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영(한국경제신문 중부본부 과장)씨 장모상·강경아(대전시립합창단원) 모친상 = 7월 31일 오후 10시,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3일 오전 8시. 043-840-8444
◇부처장 임명▲관리처 부처장 겸 관리팀장 양동오◇부장 승진▲문과대학 학사지원부장 윤종근 ▲학적·수업지원팀장 겸 교양교육실 부장 이경미 ▲체육위원회 체육지원부장 서충원 ▲재무부장 양군주 ▲미디어학부·언론대학원학사지원부장 이일훈 ▲커뮤니케이션팀장 정장헌 ▲후생복지부장 겸 ONE-STOP서비스센터 부장 양희준 ▲인력개발팀장 한재호◇부장 전보▲법과대학·법무대학원학사지원부장 겸 법학전문대학원학사지원부장 송인식 ▲전산운영부장 김용표 ▲학생지원부장 박원철 ▲대외협력부장 이정철 ▲전산개발부장 김우연
◇공주대▲대외협력본부장·한민족교육문화원장 박창수 ▲보건진료소장 이양숙 ▲사범대학부설유치원장 최경숙 ▲산업과학대학부속농장장 채수천 ▲한민족교육문화원 기획부장 서정석 ▲스포츠과학연구소장 김원정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정부는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에 대한 자국의 정책을 비판해온 저명한 위구르족 경제학자 일함 토티 전 중국 민쭈대(民族大) 교수를 정식 기소한 것에 대해 미국이 비판 성명을 발표한 것은 내정 간섭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함 토티는 중국의 법률을 위반했으며 그의 사건은 합법적으로 법적 절차에 의해 처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우루무치(烏魯木齊) 중급법원은 지난 30일 강사로 활동한 토티에 대해 국가분열죄 혐의를 적용해 기소한다고 발표했다.친강 대변인은 또 "미국은 그들이 내세우는 자유와 인권이라는 핑계로 중국의 정당한 법 집행에 대해 여러 차례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미국 정부가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행위나 발언을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앞서 마리 하프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지난달 30일 중국 당국이 토티를 기소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즉각적인 석방과 함께 인권과 자유를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의 제조업지수가 7월 들어 2년만에 최고로 상승했다고 한 공식 보고서가 밝혔다.1일 발표된 이 조사보고서는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중국이 정부가 그동안 내놓은 일련의 소규모 부양책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는 가장 최신의 신호이다.중국 물류구매연합회가 1일 집계, 발표한 구매자 관리지수는 6월의 51.0에서 지난달에는 51.7로 상승했다.이 지수는 100까지의 수치로 나타나며 50 이하 수치는 구매의 위축을 나타낸다.이번 지수는 2012년 4월 이후 최고의 수치로 당시 HSBC가 이번과 비슷한 제조업 활동의 상승을 발표한데 이어 52까지 지수가 상승했었다.중국 정부는 연 성장률 7.5%를 목표로 지난 몇 개월 동안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의 경기 자극 및 부양책을 사용해 왔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백악관이 아프리카 서부 지역 국가들을 강타한 에볼라 바이러스와 관계없이 예정대로 다음 주 초반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밝혔다.이와 관련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시점에서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 일정을 조정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오는 4~6일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아프리카 50개국 정상이 만나는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치러질 수 있겠냐는 우려가 확산됐다.어니스트 대변인은 미국 질병통제센터(CDC)가 에볼라 바이러스가 미국으로 퍼질 위험성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정상회의 강행의 배경을 설명했다. CDC는 지난달 31일 미 국민에게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에 대한 여행을 자제하라는 경보를 발령했다.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대통령은 에볼라 확산에 대한 대책회의를 이유로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불참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일부 아프리카 국가 지도자가 정상회의에 불참한다는 뜻을 밝힌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에볼라에 대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르헨티나가 13년만에 2번째로 디폴트에 빠진 31일 아르헨티나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아르헨티나 경제가 마비 상태에 돌입, 불확실성을 크게 높였다.아르헨티나의 메르발 주가지수는 이날 하루에만 8% 넘게 급락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날 15억 달러의 채무 전액 상환을 요구하는 미 헤지펀드 채권사와의 협상이 결렬돼 디폴트에 빠지게 됐다.