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RB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9월 13, 14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앙코르 콘서트 '컨티뉴엄, 더 리턴(Continuum, The Return)'을 진행한다.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 공연에서 '돌아와 줘서 고맙다'는 팬들의 말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 해체은 없고 그룹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며 "이번 앙코르 공연은 믿고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자리이자 지난 공연에 함께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 5월 정규 9집 '컨티뉴엄'을 발표, 각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건재를 과시했다. 6월 서울 3회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앙코르 공연 티켓은 12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김도향(69)이 9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김도향은 12일 그룹 '울랄라세션'과 함께한 신곡 '마이 라이프(My Life)'를 선보였다. 2005년 '브레스(Breath)' 이후 처음으로 발매한 새 노래다.흥겨운 리듬과 브라스 선율에 유쾌한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 다양한 뮤지션과 함께 작업하고 있는 프로듀싱 팀 '플라스틱'의 이성재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엠넷 '댄싱9' 시즌2의 나하은이 뮤직비디오에 출연, 김도향의 노래에 맞춰 립싱크를 한인다. 김도향, '울랄라세션'도 함께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서태지(42)와 비밀 결혼, 이혼한 사실이 2011년 알려지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탤런트 이지아(35)가 3년 만에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지아는 11일 밤 SBS TV '힐링캠프'에 출연 "부모님께 정말 큰 불효를 저질렀어요. 산에서 내려온 다람쥐에게도 들켜서는 안 되는 것이었죠. 그래서 7년간 가족과 연락도 하지 않았어요"라고 털어놓았다."부모님은 돌아온 저를 그저 빈 눈으로 쳐다보기만 하셨죠. 제 남동생은 제가 외계인에게 납치된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요."서태지는 2011년 4월 서태지컴퍼니를 통해 1993년 미국에서 이지아와 처음 만난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1997년 10월12일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생활을 시작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결혼 2년7개월 만인 2000년 6월 별거를 시작했으며 결국 헤어지는 절차를 밟고 다시 각자의 삶을 살게 됐다.이지아는 "16세 때 로스앤젤레스 한인 공연에 왔던 그분(서태지)을 처음 만났어요"라면서 "열혈 팬은 아니었어요. 그때 만났고, 나중에 큰 비밀을 안게 됐죠"라고 말했다.2007년 '태왕사신기'로 데뷔한 이지아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스타일' 등에 주인공으로 출연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나정웅(22·부천시청·세계랭킹 669위)이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형택(38) 대신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나서게 됐다.대한테니스협회는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대한테니스협회 회의실에서 선수강화위원회를 열고 수술 후 재활 중인 이형택 대신 나정웅을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협회는 지난달 14일 이미 강화위원회를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에 나설 국가대표 12명(남녀 각 6명씩)을 확정해 발표한 바 있다.하지만 복근 수술을 받은 이형택의 회복이 더뎌 아시안게임 출전이 힘들어지자 이형택 대신 나정웅을 새롭게 국가대표로 선발했다.한국 테니스의 '전설'인 이형택은 지난 2009년 11월 은퇴식을 갖고 현역에서 물러났다가 지난해 4월 복귀를 선언했다.이형택 은퇴 이후 침체기를 걸었던 한국 테니스계는 그의 복귀를 반겼다. 인천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제2의 부흥기'에 대한 기대도 함께 부풀었다.복귀 선언 이후 몸을 만든 이형택은 주로 복식에 출전하며 경기감각을 끌어올렸다.지난 4월말 국제테니스연맹(ITF) 서울오픈 국제남자 퓨처스대회 복식 정상에 선 이형택은 5월초 서울오픈 퓨처스 2차 대회 단식에도 출전해 8강까지 진출, 건재함을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90% 이상의 치사율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를 강타한 가운데 2015아프리카네이션스컵 참가국들이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을 향해 안전대책 강구를 촉구하고 나섰다.AP통신은 12일(한국시간)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최종 예선을 앞두고 있는 국가들의 반응을 상세히 보도했다.에볼라 바이러스 최대 피해국 중 하나인 기니에서 오는 9월 원정경기를 펼쳐야 하는 토고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제3국에서의 경기를 요구하고 있다.