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일본 아사히 신문 위안부 관련 보도 취소 사태에 관련해 중국 공산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가 "일본이 엉망진창의 나라가 되고 있다"면서 일본 정부와 언론을 강력히 비난했다.12일 런민르바오는 사설을 통해 "이번 사건은 아베 신조(安倍晉三) 내각이 집권하는 일본의 우경화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면서 "국제사회는 일본이 우경화의 길로 빠지면서 엉망진창의 나라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아사히 신문은 지난 5일 특집기사에서 "요시다 세이지(吉田淸治)가 제주도에서 군 위안부를 강제연행했다고 증언한 것이 거짓이라고 판단해 요시다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강제연행 관련 기사들을 취소한다"고 밝혔다.이번 오보 인정 사태는 일본의 위안부 강제연행 사실을 인정할 증거를 없앤 것으로, 아베 총리가 이를 구실 삼아 고노 담화 수정의 뜻까지 내비치고 있어 일본 우익 세력의 역사 왜곡에 힘이 실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런민르바오는 역사에 책임을 지지 못하는 언론 매체가 어떻게 국가와 국민의 미래와 운명에 책임질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일본 언론의 거짓, 왜곡 보도 행태에 대해 신랄히 비난했다.신문은 최근 일본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태블릿 PC 시장에서 2분기 연속 판매가 감소한 애플이 아이패드 판매 회복에 나선 가운데 애플의 하도급 업체들이 신형 아이패드 양산에 돌입해 신형 아이패드가 이르면 연말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익명의 소식통 2명은 블룸버그에 애플 하도급 업체들이 이미 9.7인치 대형 아이패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말이나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며 7.9인치의 아이패드 미니도 양산에 돌입해 연말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연말 쇼핑 시즌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려면 신제품의 생산을 늘려야 하기 때문에 생산 시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연말 쇼핑 시즌에 맞춰 출시하는 제품군에 아이패드 외에 대형 화면의 아이폰6과 스마트워치를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소식통들은 애플이 오는 9월9일 미디어 행사에서 아이폰 6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지난달 “애플이 엄청난 제품 공급 루트를 갖췄다”며 “이들 제품을 공개하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트루디 뮬러 애플 대변인은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애플이 지난달 6월28일 마감한 자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팬택이 12일 결국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전반에 적잖은 영향이 예상된다.법원은 팬택의 기업가치 등을 고려해 향후 1개월 이내에 법정관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이면 팬택은 법정관리인 선임, 회생계획안 마련 등을 거쳐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며, 신청이 기각되면 청산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시장에서는 팬택의 위기가 국내 스마트폰 관련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특히 지난해 상생 차원에서 53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한 삼성전자는 일부 금전적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삼성은 지난해 팬택의 총 발행주식의 10%를 취득하며 퀄컴(11.96%)과 산업은행(11.81%)에 이어 3대 주주에 올라섰다. 하지만 팬택의 법정관리로 보유한 지분이 공수표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보유한 지분가치는 큰 폭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청산 절차에 들어가면 지분은 휴지 조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어느 쪽이든 투자한 금액을 온전히 돌려받을 수 없게 된 것이다.삼성전자 부품 계열사들도 일부 매출 감소를 피할 수 없게 됐다.삼성전자는 팬택에 스마트폰용 반도체, 삼성디스플레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2분기(4~6월) 세월호 참사 여파와 공연 라인업 경쟁심화 등의 영향으로 적자를 냈다.CJ EM은 2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 (K-IFRS) 기준으로 전년 대비 0.4% 증가한 28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131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2분기 적자를 낸 것은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방송사업부문에서 예정된 방송이 밀리거나 지연되면서 광고 선전비가 줄었기 때문이다.연극, 뮤지컬 등 작품이 대거 시장에 방출되면서 업체 간 공연 라인업 경쟁이 심화된 것도 한 요인이다. 라인업 경쟁이 치열해지면 인건비 등 제작비 상승으로 이어진다.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방송사업 2091억원, 영화사업 302억원, 음악·공연사업 47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방송사업부문은 '갑동이', '응급남녀', '꽃보다할배: 스페인편' 등을 통한 프리미엄 패키지 광고 판매의 선전 및 콘텐츠 판매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총 209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영화사업부문은 상반기 영화시장의 심화된 배급 경쟁 속에서 '표적', '트랜스포머 4' 등의 흥행으로 배급 점유율 1위(20%)를 기록하며 302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세계적으로 해적의 공격은 줄었지만 선박피랍은 오히려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는 13일 올 상반기 해적사고 발생동향을 발표하고 서아프리카 등 위험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해수부에 따르면 상반기 해적의 공격은 지난해보다 16%가 줄어든 116건이 발생했다. 