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지난 2월에 이어 7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회사를 간략히 소개하면 라이트비욘드드론즈(주, 이하 LBD)는 지난 2018년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한 공현철 대표가 대학 내 교원창업으로 설립했다. 드론과 로봇의 하드웨어 개발과 운용을 위한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일을 주로하고 있다. 컴퓨터 비전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사람들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2020년 4월에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전자가 2개 분기 연속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추월하며 '실적 호조'를 보였다. LG전자는 7일 올 2분기(4~6월) 잠정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19조9988억원, 영업이익 89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역대 2분기 기준 매출은 최대치, 영업이익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LG전자는 전장 사업 등 기업간거래(B2B) 비중을 확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생활가전도 제습기, 에어컨 등 고효율 제품 매출이 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단 영업이익의 경우 기존 증권사 컨센서스(최근 3개월간 전망치 평균)인 9000억원대에는 못 미쳤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희망퇴직 등 인적 구조 선순환과 관련한 비경상 비용이 포함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한 영업이익은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단순한 숫자 증가보다 체질 변화에 주목한다. 원가개선 및 시스템 에어컨 등 고부가 중심의 매출 확대, 경제 둔화 속 프리미엄 브랜드를 바탕으로 한 집중 전략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는 것이다. TV 부문도 선제적인 재고조정, 프리미엄 중심 판매 및 마케팅 비용 효율화로 전체 수익성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56.29)보다 29.58포인트(1.16%) 하락한 2526.71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70.53)보다 3.26포인트(0.37%) 내린 867.27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0.9원)보다 4.1원 오른 1305.0원에 마감했다.
◇4급(지방서기관) 승진 ▲행정지원과장 김길환 ▲교육청소년과장 이세형 ▲미래산업과장 황규범 ◇4급(지방서기관) 전보 ▲분당구청장 주광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형일 신임 통계청장은 7일 "다양한 통계등록부 구축을 통해 포괄적 연금 통계를 개발하는 등 통계로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고 주요 정책 과정이 통계에 기반하도록 필요한 통계를 발굴·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수요자가 원하는 통계를 적기에 생산해 제공해야 한다"며 통계청의 업무추진 방향을 세 가지로 제시했다. 이 청장은 "항상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요구를 통계 생산에 반영해야 한다"며 "기존에 작성하고 있는 통계 중에 더 개선할 것이 없는지, 또 급속하게 변하는 경제·사회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할 통계가 없는지 한 번 더 고민하고 성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통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청장은 "통계는 여러 사람에 의해서 널리 활용될 때 통계로서 가치를 갖게 된다"며 "통계의 가치를 높이고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 '통계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자연재해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같은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초거대 인공지능(AI) 등 최신의 정보 기술을 활용해 국민들이 원하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대책 회의가 7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시장, 국토교통부,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반도체 앵커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산자부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핵심기반시설인 전력공급에 대한 로드맵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산단 조성 초기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부지 내·외부에 발전설비를 우선 구축한 다음 장거리 송전망을 만들어 필요한 전력을 원활하게 공급하겠다는 게 로드맵의 핵심이다. 용인 남사·이동읍 국가산업단지(215만평)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126만평)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제조공장 5개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제조공장 4개를 비롯해 200여개의 반도체 팹리스, 소부장 기업들이 들어서는 만큼 산단 조성이 마무리되는 2050년에는 12GW(기가와트) 이상의 전력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시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용인시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국가산단 후보지 안에 있는 70여 기업이 이주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에 여풍(女風)이 강하게 불고 있다. 사상 첫 여성 기관장에 이어 40대 1급 실장까지 탄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정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실장급(1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그동안 역량을 갖춘 여성 관리자를 육성하고 배치하는 등 균형 인사를 실천한 결과 농식품부 내 실장급 5개 직위 중 2개 직위에 여성 고위공무원이 임명됐다. 우선 농식품부 주요 인사 계기마다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던 김정희(52·행시 38회) 실장이 농림축산검역본부장으로 임명, 여성 최초 1급 기관장이라는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조직 내에서는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기획력, 조직관리 능력 및 방역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행정전문가 임용을 통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기능과 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농식품부는 식량정책실장에 40대인 박수진(49·행시 40회) 전 농업정책관을 승진 임명했다. 박 실장은 앞으로 식량안보 강화와 원활한 농축산물 생산·유통 기능 조성을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농식품부는 실장급 인사에 이어 성과와 업무평가 등을
