·민주당·진보신당 당직자 4명 등 모두 6명을 20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김 의원에게는 상해 혐의, 강 의원에게는 상해 혐의와 국회 경위 폭행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적용했다.또 당직자들에 대해서는 자유선진당 의원들의 본회의장 진입 방해와 국회 경위 폭행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상해 등 혐의를 적용했다.그러나 새누리당 이은재(60) 의원과 민주통합당 최영희(62) 의원 등 당직자 7명은 정황을 입증할 만한 증거 자료가 없다며 불기소 처분했다.검찰 관계자는 “당시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유선진당 등이 모두 6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