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멕시코 북부의 한 구리 광산에서 무려 1000만 갤런(4만㎥)에 달하는 광산 폐수가 인근 강들로 유출되는 바람에 에르모시요 주의 주도인 소노라 시를 포함한 여러 도시에 상수도 급수 제한이 불가피하게 되었다고 연방 정부가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멕시코의 국가 물관리위원회는 현재 미국과의 국경에서 40㎞밖에 안 떨어진 카나네아의 부에나비스타 구리 광산에서 유출된 폐수로 인해 바카누치강과 소노라 강이 어느 정도 중금속에 오염되었는지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주(州) 민방위대는 페이스북에 특별 발표문을 올려 항간에 떠돌고 있는 청산가리 성분 오염설은 사실이 아니며 그런 약품은 구리 광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악소문의 진화에 나섰다.이번 오염으로 급수 제한을 받는 지역은 아리스페, 바나미치, 산펠리페 데 헤수스, 아콘치, 바비아코라, 유레스, 에리모시요 등 광범위하다.하지만, 수도 멕시코시티는 문제된 상수원에서 공급받는 수도물이 전체의 3%에 불과하다고 당국은 밝혔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쿠데타로 축출된 잉락 전 태국총리가 10일(현지시간) 오후 10시에서 자정 사이에 태국으로 귀국한다고 측근을 통해 현지언론에 알려졌다.그녀는 쿠데타 발생후 구금상태에서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한 후 군부에 가족과 함께 유럽과 미국에 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을 하여 지난 7 월 23일 그녀의 아들과 함께 출국을 했었다.당시 그녀가 재임시 시행한 정부쌀 수매정책의 실패와 그로인한 정부재정낭비, 그 과정에서 부정부패가 있었다는 국가 부정부패 관리위원회(NACC)의 고발로 출국이 금지당할뻔 했으나 변호사를 통해 변론 일정 연기 요청을 한 후 출국했다.알려지지 않은 소식통에 따르면 귀국예정일인 8월 10일 며칠전에 현 과도 의회 총리인 쁘라윳 찬오차 대장에게 서한을 통해 귀국일을 8월말로 연기 요청을 해왔다는 보고가 있다고 알려졌지만 국가 평화질서 위원회(NCPO) 산하의 화합 개혁 센터의 깜파낫 루딧 중위는 " 잉락 전 총리로 부터 귀국일자 연기 요청은 없었으며 그녀의 귀국일정은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잉락 전 총리는 해외 여행 기간중 지난 7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친 오빠인 탁신 전총리의 65세 생일 기념 행사에도 참석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북한과 일본 정부는 10일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에서 리수용 북한 외상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상의 비공식 접촉을 위한 조율을 계속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이 통신은 만약 접촉이 실현될 경우 기시다가 일본인 납치 피해자의 안부에 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한편 최근 북한이 실시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항의해 자제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이 통신은 말했다.이에 앞서 9일 밤 동남아국가연합(ASEAN) 외교장관회의 회동 저녁 식사 모임에서 양국 외무성 실무자들이 선 채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오노 게이이치(小野啓一) 동북아시아 과장과 리헌식 국제기구 국장이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이며 납치 피해자 등의 안부 확인 조사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통신은 보도했다.기시다와 리수용의 비공식 접촉에 대해 북한과 일본은 “선 채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기시다는 북한의 특별조사위원회가 이르면 9월 둘째 주에 최초의 보고를 실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을 염두에 두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리수용을 통해 문제 해결을 원하는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의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쿠르드 군은 10일 미군의 공습에 힘입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로부터 2개의 읍을 탈환했다고 한 고위 쿠르드군 장교가 말했다.쿠르드 자치정부 군 조직인 페쉬메르가는 쿠르드 자치구역 수도인 이르빌로부터 45㎞ 거리인 마크무르와 알-궤이르 등 두 마을에서 IS 전사들을 내몰았다고 쿠르드군의 쉬르코 파티흐 준장이 말했다.미국은 이날로 4일째 IS의 차량들과 박격포에 공습을 가했다. 미군은 IS가 이르빌로 진격하는 것을 저지하고 이르빌 부근에 있는 미국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습을 한 것이다.미군기들과 드론들은 또한 이라크 서쪽 시리아와의 국경 부근 신자르 일대에서 소수파 신도들인 야지디들을 공격하는 IS에게도 공습을 가했다.한편 이날 이르빌에서 쿠르드 자치정부 수반 마수드 바르자니는 미군의 공습이 지금까지는 효과적이었다면서도 페쉬메르가 전사들은 IS를 격퇴시키기 위해 보다 무기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그는 AP통신에 "우리는 우리 우방들에게 그들의 아들들을 우리를 위해 싸우도록 보내달라고 요구하지 않는다"면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우리가 이들 테러리스트 단체와 싸울 수 있도록 우리에게 중화기를 공급해 달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0일 치러진 첫 직선제 터키 대선에서 비공식 개표 결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가 승리했다고 국영 아나돌루 통신이 보도했다.이로써 세 번째 총리직을 수행 중인 에르도안은 이제 대통령으로 앞으로 터키 국정을 5년간 더 이끌어 갈 예정이다. 직선제로 선출된 새 터키 대통령은 기존 대통령이 상징적인 역할만 수행한 것과 달리 실질적 권한을 많이 행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아나돌루 통신은 93.7%의 개표 결과 에르도안이 53.05%의 득표율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주요 경쟁 후보인 에크멜레딘 이사노글루 전 이슬람협력기구 의장은 37.81%, 쿠르드족 정치인인 셀라하틴 데미르타스가 9.14% 득표율을 보였다.