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대선 여론조사서 선두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현지시간) 발표된 베네수엘라 대선 여론조사 결과 우고 차베스 대통령은 44.7%로 경쟁자인 엔리케 카프릴레스 미란다 주지사(31.4%)를 13.3%포인트 앞서고 있다.하지만 카라카스의 여론조사회사 다타날리시스가 발표한 이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25%가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할지 모르겠다거나 응답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나 부동표의 향배가 대선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 측근들의 총선 공천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이 사건에 연루된 한모(45) 전 열린우리당 의원을 29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검찰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5시50분까지 한 전 의원을 상대로 민주통합당 심모(48·구속) 전 사무부총장과 김모 대표비서실 차장에게 전북 전주 완산을 총선 예비후보 박모(50)씨를 소개해 준 경위 등을 조사했다. 17대 국회의원(전북 익산갑)을 지낸 한 전 의원은 2010년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의 수행실장을 맡은바 있다.한 전 의원은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한 한정식집에서 대학 동문인 박씨가 심씨를 만날 수 있도록 다리를 놔주는 역할을 했다. 또 같은해 10월에는 박씨를 한 대표에게 소개하며 기념촬영을 했고, 한 대표 측 핵심 인사들과의 저녁식�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선거운동 개시일 첫 날인 29일 'MB 아바타 및 박근혜 최측근 심판'을 컨셉으로 유세전을 펼치며 '정권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다.한 대표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측근으로 불리는 후보들이 출마하는 지역구를 돌아다니며 민주당 후보 유세 연설 릴레이를 벌였다.선거운동 개시일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이날 자정 동대문 두산타워 앞 광장에서 유세전을 펼치며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을 알린 한 대표는 서을 영등포을을 첫 번째 지원 유세 지역으로 택했다. 한 대표는 이 지역 후보인 민주당 신경민 후보와 함께 지역민들에게 출근인사를 하며 힘을 실어줬다.오전 10시 경기 광명시 철산역으로 이동한 한 대표는 광명을에 출마한 민주당 이언주 후보 유세전에 함께했다. 남윤인순, 김광진 최고위원과 구하라 유세단,
시민사회원로들이 모여 현재 파업중인 방송 3사 파업을 지지하는 선언을 했다.시민사회원로들은 2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공정언론 쟁취를 위한 파업투쟁을 지지하는 시민사회원로 선언’기자회견을 열었다.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정동익 사월혁명회 의장, 성유보 전 동아투위 위원장,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배은심 회장, 장행훈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등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현재 파업중인 방송 3사와 더불어 파업중인 연합뉴스, 국민일보도 함께 했다.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은 “이 싸움은 이명박 정권을 박근혜 독재 체제로 연장하려는 음모와의 싸움”이라며 “언론인들이 이 문제에 앞장섰다. 이제 우리들이 이 싸움의 실체를 부각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미국은 북한 식량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외신통신사들은 28일(워싱턴 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피터 라보이 아태담당 차관보 대행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라보이 차관보 대행은 “이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광명성 3호 위성’ 발사 강행 때문”이라며 “다음 달 로켓 발사는 북한이 국제 의무사항을 이행할 의지가 부족함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라보이 차관보 대행은 “로켓발사 때문에 북한 영양지원 활동을 중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앞서 북한은 다음 달 로켓 발사 계획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라보이 차관보 대행은 이날 하원 군사위원회의 한반도 안보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이 다음 달 발사할 예정인 장거리 로켓 ‘광명성 3호 위성’에서 나온 파편으로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미국은 이 로켓의 안정성과 영�
서울대 안철수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부인 인재근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이같은 사실은 4.11 총선 운동이 시작된 29일 오전 서울 도봉갑에 출마한 인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철수 교수님이 응원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안 원장이 자신을 지지한 내용을 그림파일로 게재했다.인 후보가 올린 그림파일에는 안 대학원장이 ‘내가 아는 인재근은’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금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김근태 선생과 인재근 여사에게 너무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인재근 여사의 삶에 더 이상의 아픔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용기있고 신념을 가진 여성, 인재근과 함께 도봉의 새로운 미래가 열리기를 희망합니다”라는 응원 글을 올렸다.개인 트위터에 올린 글이라 정확하게 안 대학원�
4.11 총선 유세가 시작되는 29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한자리에 모여 현 정부와 새누리당의 심판을 촉구하며 투표를 독려했다.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야권연대 양당대표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2012년 4.11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선거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바꿔야 대한민국의 품격이 살아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이 바뀐다. 역주행하는 과거 세력에서 새 시대를 여는 미래 세대로 바꾸는 선거”라고 강조했다.한 대표는 이번 선거를 “민생을 짓밟는 세력으로부터 민생을 되살리는 세력으로 바꾸는 선거이다. 평화를 냉전으로 바꾼 세력으로부터 평화를 복원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선거”라며 “두 번 속으면 대한민국은 추락
