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2023년 을지연습 기간 중인 22일 천안시청과 동남경찰서, 서북경찰서 각 기관 상황실을 방문하여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훈련상황을 참관했다. 이날 정도희 의장을 비롯한 이종담 부의장과 김길자 의회운영위원장, 김철환 경제산업위원장, 유영채 행정안전위원장, 권오중 건설교통위원장, 노종관 윤리특별위원장은 을지연습에 참가해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 중인 관계 공무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 의장은 각 상황실에서 “을지훈련이 천안시 행정 전반을 아우르는 비상 대비 태세를 빠짐 없이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3박 4일간 훈련에 참여한 공직자들의 노고가 70만 천안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진행되는 을지연습은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22일 본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 날 박사학위 수여자 6명을 비롯해 △석사 28명 △학사 413명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학사학위취득자 11명 등 총 458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이번 수여식은 동덕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학사보고 △학위증서 수여 △축사 △관현악전공 축하연주 △교가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김명애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여성교육을 통한 교육입국의 창학정신으로 설립된 동덕여자대학교는 동덕학원 창학 113년, 대학설립 73년 동안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며 시대를 이끌었다”며, “사랑하는 동덕의 졸업생 여러분,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모교를 기억하고 사랑하시는 자랑스런 졸업생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은 축사에서 “오늘 여러분께서 받은 학위증은 졸업생 여러분,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 학우, 선후배 그리고 늘 곁에서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부모님과 가족 여러분의 수많은 땀방울로 이뤄졌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축하를 드린다”며 “이제 여러분은 동덕의 교정을 떠나지만 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는 23일 수요일은 더위가 가신다는 처서(處暑)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빗줄기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22일 "내일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 50~100㎜(많은 곳 서울, 인천, 경기 150㎜ 이상) ▲강원도 강원내륙, 강원중·북부산지 30~80㎜ ▲강원도 강원남부산지, 강원동해안 5~30㎜ ▲충청권 충남서해안 50~100㎜(많은 곳 북부서해안 150㎜ 이상, 남부서해안 120㎜ 이상) ▲충청권 대전, 세종, 충남내륙, 충북 30~80㎜ ▲전라권 광주, 전남, 전북 30~80㎜(많은 곳 전라해안, 지리산부근 120㎜ 이상) ▲경상권 경북서부, 경남서부 20~60㎜ ▲경상권 대구, 경북동부, 부산, 울산, 경남중·동부, 울릉도, 독도 5~30㎜ ▲제주도 30~80㎜(많은 곳 중산간 120㎜, 산지 150㎜ 이상)이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하천 범람이나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2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94포인트(0.28%) 오른 2515.7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9.59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상승폭을 1% 가까이 키우며 2530선을 넘어섰지만 기관이 장중 '사자'로 돌아서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한산한 거래 속 0.3% 상승했다"며 "밤 사이 엔비디아, 테슬라 강세 속에 코스피도 전기전자 업종의 강세가 나타났으나 미국 증시 대비 지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전날에 이이 거래대금이 부진한 가운데 이번주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짙은 관망심리 유입과 미국채 금리 상승 부담 등이 지수 상단을 제한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49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6억원, 57억원을 팔았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1.23%), 증권(0.97%), 전기전자(0.67%), 전기가스업(0.52%), 서비스업(0.43%) 등이 상승한 반면 비금속광물(-1.37%), 운수창고(-1.13%), 보험(-0.93%), 의약품(-0.83%),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2023년 경복궁 별빛야행」하반기 행사를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8일까지 1일 2회씩 개최하며, 오는 23일(수) 오후 2시부터 예매권 추첨 응모를 시작한다. 2016년 시작된 이래로 관람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그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경복궁 별빛야행은 국악공연과 함께 궁중음식(도슭 수라상)을 체험하고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경복궁의 숨은 야경을 탐방하는 궁궐 문화 복합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평소 일반 관람이 어려웠던 특별한 장소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집옥재와 팔우정 내부를 관람하고, 취향교를 건너보는 체험은 오직 별빛야행에서만 즐길 수 있으며, 집옥재 내부 관람에서는 왕이 앉았던 의자인 용교의에 직접 앉아보거나 대한제국 국새(제고지보)를 찍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참고로,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는 예매권 추첨 방식을 새로 도입하여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고, 보다 공정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예매권 응모는 오는 23일(수) 오후 2시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 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계획상의 과학적·기술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가 오는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오염수 방류 계획상의 과학적·기술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이같은 판단이 "오염수 방류를 찬성 또는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개시 일정을 사전에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측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당초 계획대로 방류할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오염수 방류에 계획상의 과학적·기술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했다. 