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바디프랜드가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다빈치’에 탑재한 기능 2건이 정식으로 특허 등록됐다고 19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다빈치의 인체공학적 손바닥 지압부는 사용자가 편안하게 손을 거치한 상태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상부 돌출된 돔 형상체인데, 지난 9월1일 특허등록(10-2572496)됐다. 다빈치는 안마의자에 앉아 체성분을 측정할 수 있는 차세대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특허를 획득한 인체공학적 손 지압부 구조는 사용자가 손바닥을 편안하게 놓은 채 체성분 측정을 마치도록 설계됐다. 안정적인 자세로 측정을 마친 사용자는 9가지 체형 진단 기준에 따라 분류된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마사지까지 추천받을 수 있다. 생체 신호 측정 전극이 구비된 손바닥 지지부의 사이드 버튼도 같은 날 특허 등록(10-2572497)됐다. 사용자가 손 마사지를 받는 중 손을 빼지 않고 손가락 움직임 만으로 안마의자를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손바닥 지압부 측면에 사이드 키를 장착한 것이 핵심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해당 특허 기술 2건은 이미 다빈치에 적용돼 있다”며 “바디프랜드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최근 5년간 연구개발에만 1,00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6개국 정상들과 릴레이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나코, 수리남, 레소토, 벨리즈,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정상들을 연달아 만나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하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내일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자외교에 이어 제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선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대 5억'을 거래로 사교육 업계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상문제를 판 교사들이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교육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더군다나, 문제를 판매한 교사들이 과거 수능·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교육계에 큰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업계에서는 소위 '일타강사'나 대형 입시학원의 형사 처벌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사교육업체에 수능 예상문제를 판매하는 등의 영리 행위를 자진 신고한 현직 교사 322명 중 최소 24명이 수능 본시험 또는 모의평가 출제위원·검토위원으로 활동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 중 출제 참여 전에 사교육 업체와 거래했던 4명에 대해 수능 업무를 방해(업무방해 등)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1명은 모의평가 출제만 참여했고, 3명은 모의평가와 수능 출제에 관여했다. 수능·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하려면 서약서를 써야 한다. 또 당국의 자격 심사 과정에서 최근 3년간 수능 관련 상업용 수험서 집필 등에 관여한 적이 없다는 점을 밝혀야 한다. 교육부는 해당 교사 4명이 이를 의도적으로 숨겼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교육부는 수능·모평 출제에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JW생명과학은 아미노산 성분의 함량을 높인 신개념 종합영양수액제(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 ‘위너프에이플러스’ 라인업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위너프에이플러스는 JW생명과학이 2013년 아사아권 제약사 중 최초로 선보인 정제 어유(Fish oil) 함유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와 비교해 혼합액 1ℓ 기준 총 아미노산 함량을 늘린 제품이다. JW생명과학은 지난 6월 중심정맥용 ‘위너프에이플러스주’에 이어, 8월 말 말초정맥용 ‘위너프에이플러스페리주’까지 전체 라인업에 대한 식약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국내 제약사가 고아미노산 종합영양수액제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생명과학은 앞으로 위너프에이플러스에 대한 보험약가 등재 절차를 거치고 올해 말 제품을 본격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판매는 JW중외제약이 담당한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종합영양수액제는 ‘영양 보충’이라는 보조적 개념에서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치료제로서 그 역할이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맞춤형 종합영양수액제에 대한 시장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TPN 시장을 선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시내에서 열리는 '국군의 날' 시가행진이 오는 26일 진행된다. 서울 도심과 강남 일대의 교통이 한 때 통제될 예정이다. 대규모 국가행사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시가행진이다. 2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국군의날 시가행진과 관련, 군 병력 및 기갑 장비부대 이동로 및 행진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5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국방부가 주최한다. 특히 행사 당일인 26일에는 오후 1시40분부터 오후 2시50분까지 군 병력 수송 버스 이동이 있는 자동차전용도로(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에서 통행량을 줄이는 탄력적 교통관리가 실시된다. 또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K2전차 등 기갑 장비부대가 이동함에 따라, 서울공항을 기점으로 이동 구간인 헌릉로~양재대로~동작대로~현충로~한강대로까지 진행 방향의 전 차로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에 대해서 전 차량의 진입을 차단하고, 이동 구간 노선버스는 최근접 지하철역까지만 운행 후 회차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염곡교차로에서 경부고속도로의 차량 진·출입을 차단하고,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서초IC나 판교IC로 우회 조치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넥슨게임즈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선 민간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넥슨게임즈는 ▲신규 채용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복지제도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었다. 넥슨게임즈는 2022년 한 해 동안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사업 등 다양한 직군의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했으며, 그 결과 인력 규모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특히 신규 채용 인원 중 약 68%를 청년층으로 채용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2021년과 2022년에 실시한 정규직 전환형 인턴제도 ‘넥토리얼’에서는 대상자의 9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올해도 300여 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단체상해보험 가입 대상 확대, 여가지원 프로그램 신설,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보완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건강한 삶 및 일과 삶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형마트 쉬는 일요일에는 주변 상권에 발길이 주춤해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가 도입된 지 11년이 지난 가운데, 마트가 문을 닫는 일요일에는 주변 상권 매출액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온라인 유통업 매출액은 13% 가량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정책연구센터가 발표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따른 주변 상권의 유동인구와 매출 변화'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9~2022년 대형마트가 휴업하는 일요일에 외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주변 상권(1㎞ 이내)의 매출액은 마트가 영업하는 일요일의 매출에 비해 1.7% 감소했다. 