아나돌루 통신은 자사 기자들을 전국 개표소에 배치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결선투표가 치러질 예정이었다. 터키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공식 개표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에르도안은 이스탄불 자택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그의 승리를 환호하는 지지자들을 만났다. 집권 정의개발당(AKP) 대표인 그는 경제적 번영을 이끌어온 정치인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열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KB국민은행 노조가 11일부터 임영록 KB금융지주회장과 이건호 KB국민은행장에 대한 출근저지투쟁을 벌였지만 별다른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이날 아침 서울 명동 KB지주본사와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는 수십명의 노조원들이 진을 치고 임 회장과 이 행장의 퇴진을 외쳤다.노조는 "경영진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제재가 3개월 동안 시간을 끌게 되면서 직원의 사기가 저하되는 것은 물론 경영공백까지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농성에 돌입했다.이날 노조는 오전 명동과 여의도에 각각 모여 임 회장과 이 행장의 출근을 기다렸지만 충돌은 크지 않았다.8시20분께 출근한 이 행장은 청경들에 둘러싸여 큰 소동 없이 행장실로 올라갔고 임 회장은 외부일정을 이유로 본사로 출근하지 않았다.KB금융 관계자에 따르면 임 회장은 인도 마힌드라그룹과의 합작사업에 대한 업무보고 등을 이유로 계열사를 방문중이다.한편 금감원은 이르면 이달 14일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한 징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중국 정부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텐진·허베이의 약칭) 광역개발에 적극 나선다.특히 시진핑 정부의 최대 역점 사업 중 하나로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산업 재배치를 실행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11일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가 발표한 '시진핑 정부의 핵심 성장전략, 징진지 광역권 발전전략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정부는 직할시인 베이징과 텐진, 허베이성 등을 종합 개발해 북방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삼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이 프로젝트의 골자는 철강과 중화학 등 제조업은 물론 8개의 대규모 도매 시장의 재배치, 연간 사용자 1억 명 규모의 신공항 건설, 1만㎞에 육박하는 철로와 도로의 확대 등을 통해 경제성장 시너지를 제고하는 것이다.성급단위로 경제발전을 도모하는 중국이 3개 성급도시를 묶는 광역형 발전전략을 채택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무협은 설명했다. 이는 징진지 도시별 소득은 높지만 성과를 서로 공유하지 못해 발전 격차가 심화된 데다 베이징이 성장의 한계점에 도달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중국 정부의 광역형 발전전략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보다 많은 비즈니스 기회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정부 비축 수산물을 시장에 방출한다.해양수산부는 오는 12일부터 추석연휴 기간인 다음달 9일까지 고등어·명태 등 정부 비축 수산물 5000t을 시장에 방출한다고 11일 밝혔다.해수부는 시장 경기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전통시장에 전년 보다 6배 많은 1533t을 공급하고, 공급시기도 평년보다 앞당겨 12일부터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품목별 물량은 명태 2900t, 고등어 1204t, 오징어 490t, 갈치 200t, 조기 206t이다.소비자들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을 비롯해 수협 바다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롯데마트·GS리테일 등에서 시중가격보다 10~40% 싼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해수부는 고등어(약 330g/마리)는 시중가보다 40% 싼 1498원, 명태(약 550g)는 17% 싼 1451원, 오징어(약 360g)는 13% 싼 2005원, 갈치(약 500g)는 21% 싼 9524원, 조기(약 105g)는 23% 싼 1556원에 각각 판매하도록 권장판매가격을 지정했다.정부는 이와 함께 추석 성수기를 맞아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추석 명절 전까지 국립수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초청해 우리나라 항만기술을 전수한다.해양수산부는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주요 개발도상국 항만관련 공무원 40여명을 초청, 우리나라 항만 개발경험 및 항만정책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초청연수 프로그램에는 미얀마, 필리핀, 캄보디아, 우루과이, 리비아, 알제리 등 6개국의 항만정책담당 국·과장급이 초청돼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10일 동안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해수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설계 및 시공기술을 홍보하고 부산재개발 지역, 부산신항, 울산항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적인 체험을 하게함으로써 초청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특히 국내 설계 및 시공업체와 'Biz-Meeting(비즈 