반면 선박 피랍은 10건으로 지난해(7건)보다 43% 증가했다.소말리아 해역에서는 해군 군함과 무장한 민간보안요원의 감시활동에 힘입어 해적활동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서아프리카 해적은 오히려 최근 활동영역을 확대(150→170마일)하고 선박을 탈취해 몸값을 요구하는 등 조직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동남아프리카 해역에서는 주변국들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적들은 주로 예인선과 고철운반선 등 속력이 떨어지는 선박을 공격의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해수부는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회의에서 서아프리카 해적의 심각성을 적극 제기하고 국제사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최명범 해수부 항해지원과장은 "위험해역 등을 통항하는 우리나라 선박에 대해 인공위성을 통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선사와 선박들도 해수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전문가들과 함께 '싱크홀' 예방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국토교통부는 12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지질학회 등 전문가 및 관련부서와 함께 최근 발생한 싱크홀의 발생 유형과 양상을 분석하고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국토부 정경훈 기술안전정책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지질·지반 전문가가 참석해 우리나라 싱크홀의 발생 유형에 대해 자문했으며, 서울시도 최근 싱크홀 관련 조치현황을 설명했다.전문가들은 "싱크홀의 개별적인 원인조사와 대책마련도 필요하지만 싱크홀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싱크홀에 대한 기본개념 정립과 함께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국토부는 각종 개발행위의 계획부터 인허가, 시공 및 관리단계에 이르기까지 싱크홀과 관련된 현행 제도의 실효성을 면밀히 분석해 보완사항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지하시설·지반·지하수 등 국토부가 보유한 지하 공간정보를 지자체가 인·허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환경부 등 관련 부처, 공공기관 및 전문가 등과 T/F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며 "싱크홀의 유형 및 원인, 해외사례 등 기초정보 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외환은행에서 외환카드로 전적을 신청한 직원들 수백명이 금융위원회에 신용카드업을 승인해달라는 호소문을 전달했다.외환카드설립사무국은 12일 외환은행에서 외환카드로 전적 신청을 한 직원 등 338명이 금융위원회에 '외환카드 신용카드업 영위허가 승인 요청 호소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직원들은 호소문에서 "조속한 영위허가 승인과 외환카드 분사, 하나SK카드와 연내 통합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그들은 "지난 5월21일 외환카드 신용카드업 예비인허가 승인 이후 본인가 신청을 위해 금융위원회에서 제시한 부대조건인 고객정보가 포함된 전산 설비와 전산시스템의 물리적 분리를 완료했다"며 "외부 감리까지 실시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도 철저하게 고객정보 보호 및 이관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또 "분사지연에 따라 외환은행과 분리된 전산의 중복 운영에 따른 추가 유지 비용뿐만 아니라 조직 및 영업 환경의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다"며 "그 피해는 외환카드 전적 신청 직원들에게 돌아가고 외환은행 직원들에게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21일 외환카드 분사를 위한 예비 인허가를 승인했으며, 지난달 30일 열린 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농어촌 지역에서 1차 산업과 2·3차 산업을 결합한 6차산업을 활성화해 일자리를 늘리고 도농간 소득 격차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위원회'를 열어 2015년부터 시작되는 '제3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5개년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정부는 이번 3차 계획에서 농어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 교육, 생활권 기반, 문화·여가 등 각 분야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농어촌 가구의 소득 증대와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분야를 신설하고 안전 분야에서도 별도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정부는 농어촌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한 소득원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향후 5년간 창업보육센터를 확대해 6차산업 관련 사업체를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고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확충해 산업화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또 생태·명소자원 개발과 농촌관광사업 등급제 확대로 농어촌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연계사업, 인력중개센터, 워크넷 등을 통해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로 했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연비 부적합 판정과 관련 현대차·쌍용차 등 자동차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인 소송단이 현대차의 자발적 보상 결정에도 소송을 진행할 뜻을 12일 밝혔다.