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신구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보건의료행정과가 최근 대구 수성중동병원(병원장 이창민)과 주문식교육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는 최근 대학교 회의실에서 이창민 수성중동병원 병원장과 장현주 영진전문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들의 병원 경영 및 원무 관리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의료현장 실습 기회를 마련하고, 취업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2011년 대구 수성구 중동에 설립된 수성중동병원은 재활(통증)의학과, 내과, 치과, 정신건강의학과를 운영 중으로 치매, 중풍 등 뇌·신경성 질환 및 내과적 질환(혈액투석실)과 우울증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또 알콜의존증의 집중 치료를 위해 24시간 입원병동 운영, 정신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야간에도 응급 입원이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박준혁 수성중동병원 총괄이사는 “체계적인 보건의료행정 관련 이론 및 실무를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향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이번 협약에 기대감이 큽니다. OJT형태의 현장 실습을 통해 우리 병원의 조직 문화에 적합한 인재가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삼성화재 대구 반월당 지점에서 가입자가 고객 센터를 통하여 해약한 보험이 당일 본인도 모르게 부활된 일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삼성화재에 본인과 가족 명의로 보험을 가입한 제보자는 지난 4일 해약하였는데 당일 가입 지점을 통하여 본인도 모르게 부활되었다며 다른 가입자들도 이런 일들이 생길것이라고 불만을 토로 하고 있다. A씨는 해당 설계사에게 이의를 제기하자 “내가 돈 넣어 준 것인데 보험 혜택은 받을 수 있잖아요” 했다면서 고객 정보를 이런 식으로 사용한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본지에서 해당 지점에 확인한 바. "일정 기간 전에 해약을 하게 되면 보험 설계사들이 손해를 보기에 이런 경우는 드물지만 업계 관행"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개인 정보법에 의해 개인 정보는 보호 되어야 하고, 고객의 정보를 활용하기 위하여 정보 제공 동의서를 받는 지금의 현실에서 국내 일류업체인 삼성 화재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은 분명하게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이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헌정 최초로 제1야당 현직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게 됐다. 이르면 추석 전에 이 대표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로부터 체포 동의 의결서가 법원으로 송부되면 법원은 영장 전담 판사에게 사건을 배정한 후 심사 일정 등을 정한다. 통상 국회의 체포동의의결서가 법원까지 송달되는 데 1~2일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대표 영장실질심사는 주말 직후인 25일 이뤄질 수도 있다. 늦어도 추석 연휴 전인 25~27일 사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변수는 이 대표의 건강 상태다. 이 대표는 단식 19일째에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이송된 뒤에도 최소한의 수액 치료만 받으며 이날로 22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건강상 이유로 심사가 미뤄질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영장전담판사가 영장실질심사 일정을 미루더라도 추석 직후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 대표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추석 직전, 늦어도 추석 직후에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이 대표가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한 상태에서 변호인만 출석하거나 서면심리로 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2일 전국의 낮 최고 체감 기온이 26도 안팎에 머무는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21일 "이날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22~23일 아침 최저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로 이날보다 3~5도 낮겠다"고 밝혔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내외로 내려가는 곳이 있어 15도 내외의 큰 일교차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1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를 오르내리겠다. 최고 체감기온은 26도 안팎에 머물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5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7도, 대전 15도, 전주 17도, 광주 14도, 대구 16도, 부산 20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전라권에는 내일 새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년 1월부터 임신·출산진료비 바우처 관련 다태아(多胎兒)에 대한 지원이 태아 수에 맞춰 늘어난다. 다태아에 대한 건강보험 임신·출산진료비 바우처가 '일괄 140만원'에서 '태아 당 100만원'으로 확대된다. 또한 요양병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퇴원 지원 대상자 기준이 '120일 경과'에서 '60일 경과'로 완화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건정심은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관련 다태아 지원 확대 ▲요양병원 퇴원환자 지원 활성화 방안 ▲제3차 상대가치 개편 세부 추진 방안 등을 의결했다. 우선 내년 1월부터 임신·출산진료비 바우처 관련 다태아에 대한 지원이 늘어난다. 기존에는 태아 수에 상관없이 다태아 일괄 140만원을 지원했으나 내년 1월부터는 태아 수에 맞춰 태아 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다태아 임산부의 경우 단태아 임신보다 합병증 발생 확률이 약 2.5배 높고, 태아 수가 증가할수록 진료비 부담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복지부는 "이번 임신·출산진료비 바우처 지원 확대로 다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표준협회(KSA)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열린 ‘2023 Go to Global Northern Europe’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 Go to Global Northern Europe은 국내 우수 초격차 스타트업들의 북유럽권 진출을 위해 마련한 네트워킹 행사다. 글로벌 진출 위한 온·오프라인 협업 연계 네트워킹 진행 한국표준협회 권오성 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사이트 스피치와 초격차 스타트업 영문 스피치, 그리고 1:1 밋업으로 이어졌다. 기업 섹션과 기관 섹션으로 나눠 진행한 글로벌 인사이트 스피치에서 각 기업은 산업 트렌드와 수요기술, 신사업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고, 기관은 투자시장, 스타트업의 북유럽 진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했다. 