악셀 키실로프 아르헨티나 경제장관은 디폴트에도 불구하고 채권단과의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일각에서는 머지 않아 양측 간 합의가 이뤄져 아르헨티나의 2번째 디폴트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국제신용평가회사 피치는 31일 아르헨티나의 신용등급을 강등시켰다. 이에 앞서 스탠다드 앤 푸어스(SP)도 아르헨티나에 선택적 디폴트를 선언하면서 신용등급을 강등시켰었다.하지만 이번 아르헨티나의 디폴트가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가져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투자자들이 오래 전부터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위험성을 알고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 왔기 때문이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 동부 최대의 한인타운에서 시장 출마를 선언한 50대 한인 후보가 부동산 관련 돈세탁 혐의로 구속 수감돼 충격을 주고 있다.뉴저지 일간 레코드지는 지난 30일 팰리세이즈 팍(팰팍) 시장에 출마한 케네스 김(54) 후보가 부동산 사기와 관련한 돈세탁 혐의로 버겐카운티 검찰에 기소됐으며 2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고 보도했다.레코드는 “김씨의 체포는 2010년과 2011년 미 연방수사국(FBI) 로스앤젤레스 지부와 버겐카운티 검찰 화이트칼라 범죄팀의 공조로 시작된 수년 간의 수사에서 비롯됐다”면서 “피해자들은 김씨와 한모씨가 한인신문 방송 등을 통해 광고한 제주도 골프리조트 ‘네스트 힐’의 투자설명회에 참석하고 투자했으나 계약에 따른 어떠한 대가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당국은 “이들이 ‘네스트 힐’ 골프리조트 단지와 어떤 업무 제휴도 한 일이 없고 판매권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이들이 운영하던 이투웨스트(E2WEST)와, ‘패밀리 클럽’으로 알려진 KOUSA와 관련된 정보를 가진 사람들의 신고를 당부했다.레코드는 김씨가 올 중간선거에서 팰 팍 시장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기 의해 지난 6월3일 버겐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성장 정체' 상태에 빠진 국내 전자업계가 일제히 '중국'을 실적 회복의 기회로 삼고 있다.우리나라 전자·IT 업계의 최대 '캐시카우'인 스마트폰 시장이 '답보' 상태에 놓이면서 관련 부품 업계까지 줄줄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이미 세계 주요 시장 대부분이 포화상태에 이른 가운데, 중국은 '기회의 땅'으로 남아있는 몇 안되는 시장 중 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A에 따르면 올해 중국 LTE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 대비 547% 늘어난 1억35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2분기 시장에 '어닝쇼크' 충격을 안겨준 삼성전자는 본격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LTE 시장에서 프리미엄에서 보급형 제품까지 경쟁력을 더욱 높여 하반기 시장 성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김현준 삼성전자 전무는 "중국 LTE 시장에선 하이엔드는 물론 보급형 경쟁력도 높여서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중국 중저가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마진 압박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소수 전략모델에 자원을 집중하고, 물량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제 효과를 제고해 적정한 수익성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대화면 플래그십 모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번 주말(2~3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23만대 늘어난 444만대(2일 기준)로 예상된다. 하계휴가 절정기간의 주말로 강원권 휴가지로 가는 영동선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2일)의 경우 444만대, 일요일(3일)은 388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에 수도권을 빠져나갈 차량은 41만대, 일요일에 수도권으로 들어올 차량은 43만대다.대도시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지방 방향으로 토요일에는 서울~대전 2시간40분, 서울~강릉 5시간50분, 서울~부산 6시간20분, 서울~광주 4시간50분, 서서울~목포 5시간10분 등이다.일요일에는 대전~서울 3시간10분, 강릉~서울 6시간20분, 부산~서울 6시간40분, 광주~서울 5시간10분, 서서울~목포 6시간10분 등이다.토요일의 경우 지방방향으로 경부선은 오전 11시께 기흥~천안분기점 등 45㎞구간, 영동선은 같은시간 동군포~북수원 등 59㎞구간, 토요일과 일요일의 돌아오는 서울 방향으로 영동선은 횡계~면옥, 문막~호법분기점 등 최대 94㎞구간에서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도공 관계자는 "토요일은 지방방향 및 서울방향, 일요일은 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안팎에서 고른 판매성장을 거듭해온 쌍용자동차가 환율에 발목 잡혀 수출에 제동이 걸렸다.