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위한 고귀한 ‘희생’, 잊지 않았습니다.-갈산중, ‘천안함 용사 2주기’ 나라사랑교육 실시 -인천 갈산중학교(유영옥 교장)는 26일 천안함 용사 2주기를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46명의 순국 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추모 행사를 열고 ‘천안함 용사 2주기 추모 영상’ 시청을 통한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했다.‘천안함은 2년 전인 지난 2010년 3월 26일 밤9시 22분에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북한의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을 받아 침몰하고, 승조원 104명 가운데 46명이 산화한 초유의 사건이다. 갈산중학교는 추모 입간판을 설치하고 조기(弔旗)를 게양하는 등 학생들이 국가를 위해 목숨을 희생한 용사들을 다시금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학생들은 순국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
천안함 사건 2주기인 2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천안함 전사자 46명과 고(故) 한주호 준위의 넋을 기리는 '천안함 용사 2주기 추모식'이 거행됐다.이날 추모식은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요인과 유가족, 천안함 승조원, 정당 및 각계대표, 군인, 시민, 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모영상물 상영, 헌화·분향,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김 총리는 추모사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역사를 잊은 나라에게 미래는 없으며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해야한다"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자식의 체온을 느끼기 위해 군번줄을 놓지 못하는 아버지, 밤이면 아들의 이불에 누워 홀로 우는 어머니 등 유족들의 사연을 일일이 언급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다.특히 "튼튼한 안보 없이는 평화도, 번�
타인의 의료보험 카드로 치료를 받는가 하면 보험 카드를 빌려주고 자신이 치료 받은 것처럼 손해 보험사에 청구해 보험금을 타낸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26일 A(57)씨를(사기)혐의로 입건하고 보험카드를 빌려준 B(57)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7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국민건강보험 미가입자로 자신이 병원 치료를 받기 위해 친구인 B씨의 의료보험 카드를 빌려 자신의 의료보험 카드인 것처럼 사용해 2천여만원 상당의 의료비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신 납부케 하고 이를 빌려준 B씨는 자신이 입원 치료를 받은 것처럼 손해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해 540만원을 타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거녀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가 난 40대 남자가 동거녀의 집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려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26일 A(46)씨를 붙잡아 방화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9시40분경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동거녀의 집에 인근 주유소에서 구입한 휘발유를 방안에 뿌리고 가스를 틀어 놓은 채 B(26)씨에게 어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어머니의 소재를 묻자 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B씨의 얼굴에도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려다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등교하는 여고생을 보고 성기를 꺼내 흔드는 등 공연 음란행위를 한 50대 바바리 맨 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6일 A(50)씨를 공연음란행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전 7시30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한 노상에서 등교하는 B(17)양 등 여고생을 보고 주차된 차량 뒤에 숨어 자신의 성기를 꺼내 흔드는 등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적장애인 피해자에게 접근 자신의 말을 잘 들으면 장애수당을 받게 해주겠다며 유인 성폭행 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26일 A(59)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경 지적 장애 3급인 B(37.여)씨에게 접근 자신의 말만 잘 들으면 장애수당을 받게 해주겠다며 인천시 부평구의 자신의 집으로 유인 협박한 후 강제로 옷을 벗기고 간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늘이 백령도해역에서 천안함이 임무수행 중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해 침몰한지 꼭 2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 2010년 3월26일 밤 9시22분경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승조원 104명을 승선 시키고 정상적인 임무수행 중이던 우리해군 2함대 소속(초계함)인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해 침몰돼 46명의 장병들이 전사했다.