다만 "우리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찬성 또는 지지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박 차장은 "정부가 내린 판단의 대상은 일본 측의 방류 '계획'"이라고 방점을 찍었다. 이어 "실제 방류가 조금이라도 계획과 다르게 진행된다면 이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판단해 일본 측에 즉각 방류 중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오는 30일 오후 3시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국악인 마포 로르와 함께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는 판소리의 미학’을 주제로 한 <책마루 문화프로그램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8년부터 일상 속 무형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책마루 문화프로그램 인문학 강연>을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개원 10주년을 맞아 5월 25일 ‘K-콘텐츠 속 우리 무형유산의 가치’(공연예술가 팝핀현준)를 주제로 한 첫 강연 이후, 6월 15일에는 여행작가 정태겸이 ‘세계 속에서 발견한 우리 무형유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세 번째 강연자인 마포 로르는 카메룬 출신의 프랑스인이자 우리나라에서 국악을 배우고 있는 소리꾼으로, 그녀의 삶을 소리꾼의 길로 이끈 판소리의 매력과 의미, 소리꾼이 되는 과정에서 겪었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9월 1일(금)에 개막하는 국립무형유산원의 무형유산 종합축제인 ‘2023 무형유산축전’을 앞두고 외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판소리의 아름다움과 무형유산의 미래 가치를 함께 이
◇국장급 전보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사무국장 정구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방문규(61)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다. 경제관료 출신인 방문규 산업부 장관 후보자는 재정·예산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수원 출신으로 수성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8회로 국세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기재부 산업재정과장, 재정정책과장,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단장, 기재부 성과관리심의관, 대변인, 예산총괄심의관 등 정책·예산·재정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보건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을 거쳐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특히 재정·예산 분야 전문가이면서도 타 부처 근무 경험도 있어 시야가 넓고 부처간 업무조정에 능하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1962년 수원 ▲수성고 ▲서울대 영문학과 ▲하버드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기재부 산업재정과장 ▲기재부 균형발전재정총괄과장 ▲기재부 재정정책과장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단장 ▲농식품부 식품유통정책관 ▲기재부 성과관리심의관 ▲기재부 대변인 ▲기재부 사회예산심의관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기재부 예산실장 ▲기재부 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국
◇과장급 전보 ▲대통령비서실 파견 임경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22일 취임했다. 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 신임 회장은 "4대 그룹 회장들도 다 같이 '잘해보자' 했다. 진짜 국민들이 존경하고, 기대할 수 있도록 초심의 경제연합회를 만들어 보자는데 모두 동의했다. 누가 부탁해서 (복귀를) 한 것도 아니고 똑같이 나라와 경제를 위해 잘해보자, 이런 뜻으로 새 출발을 결심했다." 류진 신임 회장은 22일 취임 소감으로 "큰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류 신임 회장은 "사실 끝까지 맡지 않으려고 했는데, 대안이 없어 마지막으로 봉사한다는 심정으로 맡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전경련이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받은데 대해 ‘부끄럽다’고 밝혔다. 이어 "절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우리가 막을 수 있었을텐데 내부적으로 그런 시스템이 안 돼 있었다. 그게 제일 부끄럽고, 또 저도 그때 부회장을 하고 있었으니까 잔소리를 많이 했지만 잘 안됐다"는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한 번 잘못하면 사람을 매장시키려고 그러지만, 누구나 잘못을 할 수가 있다"며 "지금은 그런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장치를 만들 수 있다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방문규 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다. 방 후보자는 행정고시 제28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부 제2차관, 그리고 복지부차관, 그리고 한국수출입은행장 역임 정통 경제관료다. 방 후보자의 뒤를 이을 신임 국무조정실장으로는 방기선 기재부 제1차관이 내정됐다. 방 내정자는 행정고시 제34회 출신으로 기재부 복지예산과장, 국토해양예산과장에 이어 외교부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부총영사 등으로 재직했다. 차관급 인사도 여럿 단행됐다. 방 차관의 후임으로는 김병환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이 내정됐다. 행정안전부 차관으로는 고기동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과 이한경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이 내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는 국토부 관료 출신의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내정됐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22일 오전 8시부터 영양등기소 앞 사거리에서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회원 40여명이 참가하여 진행했다. 양수발전소 유치는 국비 2조 원의 건설사업비 투자, 매년 14억 원의 지방세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을 다시 일으켜 세울 다시없을 기회로 전 군민이 염원하고 있는 만큼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도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에 힘을 보태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이옥용 회장은 “우리 음식연구회 회원들도 영양군민으로서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는 뜻을 전했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 “학습단체로서 지역특화음식을 연구개발하고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는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까지 이렇게 힘을 보태주는 만큼 전 군민이 더더욱 똘똘 뭉쳐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고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는데 뜻을 모아 주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