이는 센터가 서울시에 분포한 대형마트 총 66개를 대상으로 2019~2022년까지 4년간 일별 카드 매출액과 통신사의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다. 대형마트 주변 상권의 유동인구도 마트가 휴업한 일요일에 0.9% 줄었다. 주변 상권의 유동인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0년부터 감소한 뒤 지난해까지도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온라인유통업 매출은 크게 늘었다. 대형마트가 휴업하는 일요일과 그 다음 날인 월요일의 온라인유통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킨텍스는 20일, 전사적 ESG 경영 10대 목표와 25대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2030년까지 단계별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ESG 경영목표에서는 4대 방향성인 ‘탄소중립(E)’, ‘상생협력(S)’, ‘윤리경영(G)’, ‘안전경영(+S)’을 기반으로 한 10대 목표가 수립되었으며 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25가지 실천과제가 함께 마련되었다. 주요 실천과제로는 E(Environment) 분야의 ‘연간 탄소 배출량 관리’, ‘전시장 폐기물 분리수거(재사용율) 관리’, ‘No-Paper 오피스 구현’ 등이 있으며 ‘취약계층 사회공헌 확대’, ‘종합 청렴도 등급관리’가 각각 S(Society)와 G(Governance) 분야에 포함되었다. 특히 연중 전시회 설치, 철거 공사가 지속되는 전시컨벤션센터의 특성을 감안하여 +S(Safety)를 추가하고 ‘전시장 행사개최 안전관리 강화’ 실천과제도 수립하였다. 킨텍스는 올해 5월 ESG 경영추진단 TF를 발족, 경영부사장을 TF 단장으로 약 4개월간 유관 부서들이 함께 실천과제를 도출하였으며 지난 18일 경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10대 목표를 최종 확정하였다. 각 지표는 UN이 발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을 앞두고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 "북한 도발 방지하고 북한 인권상황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유엔과 지속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도 북한의 비핵화와 인권개선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세번 째다. 윤 대통령은 "오늘날 복합위기 시대에 유엔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연대가 중요하다"며 "우리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사회의 평화 증진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글로벌 최대 현안인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의 기여 계획도 설명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에서의 우리 정부 활동과 기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한국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 기간 동안 주요 국제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구테흐스 사무총장 회담은 한-유엔 간 협력 뿐 아니라 북한 문제, 글로벌 현안에서도 양측 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59.21)보다 2.66포인트(0.10%) 하락한 2556.55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83.89)보다 0.15포인트(0.02%) 내린 883.7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8.5원)보다 0.3원 떨어진 1328.2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추석 20대 성수품 가격을 점검했다. 그 결과 작년보다 6% 이상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성수품 역대 최대규모 공급과 더불어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을 통해 추석물가를 안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공주 산성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가격 및 수급동향을 점검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20대 성수품에는 배추·무·마늘·양파·감자·사과·배·밤·대추·잣 등 농산물,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 등 축산물, 명태·갈치·오징어·참조기·마른멸치 등 수산물이 포함된다. 20대 성수품 가격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평균가격과 작년 추석 전 3주간 평균 가격과 비교했다. 김병환 차관은 "산성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모듬전, 과일, 불고기 등 다양한 품목을 직접 구입한 뒤, 18일까지 추석 성수품 10만t 공급 등에 힘입어 20대 성수품 평균가격이 지난해 추석기간보다 6.1%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역대 최대 규모인 16만t 성수품 공급과 670억원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을 통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오는 2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럽연합(EU) 통계청이 8월 소비자 물가지수(HICP 개정치)는 전년 동월 대비 5.2% 상승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마켓워치와 AFP 등에 따르면 EU 통계청은 이날 8월 유로존 HICP 개정치가 속보치 5.3%에서 0.1% 포인트 하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유로존 20개국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유로존 HICP 개정치는 7월보다는 0.5% 올랐다. 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미가공 식품을 제외한 근원 지수 상승률은 작년 동월 대비 6.2%, 7월에 비해 0.3%로 속보치와 일치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이 중시하는 알코올과 담배까지 제외한 기준으로 지수는 전월보다 0.3%,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로는 5.3% 올랐다. 역시 속보치에서 변동은 없없다. EU 통계청은 HICP 상승에서 서비스 가격의 영향이 가장 컸다며 지수를 2.41% 포인트 밀어올렸다고 전했다. 식품과 알코올, 담배의 상승 기여도는 1.98% 포인트, 공업제품 1.19% 포인트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반면 에너지 가격은 떨어지면서 지수를 0.34% 포인트 끌어내렸다고 통계청은 지적했다. HICP는 유럽중앙은행(ECB)이 목표로 하는 2.0%를 여전히 훨씬 상회하고 있지만 완만한 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가나가 서아프리카 내에서 우리의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이자 우리와 평화안보 분야에서도 중요한 파트너"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가나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고 2030 부산 세계 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고 디지털 전환 지원 등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이와같이 말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나나 아도 단콰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과 정상 오찬을 겸한 한-가나 정상회담을 했다. 취임 후 첫 만남으로, 오찬에는 김건희 여사와 가나 영부인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가나가 한국의 ODA(공적개발원조) 중점협력국이자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전략적 협력국으로 서아프리카 내에서 우리의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나 정부의 중점 추진 과제인 사회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을 가나에 성공적으로 보급했고, 교통·재무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서아프리카 민주주의 모범국가인 가나가 2022-2023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우리와 평화안보 분야에서도 중요한 파트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