[시사뉴스 홍경희 기자]정치계의 이슈메이커 강용석 의원이 이번엔 '슈퍼스타 K'에 도전, 1차 합격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강용석 의원은 3월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슈스케4 합격했습니다. 조짐이 좋은데요"라며 "2차 예선은 7월 이후라고 하니 우선은 선거운동에 매진합니다"라고 밝혔다.슈스케4 참가 이유에 대해선 "Mnet이 상암동에 있고 마포구민이 '슈스케4'에 많이 지원한다고 해서 지원했다. 며" "사실 표 욕심에 했지만 이승철씨가 대환영 해주니 예선통과에욕심이 생긴다"고 말해4.11선거를 의식한 도전임을 부정하지 않았다. 앞서 열린 슈스케4 기자간담회에서 제작진은 강용석 의원의 지원을 두고 "당황스럽지만 정말 지원 안하는 사람이 없구나 싶은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며 "적용되는 룰과 허들을 통과한다면 다른 지원자들과 똑같이 방송에 나갈 수
소방방재청은 소방특별조사를 통한 건축물 안전관리의 근본적인 개선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하여 소방특별조사반 위촉식을 갖고 민간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소방특별조사는 기존 획일적인 소방검사에서 벗어나 선택과 집중을 통한, 화재위험성이 높은 건물 등에 대하여 소방기술사 등 여러분야 전문가와 함께 안전관리 사항을 더욱 정밀하게 조사토록 하여, 사회일반의 안전관리의식제고를 위한 국민생명 보호정책과 병행하여 추진하는 것으로서, 소방방재청의 경우 에너지 등 국가기반시설에 대하여 중점 실시 할 예정이며, 금일 위촉된 민간전문가들은 향후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은 소방특별조사는 소방방재청뿐만 아니라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관서별 소방특별조사반을 두어 운영할 예정이며, 소방특별조사 실시로 안전관리분야가 사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이하 ‘교육부’)는 올해부터 전국 예술계 고등학교의 국악 및 한국무용 분야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혜택을 확대, 시행하여 우수한 전통예술 분야의 미래 인력 양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고등학교에서의 국악 및 한국무용 전공 교육의 내실화를 다지고, 전통공연예술의 보존·전승을 활성화하는 등 우리 전통예술의 세계화와 ‘21세기 문화강국 KOREA’를 실현하고자 한다. 현재 전국 예술계 고등학교(39개교 21,586명)의 국악 및 한국무용 전공 학생은 총 27개교에 2,426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그중 국립국악고등학교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학생 986명은 우리 전통예술 교육의 미래 발전 및 세계화를 위해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여기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우진영)은 인민일보와 봉황위성 TV 등 중국 주요매체 언론인, 9매체 16명이 오는 4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한자리에 모여 한중 수교 20주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하여 방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올해, 한중 수교 2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경제·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 및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일환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방한 행사에는 동방위성TV 반셴(潘娴, Pan Xian) 책임 프로듀서, 인민일보 스팡(施芳, Shi Fang) 고급편집, 광명일보 우윈(吴云, Wu Yun) 국제부 고급기자 등 중견 언론인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들 취재단은 4월 2일 남대문시장 및 시청 앞에서의 직장인 출근 현장 취재로 방한 일정을 시작하며, 이어서 한국에서 성공한 중국인과의 만남을 통해 한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지구를 위한 한 시간 소등행사를 연다. 환경부는 이달 마지막 주 토요일인 31일 오후 8시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전세계 135여 개국 5200여 도시가 일제히 소등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구를 위한 시간'이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세계 7대륙 135개국 5000여개 도시가 참여한다.이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배출량을 감축시키기위해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주도하에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됐다.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행사일로 선정하고 전 세계적으로 1시간 동안 소등행사를 실시한다.국내에서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공공기관의 7만4502개 건물과 공동주택 203만3958세대가 참여한다. 이와 더불어 서울N타워, 63빌딩,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 한강교량, 코엑스, 십리대밭교(울산) 등 전국 주요 상징물 333개소가 동참할 계획이다.또
국토해양부(장관:권도엽)는5월12∼8월12일(93일)중개최되는여수세계박람회를지원하기위해국토해양부에여수엑스포지원위원회(위원장:주성호제2차관)를두고,교통난완화를위해위원회에민관합동'특별교통대책본부(본부장:김한영교통정책실장)'를29일발족했다고밝혔다.특별교통대책본부는국토해양부,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경찰청,해양경찰청,여수시,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등민관합동으로42명이박람회기간중매일아침 7시30분에서 24시까지근무할예정이다.박람회기간중상황반·도로반등4개반총42명1일2교대근무 예정이다.그간여수세계박람회와관련한교통대책에대해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는여수산업단지등5개소에설치된환승주차장의설치․운영,셔틀버스운행등을담당했고,여수시는시내교통을담당했으나, 특별교통대책본부설치로각기관별로각각담당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