토고축구협회는 CAF에 공문을 보내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수 백 명이 목숨을 잃은 기니에 갈 수 없다"며 "기니를 포함한 서아프리카 지역을 벗어나 에볼라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제3지역에서 경기를 치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선수단은 9월 기니 원정경기 일정에 대해 상당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며 "대회 운영을 위해 선수와 관계자들의 삶을 위험에 빠뜨리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토고의 노골적인 반응에 기니도 적잖게 당황한 모습이다.블레즈 마마도우바 카마라 기니축구협회 대변인은 "최근 모로코 클럽 라자 카사블랑카의 유소년팀이 기니 수도 코나크리에 와서 친선경기를 치렀지만 그 이후 어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10월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축구협회 관계자는 12일 "10월에 있을 두 차례의 평가전 중 14일 상대로 남미나 북중미 국가를 생각하고 있다. 현재 코스타리카를 후보국으로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아직은 양국 축구협회가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단계"라고 덧붙였다.이날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에는 한국이 10월14일 홈에서 코스타리카와 A매치를 치를 예정이라는 일정표가 공개됐다.코스타리카(16위)는 한국(56위)보다 FIFA랭킹이 40계단이나 높은 강팀이다.지난달 막을 내린 2014브라질월드컵에서는 역대 최고 성적인 8위를 기록했다.특히 '죽음의 조'로 꼽혔던 조별리그 D조에서 우루과이, 이탈리아, 잉글랜드를 상대로 2승1무를 거두며 1위로 16강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한국과 코스타리카 간의 상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3승2무2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월 대결에서는 한국이 김신욱(울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코스타리카와의 10월 평가전에 무게가 실리며 대표팀의 올 하반기 일정이 윤곽을 드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한국인 열혈팬 이성우씨를 초청해 시구 기회를 주는 등 화끈한 팬서비스를 펼쳤다.미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지역방송 'KSHB' 등은 이씨가 12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의 홈구장인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했다고 보도했다.시구 전 "공이 엉뚱한 곳으로 갈까 긴장된다"고 걱정했던 이씨는 마운드에서 견제 동작을 취하는 등 메이저리그 시구 기회를 마음껏 즐겼다.시구는 시포자의 머리 위로 훌쩍 넘어갔지만 카우프만스타디움에 모인 관중들은 한국에서 온 이씨에게 아낌없는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이씨는 1990년대부터 20년이 넘게 캔자스시티를 응원했지만 카우프만스티다움을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6일 캔자스시티에 도착한 이씨는 카우프만스타디움과 구단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을 방문하고 유니폼을 선물 받는 등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현지 방송은 이씨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는 등 많은 관심을 보냈다.이씨는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선수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국내 성화채화가 지연되고 있다.12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전 10시 강화 마니산 참성단에서 국내성화 채화행사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기상 상태가 안 좋아 지연됐다.채화 행사는 개식, 천제봉행, 칠선녀성무, 성화채화, 향로점화, 칠선녀재등단, 성화봉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천제봉행은 하늘에 제를 올림으로써 단군성조의 뜻을 받들어 성스러운 불을 받고자 고하는 제례의식이다.칠선녀 성무는 칠선녀가 참성단에 올라 성무를 추는 것인데 단군왕건이 단을 쌓고 제천례를 거행할 때 일곱선녀가 합그릇을 받들고 있었다는 기록(江華史)에서 유래했다. 이날 강화여고생 7명이 그 역할을 맡는다.주선녀가 채화경을 통해 태양열로 채화된 성화를 들고 제단 앞 향로에 점화한 뒤 나머지 선녀에게 차례로 전달한다.이어 마지막 선녀는 초헌관(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초헌관은 계단 아래 제관에게 잇따라 성화를 전달하고 마지막 제관에게 성화를 받은 성화봉송단장이 안전램프를 점화하면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성화는 강화 길상공설운동장, 경인아라뱃길을 거쳐 인천아시안게임 종합상황실에 안치된다.국내 성화는 13일 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뜨겁게 달아올랐던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숨을 골랐다.