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이 추석을 앞두고 5일 마포구 망원동 월드컵전통시장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4일 전했다.조 차관은 임창선 시장조합 이사장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며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해 마포구청 측에 전달하고, 추석 명절을 준비하러 나온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한편, 외교부는 이번 추석을 맞아 차관을 비롯한 간부들과 직원들이 외교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8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대학원장 김부용 교수 ▲특수대학원장 최병철 교수(연임) ▲문과대학장 정병삼 교수 ▲이과대학장 천충일 교수 ▲생활과학대학장 박미석 교수 ▲사회과학대학장 정만수 교수 ▲법과대학장 박승호 교수 ▲경상대학장 신도철 교수(연임) ▲음악대학장 손정애 교수(연임) ▲약학대학장 오승열 교수 ▲미술대학장 강병길 교수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이의용 교수(겸직) ▲학생처장 김윤희 교수 ▲사무처장 이숙희 교수(연임) ▲기획처장 손병규 교수 ▲대외협력처장 최동주 교수 ▲취업경력개발원장 유종숙 교수(연임) ▲한국문화교류원장 문시연 교수(연임) ▲연구지원센터장 이영민 부교수(연임) ▲아시아여성연구소장 문지영 교수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보금자리인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황 장관은 이날 오후 나눔의 집에 도착해 사망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비에 헌화와 애도를하고 생존한 위안부 할머니들을 직접 만나 위로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또 나눔의 집의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둘러보며 가슴 아픈 역사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황 장관은 생존한 할머니들을 만나 "인류 역사에서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과거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함께 할머니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진두(현대증권 구조화금융2실장)·진문(회사원)·화선(가톨릭대 의대 교수)·인선(조선일보 주말뉴스부장)씨 부친상 = 3일 오후 5시,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9월5일 오전 7시, 02-2258-5940.
◇승진▲농업기술원장 직무대리 강양수(기술지원국장) ▲연구개발국장 이상대(친환경연구과장) ▲친환경연구과장 직무대리 최용조(연구협력담당)◇연구관 전보▲작물연구과 연구협력담당 최시림(토양비료담당) ▲친환경연구과 토양비료담당 정정석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 당국이 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패와 관련된 50만 달러 상당의 미국 내 자산을 압류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미 법무부는 전 전 대통령의 며느리가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회사에 투자한 50만 달러의 지분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국은 지난 2월에도 전 전 대통령의 아들이 소유한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72만6000달러 상당의 부동산을 압류했었다.83살의 전 전 대통령은 1979년 박정희 전 대통령 암살 후 정권을 장악, 8년 간 권좌를 지켰지만 그의 재임 기간은 많은 부패로 얼룩졌었다. 한국 법원은 1997년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반란과 부패 죄로 2200억원(2억1200만 달러)의 배상을 명령했었다.레슬리 칼드웰 미 법무부 차관은 "전 전 대통령은 재임 중 뇌물 등으로 2억 달러가 넘는 재산을 모았으며 자신과 친척들의 이름으로 미국과 한국 내에서의 수많은 거래를 통해 이 자금들을 세탁했다"고 밝혔다.칼드웰 차관은 "미 사법 당국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 외국의 부패한 지도자들이 미국을 자신들의 부정한 재산의 안전한 도피처로 이용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3일 미국 주가는 우크라이나에서의 휴전 전망 보도가 애플 등 기술주의 부진으로 상쇄돼 약보합세를 보였다.SP500지수는 1.56포인트(1% 미만)가 떨어져 2000.72로 마감했으며 다우존스지수는 10.72포인트(0.1%)가 올라 1만7078.28로 마감했다.기술주의 비중이 높은 나스닥지수는 25.62포인트(0.6%)가 하락해 4572.57로 마쳤다.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휴전에 접근했다는 소식은 먼저 유럽 주가를 올렸으며 미국 주가도 오전장에서 상승했으나 오후들어 주저앉았다.그 원인의 하나는 이날 삼성이 2종의 갤럭시 스마트폰을 공개해 애플 주가가 4.36달러(4%)나 하락해 98.94로 떨어진 것이다.이날 아마존과 페이스북 등 다른 대형 기술주들도 하락했다.한편 이날 상무부는 7월에 공산품 주문이 10%나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이것은 1992년 이래 가장 상승이다.이에 앞서 독일의 닥스 지수는 1.3% 프랑스의 CAC-40지수는 1% 상승했으며 러시아의 벤치마크 지수인 MICEC 지수는 3.5%나 상승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전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가 회고록에서 이 사회주의자는 부자를 싫어하는 인물로 자처하지만 사실은 가난한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썼다.트리에르바일레의 320쪽의 회고록 '이제는 당신께 감사해요'는 4일 발간되며 이 가운데 2부가 사전에 매스컴에 제공됐다.그 한 부를 받은 르몽드 지는 트리에르바일레가 어느 크리스마스 날 자신의 조촐한 가족들과의 저녁에서 있었던 불쾌했던 사건들을 기술하면서 이렇게 썼다고 보도했다.이들은 지난 1월 올랑드가 여배우 줄리 가예와 연인 사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갈라섰다.