정부와 군 당국은 또 다시 도발하면 철저히 응징하겠다며 다짐 했지만 제 2의 천안함 사건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군 당국은 북한이 현재 로미오급(1800t) 잠수함 20여척, 상어급 잠수함(330t) 30여척, 연어급 잠수정(130t) 10여척 등 모두 70여 척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중 연어급 잠수정은 천안함 공격에 운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천안함 사건 당시 6척이 계류되어 있는 모습이 위성사진에 잡히기도 했다.북한은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는 29일 오전 10시께 최종석(42) 전 청와대 행정관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최 전 행정관은 장진수(39)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에게 2010년 7월7일 지원관실 점검 1팀과 진경략(45) 전 기획총괄과장이 사용한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파괴하라는 지시와 함께 대포폰을 지급하는 등 증거인멸에 가담한 의혹을 받고 있다. 또 2010년 10월18일 장 전 주무관에게 대기업 취업과 현금을 대가로 '증거인멸'을 지시한 '윗선'을 폭로하지 말라고 회유한 의혹도 받고 있다. 최 전 행정관은 지난해 8월부터 미국 워싱턴 주미한국대사관 주재관으로 근무 중이다. 검찰은 최 전 행정관에 대해 귀국을 종용해 왔다.검찰은 또 이영호(48)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
누군가 내가 진 빚을 대신 갚아주고 어려운 형편 중에 살길을 열어주었다면 그 은혜를 잊지 못할 것입니다. 하물며 잘못이 있어 벌을 받고 죽어야 하는데 이를 대신 해 준 사람이 있다면 평생 그 은혜에 감사해하지 않겠습니까.예수님은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부활하여 승천하셨습니다. 요한일서 3장 16절에 보면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 사랑에 감사하며 자신 역시 이웃을 위해 형제, 자매를 위해 자신의 것을 내어 주고자 합니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사랑이 있다해도 더욱 온전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갖추어야 할 몇 가지 사항�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부는 26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우려를 표명하며 이를 중지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여가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오전 정상회담을 열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김태효 대외전략기획관이 전했다. 후진타오 국가 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부는 북한의 위성발사는 옳지 않고, (이를)포기시키고자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포기를 촉구한 것이다. 특히 중국측은 북한이 (위성발사보다)민생발전에 주력하는 편이 낫다고 말해, 전날 북한의 미사일 포기를 강력히 촉구한 한미정상의 입장에 사실상 동조했다. 양 정상은 또 한중자유무역협정(FTA) 공식협상은 실무준비를 더 거쳐서 조속한 시�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에 걸쳐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개최하는 軍문화축제에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장학습 참여 홍보를 실시한 결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개최하는 군문화축제가 매년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국방안보행사로 거듭남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호국안보 체험현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그동안 행사에 임박하여 홍보가 이뤄져 학교 행사일정에 반영되지 않아 참여하지 못 해 아쉬워 하는 사례가 있어 금년에는 조기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청소년들의 체격은 향상된 반면 체력은 떨어지고 정신력은 나약해 짐에 따라 병영체험훈련 등 극기훈련을 통해 정신수양 및 체력단련의 계기로 만들고자
보령시는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주산면 보령댐 주변에서 ‘제8회 주산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보령8경중의 하나인 보렴댐 주변에서 개최되는 벚꽃축제는 주산초등학교에서 보령댐까지 6㎞길가에 10~15년생 왕벚나무의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행사기간에는 향토음식 장터, 초청가수 공연, 벚꽃가요제, 평양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벚꽃길을 천천히 구경한 다음 인근 주산한우타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맛좋은 한우를 맛볼 수 있으며, 무창포항에는 봄의 전령사로 통하는 주꾸미․도다리를 맛볼 수 있어 봄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보령댐 벚꽃축제는 서해안 지역의 대표 벚꽃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보령댐의 경치와 벚꽃의 향기를 느끼기 위해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한편 주산 벚꽃축제는 지난 2004년 벚꽃길 걷기대�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는 29일 최종석(42) 전 청와대 행정관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최 전 행정관은 장진수(39)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에게 2010년 7월7일 지원관실 점검 1팀과 진경략(45) 전 기획총괄과장이 사용한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파괴하라는 지시와 함께 대포폰을 지급하는 등 증거인멸에 가담한 의혹을 받고 있다. 최 전 행정관은 지난해 8월부터 미국 워싱턴 주미한국대사관 주재관으로 근무 중이다. 검찰은 최 전 행정관에 대해 귀국을 종용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