스타트업 영문 스피치 프로그램에서는 △갤럭스 △플라즈맵 △빔웍스 △큐라티스 △입셀 △에이버츄얼 △퀀텀캣 △솔리비스 △네메시스 △알씨테크 등 국내 각 분야의 초격차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기업 및 기관 앞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과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진 1:1 밋업은 스타트업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된데 대해 "민주당은 환골탈태의 모습으로 국민께 속죄하라"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며 "방탄을 위한 그 어떤 꼼수도 법치를 피해 갈 수 없음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지난 2월 이 대표에게 두꺼운 방탄조끼를 입혔던 민주당도 더는 준엄한 법치와 국민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깨달았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면서도 "절반에 가까운 반대표가 나왔다는 것은 아직도 제1야당의 상당수가 얼마나 국민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지, 얼마나 국민이 아닌 자신의 공천만을 위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제 법원은 영장 심사를 통해 숱한 혐의로 국가와 국민에게 피해를 주고도 반성 없는 이 대표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민주당은 이제 환골탈태의 모습으로 국민께 그동안 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부결 요청에 따른 역풍으로 비이재명(비명)계가 무더기로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리더십에 큰 타격을 입어 최대의 정치적 위기를 맞게 됐다. 또 친명과 비명계 간 갈등이 확산되면서 민주당 내홍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석 295명 중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가결됐다.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중 과반 찬성으로 가결된다. 이번 표결은 투표한 295명 가운데 148명 이상이 찬성하면 국회 문턱을 넘는다. 표결 결과 과반을 1표차로 턱걸이로 넘어섰다. 국민의힘(110명·해외 순방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 제외), 여권 성향 무소속(2명), 정의당(6명), 한국의희망(1명), 시대전환(1명)이 모두 가결표를 던진다고 가정하면 민주당에서 28명만 이탈해도 가결정족수를 채우는 상황이었다. 찬성표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3 평생학습, 교육의 미래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콘퍼런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한라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가 후원했다. 21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300여 명의 자치단체, 대학, 학점은행제 등 평생학습 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평생교육 대전환: K-MOOC, 지역, 그리고 대학’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첫째 날에는 국내외 전문가 4인의 기조 강연과 각 분야 평생교육 추진체제 대표자들이 함께하는 특별좌담회가 개최됐다. 기조 강연에는 김우승 한국공학인증원 원장이 ‘지속 가능한 지역-산업-대학 협력방안’, Koumbou Boly Barry 이슬람교육과학문화기구(ICESCO) 교육총괄국장이 ‘평생학습으로 본 지역혁신’, 홍정민 휴넷 에듀테크연구소 소장이 ‘일과 학습의 결합시대, 평생교육이 준비해야 할 것’, 그리고 Rudy Salahuddin 인도네시아 경제조율부 디지털 경제, 인력, 중소기업 담당 차관이 ‘21세기 교육의 필수 사명: 모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부결 요청에 따른 역풍으로 비이재명(비명)계가 무더기로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리더십에 큰 타격을 입어 최대의 정치적 위기를 맞게 됐다. 또 친명과 비명계 간 갈등이 확산되면서 민주당 내홍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는 북한의 불법 활동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차원에서 개인 10명과 기관 2개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21일 지정했다.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북한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12번째 대북 독자제재로, 이번 조치로 작년 10월 이후 우리 정부가 지정한 대북 독자제재 대상은 개인 64명과 기관 53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제재 대상은 ▲러시아 등 3국과의 무기 거래에 관여한 개인 4명과 기관 2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북한 군·당 고위인사 3명▲러시아 등지에서 불법 금융거래에 관여한 북한인 3명 등 총 개인 10명과 기관 2개이다. 개인 제재 대상에는 강순남 국방상, 박수일 총참모장, 리성학 국방과학원 당 책임비서, 조명철 주블라디보스톡 제일신용은행대표부, 리창민 주모스크바 동성금강은행대표부, 김명진 주북경 대성신용개발은행대표부 등이 포함됐다. 기관으로는 'Versor S.R.O'사와 'GLOCOM'사가 포함됐다. 'Versor S.R.O'는 정부가 지잔 2016년 3월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Pan Systems Pyongyang'의 위장회사로, 에리트리아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입주기업과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 융기원에 따르면 이 행사는 융기원 차석원 원장을 비롯한 엠비디, 파크시스템스, 아미텍코리아, 엠엔텍, 스몰랩, 아스타 등 입주기업 6개 사의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융기원·입주기업 안전공동협의체는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개선방안 논의 △긴급재난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구축 △안전보건 교육, 소방 훈련 진행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캠페인 △건강관리실 구축 △안전보건 관련 최신동향 공유 및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부분에서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입주기업 소통 간담회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필요성이 강조됐다”며 “시설 내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근로자의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기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서울대학교 환경안전원과 협력해 연구 현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59.74)보다 44.77포인트(1.75%) 내린 2514.97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82.72)보다 22.04포인트(2.5%) 하락한 860.6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0.1원)보다 9.6원 오른 1339.7원에 마감했다.