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전날 시즌 11호 홈런을 치는 등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던 추신수는 이날 좌완 선발 드류 스마일리에게 꽁꽁 묶여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지난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시작한 연속안타 기록은 6경기에서 멈췄다.타율은 종전 0.247에서 0.245로 떨어졌다.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2B-2S에서 스트라이크존 상단에 형성된 슬라이더를 지켜보다가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0-3으로 뒤진 3회는 2사 2루 득점찬스에서 나왔으나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6회는 스마일리의 컷패스트볼을 노렸으나 2루 땅볼로 아웃됐다.0-6으로 뒤진 8회 1사 2,3루에서는 파울팁 삼진으로 아웃돼 다시 한 번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날 경기 추신수의 마지막 타석이었다.한편 텍사스는 3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0-7로 완패했다. 시즌전적은 46승72패가 됐다. 아메리칸리그(A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LA 다저스가 '이적생' 케빈 코레이아의 활약을 앞세워 승수쌓기에 성공했다.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6-2 승리를 거뒀다.전날 클레이튼 커쇼의 역투 속에 밀워키 브루어스를 5-1로 제압한 다저스는 2연승을 달렸다. 68승5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경기가 없던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62승56패)와의 격차는 5경기로 늘렸다.이적 후 처음 마운드에 오른 코레이아는 6이닝 동안 애틀랜타 타선을 4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볼넷 1개를 내주는 동안 탈삼진은 5개나 챙겼다.타석에서는 5번타자로 나선 칼 크로포드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야시엘 푸이그도 4타수 2안타 2득점의 멀티히트를 기록했다.리드를 잡은 쪽은 애틀랜타였다. 애틀랜타는 4회말 안타와 희생번트로 주자를 스코어링 포지션에 보낸 뒤 저스틴 업튼의 중전 적시타로 1-0으로 앞섰다.다저스는 6회초 승부를 뒤집었다. 투수 코레이라의 중전 안타를 시작으로 3연속 안타를 터뜨려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애드리안
[인천=박용근 기자]인천의 한 육군 모 부대에서도 대대장이 여성 장교에게 성희롱한 혐의로 보직 해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육군 모 부대 대대장인 A소령은 지난 4월 부대 내에서 부하 여성 장교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모욕적 언행을 일삼으며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 장교는 A소령의 성희롱·언어폭력 등에 시달리다가 부대 내 여군고충상담센터에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밝혀졌다.군 당국은 A소령에 대한 조사를 거쳐 지난 6월 A소령을 보직해임하고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A소령은 2010년 강원도 모 사단에서 여군 중위가 자살했을 당시에도 해당 부대의 대대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군 당국은 여군 중위의 자살이 A소령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군 당국은 조사 결과 죄질이 중하다고 판단되면 A소령에 대해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현역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불명예 전역을 해야 한다. A소령은 성희롱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박용근 기자]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유 전 회장에 대해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린 가운데, 유 전 회장의 매제인 오갑렬(60) 전 체코를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12일 중간수사결과 브리핑을 통해 지난 6월 12일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씨에 대해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고 밝히고 오 전 대사에 대해서는 유 전 회장 도피 지원 총책으로 지목하고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밝혔다.오전 대사는 친족특례조항에 따라 유 전 회장의 가족이나 친척이 은닉해 준 경우에는 법적 처벌을 면할 수 있기 때문에 범인도피교사 혐의가 적용된 것이다.검찰은 다만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오 전 대사의 부인이자 유 전 회장의 여동생인 유경희(56)씨에 대해서는 기소 유예 처분했다.검찰은 오 전 대사 부부가 이재옥(49·구속기소)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과 함께 유 전 회장의 도피를 총괄 기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오 전 대사 부부는 지난 4월 말부터 5월10일까지 유 전 회장에게 수시로 편지를 보내 수사 상황과 여론 동향 등을 보고한 혐의를 받
승진◇관리관▲의회정보실장 이규담◇부이사관▲기획관리관실 기획담당관 유미숙◇서기관▲정보봉사국 지료수집과 이수인▲기획관리관 기획담당관실 정정화전보◇ 이사관▲법률정보실장 김광진◇ 부이사관▲정보관리국장 우학명◇서기관▲국회기록보존소 기록정보서비스과장 이미경▲국회기록보존소 기록정보관리과장 이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