쌍용차는 지난 7월 한 달간 국내 6027대, 수출 5657대(CKD 제외) 등 총 1만168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 1만2284대와 비교하면 4.9% 판매가 줄었다.내수 시장은 선방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뉴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등 주력 모델이 실적을 견인하며 전년 5768대보다 4.5% 판매가 늘었다. 지난 4월 이후 3개월만에 월판매량을 다시 6000대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다.하지만 환율에 수출길이 막혔다. 쌍용차의 7월 수출 실적은 전년 같은 달 6516대보다 13.2% 감소했다.특히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수출물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러시아 시장의 판매 실적이 부진했다.회사측에 따르면 러시아 수출량은 전년 7월과 비교했을 때 14.3% 감소했다. 루블화 평가 절하와 원화 강세 상황에서 수출 단가를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 다만 뉴 코란도 C가 중국, 유럽 시장에서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실적 감소세를 소폭 만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쌍용차 관계자는 "전년 누계 대비 중국, 유럽 시장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 용역업체 선정과정에서 특정 업체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한국가스공사 차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사업을 따내기 위해 뇌물을 건넨 관련 업체 임원들 역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선봉)는 한국가스공사의 통합정보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 사업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수억 원의 뇌물을 받고 특정 업체를 밀어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한국가스공사 김모(51) 차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또 회사 자금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김 차장에게 수억 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뇌물공여 등)로 A 업체 이사 이모(44)씨를 구속 기소하고 A 업체 전무 전모(49)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과 범행을 공모한 하도급업체 B사 전무이사 양모(43)씨는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에 따르면 김 차장은 2011년 5월과 7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일대에서 이씨 등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프로젝트 사업 수주 등과 관련해 편의를 제공해 준다는 명목으로 두 차례에 걸쳐 2억6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 등은 허위 하도급계약서를 작성한 뒤 프로젝트 용역 대금 명목으로 회사 자금 4억3900여만원을 지급해 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구로 철도차량기지 이전 문제로 진통을 겪었던 경기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옛 보금자리주택지구) 해제안이 8월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당초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시 노사온동으로 이전하는 대신 차량기지 입·출고선을 광명시내 안쪽으로 변경해 사업성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국토부는 지난달 중순께 구로 차량기지 입·출고선을 광명 경전철 계획 노선으로 변경하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이를 토대로 한 비용대비 편익 분석(BC)을 이르면 8월 초순께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당초 안양천을 따라 조성될 계획이었던 차량기지 입·출고선을 광명 경전철 노선으로 변경시켜 사업이 진행되면 보금자리지구 해제와 종합대책 방안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2010년 5월 광명·시흥지구(총면적 17.4㎢, 사업비 24조원 규모)를 보금자리 사업으로 지정한 바 있다. 하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정 악화 및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자 4년 만에 해제 방침이 내려졌다.국토부 관계자는 "차량기지 입출고선을 광명 도심쪽으로 변경하면 교통 수요를 더 높일 수 있다는 판단아래 연구용역에 착수했다"며 "최대한 시일을 단축시켜 8월 중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