트리에르바일레는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인기가 없었으나 이 책으로 그렇지 않아도 인기가 바닥인 올랑드의 이미지는 더 실추될 수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슬람 국가(IS)'에 첫번째로 참수된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의 어머니는 3일 두번째 기자까지 참수됨으로써 세계 지도자들이 국제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도록 자극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뉴햄프셔 주 로체스터에 거주하는 다이앤 폴리는 이날 뉴잉글랜드 케이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스티븐 소틀로프와 기타 IS가 억류하고 있는 인질들이 구조되기를 바랬었다고 말했다.그는 소틀로프의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보낸다면서 "우리는 그들의 슬픔에 가슴이 찢기는 심정"이라고 말했다.폴리 여사는 끝으로 이들의 사망을 둘러싼 세계적 분노가 선과 평화로 승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사랑하는 친지의 죽음은 모두 고통스럽다. 그 죽음이 예상되었던 것이 아니면 더욱 고통스럽다. 만일 죽은 사람이 내 자식이라면 그건 믿을 수 없을 만큼의 고통이다. 하지만 내 아이의 죽음을 막을 수도 있었음을 안다면 이 죽음은 미쳐버릴 정도의 고통이다...’세월호 참사로 가족을 잃은 고통과 슬픔을 절절히 묘사한 글이 독일의 인터넷 매체에 실려 관심을 끌고 있다.외신전문사이트 뉴스프로는 2일 독일의 온라인신문 ‘페어플라넷(FAIRPLANET.ORG)’에 게재된 ‘세월호 참사: 진실을 위한 싸움 – 우리 아이들이 왜 죽어야했는지 알기 원한다’는 기사 전문을 번역 소개했다.이 기사는 독일계 한인인 정옥희 기자가 작성한 것으로 ‘세월호 유가족들이 극한의 슬픔과 고통속에서도 진상규명을 위해 목숨을 건 싸움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다. 기사는 가족들이 왜 자신의 아이들이 죽어야 했는지를 알고 싶어하고 왜 가족들이 특별법을 요구하며 싸우는지를 이야기 한다.희생자의 아버지 한재창씨는 페어플라넷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사고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승객 전원 구조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진도로 곧바로 운전했고, 내 딸이 위험에서 벗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실은 3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러시아의 행동과 관련해 군함을 러시아에 인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러시아가 주문한 2척의 미스트랄급 헬기항공모함 가운데 한 척인 블라디보스토크호가 오는 10월 인도될 예정이었다.이 같은 발표는 이날 올랑드 대통령이 특별 국방패널을 소집하고, 4일 나토(NATO)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나왔다. 또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긴장 고조에 따라 수개월 동안 군함 판매 중단 압박을 받았다.프랑스 대통령실은 우크라이나 내전이 심각하며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에 대한 러시아의 행동은 유럽 안보 토대를 불안하게 한다고 지적했다.프랑스 대통령실은 우크라이나 휴전 논의에도 불구하고 군함 인도를 승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사뉴스임택 기자]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일한 대가조차 받지 못하는 근로자들의 한숨은 더 깊어만 가고 있다. 특히 경기 침체로 파산, 법정관리, 워크아웃 등이 이어지고 있는 건설업계는 상황이 더 악화되는 모양새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기준 상위 100위권내 건설사 중 워크아웃·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이다. 워크아웃·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기업 중 10여곳이 인수합병을 추진 중이지만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불황의 그늘이 깊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견업체를 중심으로 장기간 임금이 체불되는 등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7월 파산한 중견건설사 S사.이 회사 직원들은 지난 2011년 원활한 인수합병(MA)을 위해 장기 체불임금 80억원을 포기할 정도로 회사 회생에 힘을 보탰지만 결과는 정든 직장을 떠나는 것이었다. 한때 400명에 달했던 직원들은 정리해고 등으로 뿔뿔이 흩어졌고 파산 후 회생절차업무를 진행하던 직원 8명도 지난 8월31일부로 해고됐다.그나마 파산 후 해고된 직원 8명은 사실상 빈손으로 회사를 떠나야 한다. 체불임금을 우선 변제하는 '근로기준법'과 달리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파산법)
[시사뉴스유한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이 4일 정부의 '부동산 대책의 규제 합리화를 위한 주택시장 활력 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방안'에 우려를 드러내며 반대의견을 내놨다.국회 기획재정위원인 홍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투기를 조장해 경제를 부양하겠다는 것은 국민경제를 도박 대상으로 보는 위험한 시각이고 이에 근거한 카지노믹스는 국가와 국민 모두를 파멸의 길로 이끌 것"이라고 경고했다.홍 의원은 "박근혜정부는 경기부양을 핑계로 거품경제를 조장하는 카지노믹스에 올인하고 있어 경제위기의 위험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단기에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부동산 경기부양을 주된 경제정책으로 내놓는 것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답습하는 자책골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완화하는 줄푸세가 계속되는 한 한국경제는 위기로부터 탈출 불가능하다"며 "카지노믹스와 줄푸세로 대변되는 박근혜정부의 정책기조는 부동산 가격 거품, 가계부채 급증, 부동산 거품 붕괴, 가계부채 폭발로 이어져 국민경제 파탄을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홍 의원은 그러면서 "박근혜정부와 최경환 장관은 즉각 한국경제를 위기로 내모는 위험한 도박을 중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