미팅)'을 주선해 우리나라 기업이 개발도상국가의 공무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해외항만 수주지원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이희영 해수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이번 해외항만개발 협력국 고위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은 우리나라와 개도국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해수부는 항만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세계인들이 즐겨찾는 식품의 다양성은 높아진 반면 소비하는 식품은 오히려 비슷해져 식량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1일 농협경제연구소 등에 따르면 국제열대농업센터(CIAT) 연구 결과 지난 50년간 전 세계적으로 칼로리, 단백질, 지방 섭취 등을 위해 밀, 쌀, 콩, 옥수수 등 식량작물과 육류, 유제품의 소비가 집중적으로 증가했다.밀은 152개국에서 97%, 쌀은 90.8%가 주요 식재료로 사용했다. 지방섭취가 늘면서 콩은 전세계의 74.3%가 주요 식재료로 썼고, 유지류 소비를 위해 콩, 옥수수, 팜, 해바리기 등의 농작물 사용도 증가했다.아울러 개발도상국에서도 소득이 높아지고 도시인구가 증가하면서 육류와 설탕함유음료,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등과 같은 전형적인 서구식 음식소비가 늘었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지에서도 전통적인 식재료보다 밀과 감자의 중요성이 커졌다.이처럼 특정작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의 소비패턴이 비슷해져 고구마, 얌, 사탕수수, 마카호밀, 카사바 등 지역적 식량작물 섭취는 현저하게 줄었다.이에 따라 사람들이 먹는 작물수가 1만여종에서 최근에는 150여종으로 감소했고, 이중 12가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앞으로는 동네 슈퍼마켓에서도 닭고기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포장된 닭·오리고기의 슈퍼마켓 판매허용 등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 달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개정안은 냉장·냉동시설을 갖추고 있다면 식육판매업(정육점) 신고를 하지 않은 슈퍼마켓 등 소매업소에서 소고기·돼지고기 포장육과 함께 도축장에서 포장한 닭·오리고기도 판매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축산식품 안전 기준을 위반한 영업자에 대한 처벌은 강화한다.도축업의 영업자가 위생관리기준을 실행하지 않을 경우, 현행 과태료는 500만원으로서 재위반시에도 같은 금액이 부과됐으나, 개정안이 시행되면 1차 위반시 500만원, 2차 위반시 750만원, 3차 위반시 최고 기준액인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입법예고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뉴스·소식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의 '2015 세법개정안'이 비과세·감면 규정을 제대로 정비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비과세·감면 기한 연장을 위한 의원입법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이같은 비과세·감면 규정은 세수 확충은 물론 공평과세에도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11일 정부 및 국회 등에 따르면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비과세·감면제도는 53개로 7조8000억원에 달한다.하지만 정부가 이번에 세법개정안을 마련하면서 '비과세·감면제도'의 일몰 기한을 일부 연장하거나 새로운 내용을 추가함에 따라 공평과세 저해와 세수위축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참여연대는 "정부가 비과세·감면제도를 정비해 향후 5년간 18조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이번 개정안에서도 '기업투자 지원'을 명목으로 세금감면혜택을 양산했다"며 "이같은 정비수준으로는 과세형평이나 세수확충을 기대키 힘들다"고 꼬집었다.경실련도 "농어민이나 중소기업에 대한 비과세·감면 폐지가 농어민이나 중기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면 세제 외의 다른 방법으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비과세·감면유예 여부가 실질적인 세제혜택으로 인한 결정이 아닌 정치적 목적으로 추진될 우려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이 추석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8,9월 두차례에 걸쳐 집중단속을 펼친다.이를위해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 1100명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 3000명 등 총 4100명을 투입한다. 필요에 따라선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도 펼친다.농관원에 따르면 우선 8월12일부터 8월21일까지 축산물 및 건강·전통식품 제조가공업체, 인터넷 쇼핑몰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친다.이어 8월22일부터 9월5일까지는 추석수요가 몰리는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도소매업체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아울러 빠른 추석으로 햅쌀 출하가 늦어짐에 따라 우려되는 수입쌀의 국산 둔갑판매 행위와 옛 곡식을 올해산 신 곡식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농관원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위반규모가 크거나 고의적인 거짓표시 위반사범에 대해서는 구속수사 등 엄격히 처벌할 계획이다.관련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받게 된다.김대근 농관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농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