소송대리인단 법무법인 예율은 이날 2차 소송을 제기한 뒤 내달 3차 소송으로 소송전을 이어갈 계획이다.김웅 예율 대표 변호사는 "현대차가 제시한 금액이 터무니없이 낮아 소송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사실상 현대측에서 연비 과장을 인정한 것이기 때문에 승소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예율은 지난달 7일 현대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와 폭스바겐, 아우디, MINI, 크라이슬러 지프 등 수입차 업체 등을 상대로 1786명의 소송단을 꾸려 서울중앙지법에 소를 제기했다.차종별 1인당 청구금액은 현대차 싼타페DM 150만원, 쌍용차 코란도스포츠 250만원이며 아우디 A4 2.0 TDI,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크라이슬러 지프 그랜드체로키, BMW 미니쿠퍼 컨트리맨 등 수입차의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책정됐다.예율은 이에 그치지 않고 2차 소송에 나설 예정이다. 예율은 이날 3946명에 달하는 2차 소송단을 꾸려 재차 소송을 제기한다.김 변호사는 "차량 소유자들이 지속적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일본의 농식품 소비 억제 현상이 점자 완화됨에 따라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2일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전후로 일본 농식품의 수출입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농식품 수출전략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일본의 농림수산물 수입액은 2008년 8조7100억엔에서 2010년에는 7조1200억엔으로 감소했다가 ▲2011년 8조700억엔 ▲2013년 8조9500억엔 등으로 계속 늘고 있다.사고 발생연도(2011년)을 기준으로 사고 전(2008~2010년)과 사고 후를 비교하면 수입 증가율이 10.9%에 달했다.최근들어 불안감이 다소 줄어들자 일본 농식품 소비 감소 추세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어패류의 경우 2011~2012년에는 전년대비 증가율이 -1.3%를 기록했다가 2012~2013년에는 1.0%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배추는 -4.2%에서 14.4%, 표고버섯은 -6.0%에서 2.8%, 파는 -1.7%에서 3.2%로 각각 개선됐다.aT는 "일본 소비자청이 2013~2014년 실시한 소비자 조사결과 식품구입시 원산지를 고려한다는 응답이 65.7%를 차지했다"며 "이는
[시사뉴스임택 기자] 서울시와 롯데그룹이 제2롯데월드 인근 올림픽대로 하부 미연결구간 공사비 부담 여부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롯데그룹은 이를 제외하고 시가 지난달 17일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을 보류하면서 미비점으로 지적한 82건에 대한 보완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져 저층부 임시개장이 임박했다는 분석도 나온다.12일 시와 롯데그룹에 따르면 시는 롯데그룹에 대해 '올림픽대로 하부 미연결구간 도로개설'에 대해 추가 부담을 요구했다.이 공사는 제2롯데월드로 발생하는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한 것으로 잠실주공5단지에서 잠실나루역을 거쳐 서울아산병원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시는 1단계 구간(잠실주공5단지~잠실나루역) 1.12㎞를 우선 건설할 방침이었다.이중 롯데그룹은 시와 2009년 1단계구간 중 잠실대교와 교차하는 520m를 지하화하기로 하고 지하차도 사업비 480억원을 전액 부담하기로 합의했다.이후 시 실시설계 결과, 주변 아파트 방음벽 건설비용 등으로 공사비가 증액되자 총 678억원을 내기로 했다.하지만 인근 주민이 녹지 훼손 등을 이유로 도로 지상화에 반대하자 최근 시는 1단계 사업구간 전체 지하화에 필요한 예산 11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뒤 그룹 '엑소'를 떠난 중국인 멤버 크리스(24·우이판)가 한·중 합작영화에 캐스팅됐다.역시 SM과 소송을 벌인 뒤 그룹 '슈퍼주니어'를 떠난 중국인 멤버 한경(30)이 발탁된 영화다.12일 연예계에 따르면, 크리스는 최근 '하유교목 아망천당'(감독 조진규) 출연을 결정했다.중국에서 인기를 끈 인터넷 소설이 원작으로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사랑을 그린다. 한경은 지난 5월부터 촬영중이다.우이판과 한경은 세 남자 중 두 남자를 연기한다. 나머지 한명은 한국배우 주원(27)이다.앞서 한경은 빡빡한 스케줄과 공정하지 못한 수익 배분 등을 문제 삼으며 SM과 법정 다툼 끝에 승소했다. 크리스도 같은 이유로 SM에게 소송을 제기했고, 재판이 진행 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아이돌그룹 '위너'가 12일 발표한 데뷔 앨범 '2014 S/S'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14 S/S'의 공동 타이틀곡 '공허해'와 '컬러링'이 엠넷, 벅스, 소리바다, 지니, 올레뮤직 등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 2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수록곡들도 차트 10위권 에 이름을 걸었다.YG엔터테인먼트는 "기존의 인기 가수들이 컴백하면서 신곡 음원으로 '차트 줄세우기'를 기록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위너처럼 데뷔 앨범을 통해 차트를 휩쓴 경우는 전례를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전했다.더블 타이틀곡 '공허해'는 이별 후의 쓸쓸함, '컬러링'은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는 마음을 담았다. '공허해'의 뮤직비디오는 그룹 '빅뱅' 지드래곤(26)의 '쿠테타', 탑(27)의 '둠 다다'를 연출한 서현승 감독, '컬러링'의 뮤직비디오는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의 '200%'를 연출한 용이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위너는 지난해 10월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 후 이스 넥스트'로 얼굴을 알렸다. 15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 2014'의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