◇실장급 승진 ▲식량정책실장 박수진 ◇실장급 전보 ▲농림축산검역본부장 김정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한 38%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윤 대통령 직무수행평가를 자체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38%, 부정평가가 54%로 나타났다. '모름·응답거절' 6%, '어느 쪽도 아니다'가 2%다. 전주 조사(6월 5주차) 대비 긍정평가는 2%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지역별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이 47%를 기록해 전주(41%) 대비 6%포인트 올랐다. 대구·경북은 51%로 전주(56%) 대비 5%포인트 내렸다. 서울과 인천·경기는 모두 35%, 대전·세종·충청은 39%로 나타났다. 광주·전라는 18%다. 연령별로는 청년층 지지율 상승이 관찰됐다. 18~29세가 25%로 전주(22%) 대비 3%포인트, 30대는 31%로 전주(24%) 대비 7%포인트 올랐다. 한편 40대는 20%로 전주(27%) 대비 7%포인트 내려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50대는 37%, 60대는 53%, 70대 이상은 64%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 '중도'는 긍정 32% 부정 60%로 평균 지지율을 밑돌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기준에 부합함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다만 이는 오염수 방류를 '찬성'한다는 게 아니며 정부의 최종적인 입장은 일본의 방류 최종 계획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오염수 방류 대응 정부 합동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가 자체적으로 작성한 검토보고서를 발표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도쿄전력의 오염수 처리계획이 발표된 바와 같이 실행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방사성 물질의 총 농도가 해양 배출기준을 충족하며, 삼중수소의 경우 더 낮은 수준의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오염수가 우리 해역이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강조했다. 방 실장은 "일본의 오염수 방출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우리 해역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후쿠시마에서 배출된 오염수는 쿠로시오 해류를 타고 북태평양 지역을 지나 캐나다와 미국으로 이동한 뒤에야 우리 해역으로 들어온다며 "우리 해역에 유입하여 영향을 미치는 시기는 대략 4~5년에서 길면 10년에 이르며, 삼중수소 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7일 본회의장에서 제274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출범한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지난 5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해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아울러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30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9대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민의가 정책에 반영되는 생산적인 의회를 구현하고, 시정의 동반자로서 집행부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되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회가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14건, 동의안 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규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유인촌 대통령문화체육특별보좌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체특보는 윤석열 정부에 신설된 자리로, 장관급이다. 유 특보는 이명박 정부시절 문체부 장관을 지내며 당시 2차관이었던 현 김대기 비서실장과 함께 일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2층 자유홀에서 신임 유 특보에 위촉장을 주고 악수를 나눈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이정현 지방시대위 부위원장에도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기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한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오는 10일 공식 출범한다. 우 위원장과 이 부위원장은 각각 균형발전위원장과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아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세사람과 각각 기념촬영을 한 후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 참모진들과 단체촬영도 제안했다. 이후 윤 대통령과 유 특보, 우 위원장, 이 부위원장은 환담을 나눴다.
◇국장급 승진 ▲자유무역협정정책관 안창용 ◇과장급 전보 ▲국가기술표준원 국제표준협력과장 박종섭 ▲국가기술표준원 산업표준혁신과장 배진한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과장 오유천 ▲국가기술표준원 인증산업진흥과장 경민수 ▲국가기술표준원 계량측정제도과장 이용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